마음이- 집으로보다 약간 부족한 느낌.

이선우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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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지나, 소년도 성장했다. 4년 전 할머니와 함께 전국을 감동의 바다로 안내했던

유승호 군이 돌아왔다. 더욱 멋있어지고, 연기력도 더욱 성장하였다. 강아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었고, 혼자서 영화를 이끌어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유승호 군은 잘해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집으로와 비교했을 때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무래도, 중간에 나오는 앵벌이 두목(안길강)이 이 드라마에서 마치 중간에 흐름을 흐리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극의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마치 어설픈 앵벌이 두목은 극 중간에

'톰과 제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감동을 받으러 온 관객이 많은데, 어린이를

상대로한 범죄를 보았을 때는 씁쓸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이야기 전개가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아역배우들과, 강아지 '마음이'의 호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무리 없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