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이의 스토리즈 - 흔적

엄주봉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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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의 스토리즈 - 흔적


 

그녀와 헤어진 지 몇 개월이 지났을까...


밤 12시가 훌쩍 넘긴 시간...
맥주 한 캔을 벗 삼아 집 앞 놀이터에 나갔다.
놀이터엔 적막만이 흐르고...
낮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뛰어 놀았는지...
그들의 발자국만 모래위에 그 흑적이 가득했다...


그녀도 그랬을까?
그런 걸까?

 

난 단지 그녀의 놀이터 이었을까?

 

 

 

 

- F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