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의상 장식에 자그마치 1억?

박현정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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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의상 장식에 자그마치 1억?

KBS 2TV 드라마 ‘황진이’(극본 윤선주·연출 김철규)의 타이틀롤을 맡은 하지원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진이’ 제작사에 따르면 ‘황진이’에 등장할 의상은 모두 240벌이다. 이 중 하지원에게 140벌이 투입된다. 한복은 한 벌 당 500~800 만원, 가체와 장식만 1500만원에 달한다. 인간문화제 황혜봉씨가 만든 꽃신은 한 켤레에 15만원이다.

또 버선은 60만원, 속옷은 200만원이나 한다. 여기에 노리개는 ‘대삼작’이라고 하는 비치 산호 미라 등이 모두 2500만원~3000만원이다.

하지원이 촬영기간 몸에 걸치는 의상과 장식물은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원이 넘게 된다.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김혜순씨는 직접 치마폭에 동양화를 그리고 수를 놓고 있다.

김혜순씨는 “당시 기생들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었다. 기녀들은 누구보다도 패션감각이 뛰어났으며 아름다운 몸매의 실루엣을 잘살려 입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