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를 1년 넘게 사귄 적이 한 번밖에 없는 나는 5년 이상 사귄 사람을 보면 인내심에 존경 을 보내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 사귄 연인과 헤어진 인간을 독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은 짧게 연애하고 쿨하게 끝내 는 나를 열정의 조루 환자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연애만큼 삶에 활력을 주는 것은 없다. 적절한 섹스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그 러니 열정의 조루가 열정이 완전히 죽은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스스로 위안하지만, 실속 없는 연애는 인간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다.
남자친구와 13년 사귀다 헤어진 내 친구는 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연애하는 나의 에너지 를 부러워하지만, 어느 순간, 회의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연애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패턴이 반복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생각해보니, 나는 그림도, 스포츠도, 공부도 심지어 게임을 할 때도‘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다’. 무언가를 배울 때 선생님은 항상 나 를 칭찬했다. “처음 배우는 솜씨 치곤 대단한데….” 처음엔 칭찬을 들었으나 한 달, 두 달이 지나도 내 실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테트리스 도 늘 5단계를 넘어서지 못하다, 블록이 빨리 떨어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뒀다. 게임을 하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연애도 그러했다. 연애하면서 마땅히 거쳐야 하는 과정과 갈등을 미처 겪기도 전에 더 나아가면 크게 실패하 고 상처받을까 봐, 또는 서로 못 볼 꼴 보기 전에 그만 끝내는 것이 쿨하다고 혼자 결론 내리고 안녕을 고한 것(물론 정리를 당한 적도 있다).
연애에서 뒷심이 달리는 사람을 보면 나처럼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상처받기 두려워서 미리 체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안타깝게도 스스로의 문제점을 모르거나, 알고 있어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곰곰이 돌이켜 보면 다른 일에도 쉽게 질리거나, 결정적인 어떤 단계를 넘지 못할까 봐 미리 체념할 때가 많다. 용기도 없지만, 반대로 어떤 일에도 지고 싶지 않은, 쓸데없이 자존심만 강한 성격일 수도 있다.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실패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고, 그래서 지레 겁을 먹고 체념하는 것.
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여자가 갖고 있는 ‘병’ 중 하나가 바로 ‘슬픈 여주인공 콤플렉스 ’ 다. 누군가가 조금만 좋아도 사랑에 훌러덩 빠지고, 좋아질수록 자신이 상처받기 때문에 사랑이 완숙되기 전에 끝내버리고, 슬픈 사랑 의 여주인공마냥 슬퍼하면서 슬픔을 즐기는 것.
먼저 대시했지만 알고 보면 소심한 사람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두 사 람의 관계가 안정되기 전에 친구들에게 남자 친구를 공개한다. 친구들이 ‘별로다’ ‘네가 아깝다’라고 말하면 ‘정말 그런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귀가 얇고, 자신감 없고, 우유부단한 사람, 혹은 혼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해 쉬지 않고 연 애를 하는 사람은 연애를 잠시 쉬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거나, 나 자신에게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앞의 경우가 아니라면, 당신의 연 애가 빨리 끝나는 것은, 십중팔구 힘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항상 ‘오바’하는 것이 문제인 사람들은 ‘연애’에 ‘밀고 당기기’ 전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중요성을 간과한다. 자기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서 연애에 성공하거나, 안 돼도 팔자려니 생각한다면, 굳이 천만인이 말하는 연애 스킬을 따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분명히 알고 있을 것. 자신의 연애가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끝나는 것은 너무 들이대거나, 혼자 앞서 갔기 때문이다. 밥통에 쌀을 넣자마자, 밥이 안 된다고 보채거나, 그는 이제 막 당신에게 마음을 열까 말까 하는데, 자신은 이미 결혼하고, 애까지 둘을 낳겠다는 가족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단계거나.
남자는 연애에 대한 판타지가 여자보다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환상이 무참하게 깨지는 순간, 연애는 끝난다. 끝까지 내숭을 떨라는 것이 아니라, 밀고 당기기를 잘 이용하라는 얘기. 싸이가 얘기했듯, 키스할 때처럼, 한 사 람이 ‘메롱’하면 한 사람이 약 오르는 것이 ‘연애’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으려면 상대가 메롱할 때 같이 메롱하거나, 같이 약 오르면 안 된다. 시의 적절하게 남자를 약 올려야 오래 갈 수 있다.
끝으로 이도저도 아닌데, 자신의 연애가 왜 이렇게 빨리 끝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상대가 좋아서 환장하다가도, 그가 마음을 보이면 싫어지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볼 것. 이런 병엔 약도 없다. 그 냥 팔자려니, 계속 나쁘거나 차가운 남자 좋아하며 살 수밖에.
이 넓은 세상 어딘가에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분명 나와 비슷한.. 아니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각자 다른 사랑관..
남자 친구를 1년 넘게 사귄 적이 한 번밖에 없는 나는 5년 이상 사귄 사람을 보면 인내심에 존경 을 보내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 사귄 연인과 헤어진 인간을 독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은 짧게 연애하고 쿨하게 끝내 는 나를 열정의 조루 환자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연애만큼 삶에 활력을 주는 것은 없다. 적절한 섹스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그 러니 열정의 조루가 열정이 완전히 죽은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스스로 위안하지만, 실속 없는 연애는 인간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다.
남자친구와 13년 사귀다 헤어진 내 친구는 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연애하는 나의 에너지 를 부러워하지만, 어느 순간, 회의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연애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패턴이 반복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생각해보니, 나는 그림도, 스포츠도, 공부도 심지어 게임을 할 때도‘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다’. 무언가를 배울 때 선생님은 항상 나 를 칭찬했다. “처음 배우는 솜씨 치곤 대단한데….” 처음엔 칭찬을 들었으나 한 달, 두 달이 지나도 내 실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테트리스 도 늘 5단계를 넘어서지 못하다, 블록이 빨리 떨어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뒀다. 게임을 하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연애도 그러했다. 연애하면서 마땅히 거쳐야 하는 과정과 갈등을 미처 겪기도 전에 더 나아가면 크게 실패하 고 상처받을까 봐, 또는 서로 못 볼 꼴 보기 전에 그만 끝내는 것이 쿨하다고 혼자 결론 내리고 안녕을 고한 것(물론 정리를 당한 적도 있다).
연애에서 뒷심이 달리는 사람을 보면 나처럼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상처받기 두려워서 미리 체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안타깝게도 스스로의 문제점을 모르거나, 알고 있어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곰곰이 돌이켜 보면 다른 일에도 쉽게 질리거나, 결정적인 어떤 단계를 넘지 못할까 봐 미리 체념할 때가 많다. 용기도 없지만, 반대로 어떤 일에도 지고 싶지 않은, 쓸데없이 자존심만 강한 성격일 수도 있다.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실패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고, 그래서 지레 겁을 먹고 체념하는 것.
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여자가 갖고 있는 ‘병’ 중 하나가 바로 ‘슬픈 여주인공 콤플렉스 ’ 다. 누군가가 조금만 좋아도 사랑에 훌러덩 빠지고, 좋아질수록 자신이 상처받기 때문에 사랑이 완숙되기 전에 끝내버리고, 슬픈 사랑 의 여주인공마냥 슬퍼하면서 슬픔을 즐기는 것.
먼저 대시했지만 알고 보면 소심한 사람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두 사 람의 관계가 안정되기 전에 친구들에게 남자 친구를 공개한다. 친구들이 ‘별로다’ ‘네가 아깝다’라고 말하면 ‘정말 그런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귀가 얇고, 자신감 없고, 우유부단한 사람, 혹은 혼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해 쉬지 않고 연 애를 하는 사람은 연애를 잠시 쉬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거나, 나 자신에게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앞의 경우가 아니라면, 당신의 연 애가 빨리 끝나는 것은, 십중팔구 힘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항상 ‘오바’하는 것이 문제인 사람들은 ‘연애’에 ‘밀고 당기기’ 전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중요성을 간과한다. 자기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서 연애에 성공하거나, 안 돼도 팔자려니 생각한다면, 굳이 천만인이 말하는 연애 스킬을 따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분명히 알고 있을 것. 자신의 연애가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끝나는 것은 너무 들이대거나, 혼자 앞서 갔기 때문이다. 밥통에 쌀을 넣자마자, 밥이 안 된다고 보채거나, 그는 이제 막 당신에게 마음을 열까 말까 하는데, 자신은 이미 결혼하고, 애까지 둘을 낳겠다는 가족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단계거나.
남자는 연애에 대한 판타지가 여자보다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환상이 무참하게 깨지는 순간, 연애는 끝난다. 끝까지 내숭을 떨라는 것이 아니라, 밀고 당기기를 잘 이용하라는 얘기. 싸이가 얘기했듯, 키스할 때처럼, 한 사 람이 ‘메롱’하면 한 사람이 약 오르는 것이 ‘연애’기 때문에 궁합이 잘 맞으려면 상대가 메롱할 때 같이 메롱하거나, 같이 약 오르면 안 된다. 시의 적절하게 남자를 약 올려야 오래 갈 수 있다.
끝으로 이도저도 아닌데, 자신의 연애가 왜 이렇게 빨리 끝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상대가 좋아서 환장하다가도, 그가 마음을 보이면 싫어지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볼 것. 이런 병엔 약도 없다. 그 냥 팔자려니, 계속 나쁘거나 차가운 남자 좋아하며 살 수밖에.
이 넓은 세상 어딘가에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분명 나와 비슷한.. 아니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이렇듯 내 맘을 꽤뚫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