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실 미 도

박선정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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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실 미 도

◈ 감 독 : 강 우석 ◈ 출 연 : 안성기. 설경구. 정재영. 임원희. 강성진. 허준호. 강신일. 이정헌. 김강우. 이상홍. 장유 『 1968년... 국가가 우리를 불렀다 1971년... 국가가 우리를 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국가를 버리지 않았다 』 ============================================================== 역사에 고이 묻혀버린 31명의 이야기... 영화를 통해 30여년 전 우리와 북의 관계를 너무나 절실하게 알게 만든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허준호의 손에서 어머니 사진이 갈기갈기 찢어져갈때. 안성기가 어떻게 내 손으로 우리 아이들을 죽일수 있습니까 라고 외치며 괴로워 할 때. 설경구가 안성기에게 총구를 겨누며 왜 알게했냐고 원망할때. 자신의 머리에 총알을 받아버린 안성기의 모습에. 684부대원들에게 이름도 없는 것들이라고 소리지르던 모습에. 청와대를 향하던 버스안에서 흘러나온 무장공비라는 소리에. 시내버스를 끌고 올라오던 도중 강성진이 죽으며 애국가는 생각 나지 않는데... 라며 노래를 부를 때. 아무리 그래도 무장공비는 너무하잖아... 라고 말할 때. 서울에서 포박당해 있는 버스를 보며 뛰어나오던 허준호의 품속 에서 떨어진 사탕꾸러미를 봤을 때. 총격전 이후 버스에 자신의 피로 자신의 이름을 새길 때. 모두 함께 숨을 거둘 때. 보고서가 거들 떠 보여지지도 않은 채 캐비넷에 잠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