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단독인터뷰, 건강이상설 일축 “저 괜찮아요”

이준구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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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저 괜찮아요.”

탤런트 이의정(31)이 본인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을 일축하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의정은 11일 오전 헤럴드경제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며 “특히 놀란 친구들이 어제 저녁 병원에 많이 다녀가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지난달말 강원도 원주 인근에서 한 케이블TV 채널이 제작하는 시네드라마 촬영을 하던 중 심한 두통을 호소해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의정이 불치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억측이 나돌았고, 뇌종양에 걸렸다는 보도까지 잇따랐다.

이에 대해 이의정은 “주치의가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성 두통이라고 했고, 아직 검사 결과도 안나온 상태인데 뇌종양에 수술 얘기까지 나와 부모님과 지인들이 많이 놀라셨다”면서 “검사 결과가 내일(12일) 나올 예정이며 (보호자인) 우리 부모님조차도 아직 주치의 선생님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며칠 사이에 갖가지 소문들이 저를 여러 번 죽였다 살렸다 하신다”며 쓴웃음을 지은 이의정은 현재 컨디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좋다. 산책도 하고 머리는 안 아프다. 많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다음은 이의정과의 일문일답.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 사실인가
- 아니다. 더위를 먹었는지 두통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치의 선생님이 스트레스성 두통이라고 했고, 검사 결과도 내일(12일)이 되야 나온다. 뇌종양이라는 얘기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뉴스를 접하고 많은 팬들이 놀랐다
- 우리 부모님도 (뉴스 보고) 많이 놀라셨다. (보호자인) 부모님은 아직 주치의 선생님도 못 만나 보셨다. 어제 저녁에는 소문 듣고 놀란 친구들이 여러 명 병원에 다녀가기도 했다. 며칠 새 언론이 저를 여러 번 죽였다 살렸다 하신다.

△지금 컨디션은 어떤가
- 좋다. 산책도 나가고 기분 좋게 지내고 있다. 머리는 아프지 않다.

△팬들에게 전할 말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퇴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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