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큼 얄미운 것도 없다. 1초, 1초 너무 정확하게 가는 시간은 1시간이 1분처럼 느껴져도, 1분이 하루같이 느껴져도, 시계바늘만 처다보고 있으면 이 놈이 얼마나 무식하게 1초씩, 1초씩 가는지, 아주 속이 터진다. 내 인생에 가장 긴장감 넘치는 순간은 대부분이 시간과의 싸움이였다. 중1때, 2학기 도덕 중간고사 시험시간에 시험지가 2장인데 그 중 한장을 서랍에 넣고 나중에 풀려다가 까먹었었다. 정확히 시험이 끝나고 답안지를 내는 순간 발견!!!-_- 당시 시험감독은 나와 친했던 여자조교라서;;; 쉬는 시간 10분동안 남은 문제를 풀 기회를 주었다. 남은 문제는 객관식 2~3개 + 주관식 10문제...OTL 하지만 정말 망설일 시간도 없었기에 나는 미친듯이 문제를 풀었고, 그 와중에 마킹실수한 한 문제를 빼고 다 맞는 신기를 보였었다..^^ㅋ 그리고 이번 여름에 한국 놀러갔을 때, 일이 있어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왔었는데.. 중국으로 가는 날짜가 비행기타기 15분도 안 남았을 때 변경되었다-_- 짐을 되찾고, 수속을 다시 꺼꾸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아슬아슬한 시간!! 그런데 내가 일을 보는 사무실마다 뭔가 꼬여서, 비행기를 타지도 못하고 안 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뻔했지만, 그때 마침 비행기가 1시간 연착이 되어서 구사일생 수속을 끝마칠 수가 있었다.. 그때 인천공항직원들에게 얼마나 미안했던지;;; ( 그 때.. 나를 피 마르게한 저 나쁜 인천공항 시계놈..-_-^ ) 나는 시간을 몰아서 써본 적도 많다. 최고로 잠을 많이 잔 적은.. 전날 이른 저녁에 자기 시작한 애가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니까 우리 가족과 친척은 결국 나를 깨우는 것을 포기-_- 집에다가 버려두고 스키장에 가서 놀았는데, 그들이 저녁에 집에 들어올 때, 그 현관문 소리에 내가 깨어났었다..;; 최고로 전화를 길게 한 적은 무려 12시간정도 해봤고;;; 최고로 사람을 많이 기다려 본 적은 집 앞에서 엄마를 6시간;;; (열쇠가 없었다-_-) 최고로 오래 공부 안 한적은 1년~1년 반 정도..-_-;; 한가지 일만 계속 해본 적은 독서를 하루종일 + 다음 날 아침까지..;; 학교에서 잠을 최고 많이 잘 때는 최고 기록이 아침부터.. 8교시끝날 때까지.. 내가 가장 자주 쓰는 시간의 용도는? 과거의 시간을 돌아보기.. 추억을 회상하기.. 잘못했던거 반성하기.. 내가 지금까지 소모한 시간의 양은? 1987년 6월 19일부터 2006년 11월 1일까지 7076일 = 16만 9824시간 = 1018만 9440분 = 6억 1136만 6400초 나에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 그리고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시간을 되돌리기.. 이미 사라진 것들에 잡혀사는 내가 또 자주하는 짓.. 말도 안되는 꿈을 상상하기...ㅎㅎ
[사라지는 모든 것들] 1。시간
시간만큼 얄미운 것도 없다.
1초, 1초 너무 정확하게 가는 시간은
1시간이 1분처럼 느껴져도,
1분이 하루같이 느껴져도,
시계바늘만 처다보고 있으면 이 놈이 얼마나 무식하게 1초씩, 1초씩 가는지,
아주 속이 터진다.
내 인생에 가장 긴장감 넘치는 순간은
대부분이 시간과의 싸움이였다.
중1때,
2학기 도덕 중간고사 시험시간에
시험지가 2장인데 그 중 한장을 서랍에 넣고 나중에 풀려다가 까먹었었다.
정확히 시험이 끝나고 답안지를 내는 순간 발견!!!-_-
당시 시험감독은 나와 친했던 여자조교라서;;;
쉬는 시간 10분동안 남은 문제를 풀 기회를 주었다.
남은 문제는 객관식 2~3개 + 주관식 10문제...OTL
하지만 정말 망설일 시간도 없었기에 나는 미친듯이 문제를 풀었고,
그 와중에 마킹실수한 한 문제를 빼고 다 맞는 신기를 보였었다..^^ㅋ
그리고 이번 여름에 한국 놀러갔을 때,
일이 있어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왔었는데..
중국으로 가는 날짜가 비행기타기 15분도 안 남았을 때 변경되었다-_-
짐을 되찾고, 수속을 다시 꺼꾸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아슬아슬한 시간!!
그런데 내가 일을 보는 사무실마다 뭔가 꼬여서,
비행기를 타지도 못하고 안 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뻔했지만,
그때 마침 비행기가 1시간 연착이 되어서
구사일생 수속을 끝마칠 수가 있었다..
그때 인천공항직원들에게 얼마나 미안했던지;;;
( 그 때.. 나를 피 마르게한 저 나쁜 인천공항 시계놈..-_-^ )
나는 시간을 몰아서 써본 적도 많다.
최고로 잠을 많이 잔 적은..
전날 이른 저녁에 자기 시작한 애가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니까
우리 가족과 친척은 결국 나를 깨우는 것을 포기-_-
집에다가 버려두고 스키장에 가서 놀았는데,
그들이 저녁에 집에 들어올 때,
그 현관문 소리에 내가 깨어났었다..;;
최고로 전화를 길게 한 적은 무려 12시간정도 해봤고;;;
최고로 사람을 많이 기다려 본 적은 집 앞에서 엄마를 6시간;;; (열쇠가 없었다-_-)
최고로 오래 공부 안 한적은 1년~1년 반 정도..-_-;;
한가지 일만 계속 해본 적은 독서를 하루종일 + 다음 날 아침까지..;;
학교에서 잠을 최고 많이 잘 때는 최고 기록이 아침부터.. 8교시끝날 때까지..
내가 가장 자주 쓰는 시간의 용도는?
과거의 시간을 돌아보기..
추억을 회상하기..
잘못했던거 반성하기..
내가 지금까지 소모한 시간의 양은?
1987년 6월 19일부터 2006년 11월 1일까지
7076일 = 16만 9824시간 = 1018만 9440분 = 6억 1136만 6400초
나에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
그리고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시간을 되돌리기..
이미 사라진 것들에 잡혀사는 내가 또 자주하는 짓..
말도 안되는 꿈을 상상하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