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st Cut Syndrome

한상현20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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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st Cut Syndrome

리스트(Wirst) : 팔목 컷(Cut): 자르다

 

'리스커'즉, '리스트 컷' 만성적으로 손목을 긋는 등

자해행위를 반복하는 증후군.

베는 부위는 꼭 손목만이 아니라 팔이나 허벅지인 케이스도 있다.

팔인경우는 '암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기분을 고조시켜 마음을 달래보려는 행동이다. 피험자는 죽고싶을 뿐이라고 하지만, 손목을 긋는 사람은 죽고 싶은게 아니라, 계속    살아가기 위해 손목을 긋는 것이다. 살아있는건지 죽어 있는건지  알 수 없는 심정이라 피를 흘려서 살아 있다는 걸 확인하는 것이다.

 

자해행위를 반복하는 사람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심층심리 속에서 '부모한테 사랑받지 못하는 난 살아갈 가치가 없다' 고 생각한다. 리스트 것을 하는 자들의 심층심리에는 공통적으로 생에 대한 갈망이 잠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죽기 위해 칼을 대는게 아니라 살아 있어 봤자 무의미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즉 새로운 삶을 모색하기 위해 손목을 긋는 것이다.

 

 

- 내 삶의 존재 확인을 꼭 자살로 느껴야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