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안좋은 일이 있어서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알바생과 교대후.. 가게 정리를 하고 있었죠...그런데 어떤 어르신 한분(연세가 꽤많이 드셨죠...)이.. 저희 가게를 자꾸 기웃기웃 거리시더라구요...; 어르신이 계속 보시길래.. 제가 다가가자 다시 돌아서.. 가게 정문앞에 의자에 앉아서..계시더랍니다... 그래서..저는 다시 하던일을 마져 하고 있다가..밖을보니 어르신이 사라지셨더라구요.....그러고나서...오늘...방금전 23:10분쯤... 그 할아버지와.. 어느 커플분이랑.. 같이 오셨습니다.. 어르신이 들어오셨는데.. 옷도 몇일은 안빨은것 같고...;;거동도 불편하시어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신체.. 걸으시는데 걸음도..시원치 않으시고..게다가 허리도 굽어계셨습니다... 커플-남자 : 어르신..!! 식사는 하셨어요??할아버지: 뭐라구??커플-남자: 어르신..밥..먹는거.. 식사..하셨어요??!!할아버지: 응..안먹었어.. 커플-남자: 여보.. 할아버지 뭐..드실것 없나 찾아바바...커플-여자: 저기여...나: 네?커플-여자: 햄버거 같은거 데펴먹을수 잇는거.. 따뜻한것좀...찾아주세요..나: 네... 근데.. 저 할아버지... 아시는분이신가요...??커플-여자: 아뇨...지나가다가 뵛는데.. 바닥에 혼자 쭈그리고 계셔서..모시고 왔어요...;나: 아... 아니 아까.. 저희가게 기웃기웃..거리시길래.. 한번 여쭈어본겁니다... 이렇게...대서... 할아버지 음식드시는데..저도 거들게 되었고...할아버지께.. 커플 남여가.. 할아버지의 음식값을 다 내고.. 자기들고 같이먹겠다며..할아버지 식사하시는동안.. 같이 옆에서 얘기하면서.. 이것저것 드시고 가셨다...정말 할아버지는 변변치 않은식사...햄버거와 따뜻한 우유.......이런걸.. 드셨지만...이야기도중..나도 끼어서..보고 이야기 하던 도중..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할아버지: 나 집에 안가... 가긴가야대는데...... 가기가 시러....커플-남자: 왜그러세요..어르신..?!할아버지: 그냥 안가...;; 커플-남자: 댁이 어디세요...??할아버지: 저뒤에 주공인데.. 가기 시러...;;가도.............. 말씀을.. 줄여버린 어르신...;; 커플-남자: 며느리나 자제분 없어요..?할아버지: 집에 있어... 우린.. 이말을 듣고.. 정말... 할말을 잃어버렸다...이렇게 날씨도 추운데.. 시간도 12시가되어가고...;그리고..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을 이렇게 방치 해서야 되는것인지...참.. 이 커플들은 식사를 다하신 할아버지를 모시고 밖에 나갔고..곧 커플들은... 집에 가셨다.. 할아버지 꼭 댁으로 가세요~~ 하고 말이다... 할아버지는... 밖에 의자에 앉아 계셨다.. 나: 할아버지.. 댁이 어디세요...??할아버지: 나 집에 안가..; 가긴 갈껀데.. 쫌있다 갈꺼야.... 나는 다시 가게에 들어와.. 따뜻한 베지밀을 할아버지 주머니 속에 넣어 드렸다... 나: 할아버지 추우시면.. 이거 꼭 잡고 계시다가.. 목마르시면.. 드세요//할아버지: 고마워.. 나는 계속 손님을 받아야 했고.. 그렇게 앉아계신 할아버지를 뒤로한채...가게안으로 들어왔다... 일하다 보니 할아버지가 사라지시고 없어졌다...;; 그렇게 보내고나서.. 바보같이...어디 복지시설에나 연락할껄 하는 생각이..바보같이 할아버지가 집에가신후 생각이 났다...ㅠ 오죽.. 하면... 할아버지가 집엘 다안가신다고 하는것일까...순간 스치는게... 노예할아버지가 생각나더라구...;;이렇게 학대받으시는건아닌지.. 생각이든다... 나는 한사람의 아들로써.. 한사람의친구로써.. 사회인으로써...이렇게 사회에 소속되어 있는것과 같이...그할아버지도..한사람의 아버지로써 부모로써.. 한사람의 할아버지로써... 장인으로써... 다같이 사는 사회의 한 구성원 이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한나라의 아버지...를 그렇게 학대한다는게...그게 자식이라는 이름으로써.. 해야할 짓인가...!!!!! 정말 화가 난다...!!!이러한사실들이....TV로만 봐왔던 나에겐.. 이렇게 크게 다가와 느껴 본적은 처음인것 같다....다시 그 할아버지를 본다면... 꼭 사회시설에 연락하도록 하고...그 할아버지의 행복한 생활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 그 커플들.. 다음에 다시 본다면 꼭 관계당국에 추천을 해드려야 겠다...정말 따뜻한사람들... 이런사람들이 있어.. 우리 대한민국은 그래도 돌고 있는거다... 복지라고는 눈꼽 만큼도 발전 못하는 대한민국... 한심하다... 399
니들이 그러고도 자식새끼 맞는거냐...?? 할말이 없다!!
아 오늘 안좋은 일이 있어서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알바생과 교대후.. 가게 정리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어떤 어르신 한분(연세가 꽤많이 드셨죠...)이..
저희 가게를 자꾸 기웃기웃 거리시더라구요...;
어르신이 계속 보시길래.. 제가 다가가자 다시 돌아서.. 가게 정문앞에 의자에 앉아서..
계시더랍니다...
그래서..저는 다시 하던일을 마져 하고 있다가..밖을보니 어르신이 사라지셨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오늘...방금전 23:10분쯤... 그 할아버지와.. 어느 커플분이랑.. 같이 오셨습니다..
어르신이 들어오셨는데.. 옷도 몇일은 안빨은것 같고...;;
거동도 불편하시어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신체..
걸으시는데 걸음도..시원치 않으시고..
게다가 허리도 굽어계셨습니다...
커플-남자 : 어르신..!!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뭐라구??
커플-남자: 어르신..밥..먹는거.. 식사..하셨어요??!!
할아버지: 응..안먹었어..
커플-남자: 여보.. 할아버지 뭐..드실것 없나 찾아바바...
커플-여자: 저기여...
나: 네?
커플-여자: 햄버거 같은거 데펴먹을수 잇는거.. 따뜻한것좀...찾아주세요..
나: 네... 근데.. 저 할아버지... 아시는분이신가요...??
커플-여자: 아뇨...지나가다가 뵛는데.. 바닥에 혼자 쭈그리고 계셔서..모시고 왔어요...;
나: 아... 아니 아까.. 저희가게 기웃기웃..거리시길래.. 한번 여쭈어본겁니다...
이렇게...대서... 할아버지 음식드시는데..저도 거들게 되었고...
할아버지께.. 커플 남여가.. 할아버지의 음식값을 다 내고.. 자기들고 같이먹겠다며..
할아버지 식사하시는동안.. 같이 옆에서 얘기하면서.. 이것저것 드시고 가셨다...
정말 할아버지는 변변치 않은식사...햄버거와 따뜻한 우유.......이런걸.. 드셨지만...
이야기도중..나도 끼어서..보고 이야기 하던 도중..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할아버지: 나 집에 안가... 가긴가야대는데...... 가기가 시러....
커플-남자: 왜그러세요..어르신..?!
할아버지: 그냥 안가...;;
커플-남자: 댁이 어디세요...??
할아버지: 저뒤에 주공인데.. 가기 시러...;;가도..............
말씀을.. 줄여버린 어르신...;;
커플-남자: 며느리나 자제분 없어요..?
할아버지: 집에 있어...
우린.. 이말을 듣고.. 정말... 할말을 잃어버렸다...
이렇게 날씨도 추운데.. 시간도 12시가되어가고...;
그리고..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을 이렇게 방치 해서야 되는것인지...참..
이 커플들은 식사를 다하신 할아버지를 모시고 밖에 나갔고..
곧 커플들은... 집에 가셨다.. 할아버지 꼭 댁으로 가세요~~ 하고 말이다...
할아버지는... 밖에 의자에 앉아 계셨다..
나: 할아버지.. 댁이 어디세요...??
할아버지: 나 집에 안가..; 가긴 갈껀데.. 쫌있다 갈꺼야....
나는 다시 가게에 들어와.. 따뜻한 베지밀을 할아버지 주머니 속에 넣어 드렸다...
나: 할아버지 추우시면.. 이거 꼭 잡고 계시다가.. 목마르시면.. 드세요//
할아버지: 고마워..
나는 계속 손님을 받아야 했고.. 그렇게 앉아계신 할아버지를 뒤로한채...가게안으로 들어왔다...
일하다 보니 할아버지가 사라지시고 없어졌다...;;
그렇게 보내고나서.. 바보같이...
어디 복지시설에나 연락할껄 하는 생각이..
바보같이 할아버지가 집에가신후 생각이 났다...ㅠ
오죽.. 하면... 할아버지가 집엘 다안가신다고 하는것일까...
순간 스치는게... 노예할아버지가 생각나더라구...;;
이렇게 학대받으시는건아닌지.. 생각이든다...
나는 한사람의 아들로써.. 한사람의친구로써.. 사회인으로써...
이렇게 사회에 소속되어 있는것과 같이...
그할아버지도..한사람의 아버지로써 부모로써.. 한사람의 할아버지로써... 장인으로써...
다같이 사는 사회의 한 구성원 이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한나라의 아버지...를 그렇게 학대한다는게...
그게 자식이라는 이름으로써.. 해야할 짓인가...!!!!! 정말 화가 난다...!!!
이러한사실들이....
TV로만 봐왔던 나에겐.. 이렇게 크게 다가와 느껴 본적은 처음인것 같다....
다시 그 할아버지를 본다면...
꼭 사회시설에 연락하도록 하고...
그 할아버지의 행복한 생활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
그 커플들..
다음에 다시 본다면 꼭 관계당국에 추천을 해드려야 겠다...
정말 따뜻한사람들...
이런사람들이 있어..
우리 대한민국은 그래도 돌고 있는거다...
복지라고는 눈꼽 만큼도 발전 못하는 대한민국...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