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엔날레 출품작 '소금'

이진우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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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낫 짜다고 여기며..

 

싱거운 음식에나 들어가는 시원찮은 대접을 받고있지만

 

이런 소금을......

 

몇백년 전엔 구경조차 힘들엇으리라......

 

오죽하면 소금장사에게 시집가면 평생 밥은 안굶는다는 속설이

 

있을까....

 

하지만 지금의 소금이 천대받듯이..

 

저렇게 많이 싸여져 있는 소금이라한들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사라져 버릴것이다...

 

그리고 사라져 버림과 동시에.. 우리들은 다시 그것들이 그리울텐데

 

우린 이러한 사실을 모른다..

 

언젠가 보지않으면 그리울테고... 언젠가 옆에 없으면..

 

더없이 외로울텐데...........

 

 

 

 

 

(2006년 9월 30일 '비엔날레 - 열풍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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