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데이즈 (オレンジデイズ,2004)

도성경2006.11.03
조회280

오렌지 데이즈 [オレンジデイズ]

 

 

분류 :  TBS 일요극장  
각본 :  키타가와 에리코
연출 :  쇼노 지로, 도이 노부히로, 이마이 나츠키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聡),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 에이타(瑛太), 시라이시 미호(白石美帆)

방송기간 :  2004.04.11 - 2004.06.19
방송시간 :  일요일 21:00-21:54
방송편수 :  11부작

 

 

 

[SYNONSIS] 유우키 카이는 대학 4학년생, 사회복지 심리학을 전공하는 아주 평범한 대학생이다. 하지만 4월 1일 현재, 취직이 정해진 곳은 한군데도 없다. 연상인 여자친구 마호는 용기를 북돋아주지만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떨어졌다는 전화로 조금은 예민해진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어느 날, 취직 면접을 보고 학교에 온 카이는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여자아이와 눈이 마주친다. 하지만 그것은 ‘뭐야 저 여자…’ 이런 생각을 하게끔 하는 만남이었다. 바이올린 연주를 끝낸 그녀는 돈을 달라며 카이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었다. 그것이 카이와 사에의 첫 만남이었다.

그 때는 물론 카이는 전혀 몰랐다. 사에가 병으로 4년 전에 청각을 잃었다는 것을. 모친이 피아니스트인 사에는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에 남다른 재능을 발휘하며 해외 대학에서 유학 중이었지만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시각장해로 실의에 빠진 채 귀국. 올 봄부터 고교시절부터 친구였던 아카네가 다니는 이 학교로 편입한 것이었다. 음의 어둠 속에 갇힌 사에는 그 마음 깊은 문까지도 꽉 닫아 버린 채 어딘가 비뚤어진 여대생이 되어 있었다.

며칠 후, 취직은 됐지만 줄곧 여자친구가 없는 케이타가 환호하고 있다. 교내에서 첫눈에 반한 여자아이와 데이트 할 약속을 받아낸 것이다. 하지만 데이트 당일, 그 여자는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한 케이타는 데이트 장소에 나가지 않겠다는 말을 꺼내고 카이에게 대신 나갈 것을 부탁하는데… 

 

 

 

 

오렌지데이즈(オレンジデイズ)는 츠마부키 사토시가 연기하는 취업활동 중인 대학교 4학년생 유우키 카이와 시바사키 코우가 연기하는 병으로 4년 전에 귀가 들리지 않게 되어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여대생, 하기오 사에와의 러브스토리이다.  

 

극 중에서는 수화가 크나큰 요소로 등장하는데, 츠마부키가 연기하는 카이는 사회복지 심리학 전공으로 수화 습득을 끝 맞춘 상태로 나온다. 시바시키가 연기하는 사에는 아름답고 길고 고운 손으로 너무나 천박한 수화를 구사한다. 카이와 사에를 중심으로 그 친구들, 일명 '오렌지 동아리'의 우정과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특히 2004년 당시의 일본 대학생들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다.  

 

 

 

2004년을 배경이라 그런지, 지금 다시 봤을 땐 조금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2회, 3회를 지날 수록 오렌지데이즈의 마법에 빠져든다.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聡),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나리미야 히로키(成宮寛貴), 에이타(瑛太), 시라이시 미호(白石美帆). 이렇게 5명이 '오렌지 동아리'의 주인공.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모두 한 드라마에 같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

게다가 내용도 영상도 갈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취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생.

학생도 사회인도 아닌 애매한 경계.

진로에 고민도 많고 청춘에 대한 미련도 남는 시기..

나의 대학교 4학년 때를 돌아보게 되었다.

오렌지 동아리와 같은 멋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보면 좋았을걸..

5화였던가. 오렌지 동아리가 캠프를 가는 장면이 있다.

캠프를 가는 차 안에서 오렌지렌지의 '上海ハニ'를 수화로 부르는 장면은 정말 좋았다.

 

그리고 카이와 사에를 보고 있으면,

이들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솟아난다.

 

 

 

 

 

츠마부키 사토시와 시바사키 코우.

너무나 예쁘고 잘 어울리는 커풀이다.  

이 둘은 오렌지데이즈를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반짝 반짝 빛난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시바사키 코우는 오렌지데이즈에서 가장 빛났던 것 같다.

특별히 시바사키를 노래 외에 연기에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였다.

오렌지 데이즈 최고.

 

 

 

오렌지 데이즈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주제곡.

Mr.Children의 'Sign'.

가사가 마치 사에를 바라보는 카이를 그린 것 같다. 

 

 

 

 

♬ Mr.Children의 'Sign' ♬

 

 

屆いてくれるといいな
전해져주면 좋을텐데

 

君の分(わ)かんないところで僕も今(いま)奏でているよ
그대가 모르는곳에서 나도 지금 연주하고있어

 

育(そだ)たないで萎れてた新芽(しんめ)みたいな想(おも)いを
키우지 말아 시들어버린 새싹같은 마음을

 

二(ふた)つ重(かさ)ねて鳴(な)らすハ-モニ-
두개를 겹쳐 울려내는 Harmony

 

「ありがとう」と「ごめんね」を繰(く)り返(かえ)して
「고마워」와「미안해」를 되풀이해

 

僕ら 人(ひと)戀(こい)しさを積(つ)み木(き)みたいに乘(の)せてゆく
우리들 사람의 사랑스러움을 나무장난감처럼 태워가

 

ありふれた時間(じ-かん)が愛(いと)しく思(おも)えたら
흔하디 흔한 지루한 시간이 사랑스럽게 생각된다면

 

それは「愛(あい)の仕業(し-わざ)」と小(ち)さく笑(わら)った
그것은「사랑의 소행」이라며 조그맣게 웃었어

 

君が見(み)せる仕草(しぐさ)僕に向(む)けられてるサイン
그대가 보여주는 모습 나를 향해있는 신호

 

もう 何ひとつ見(み)落(お)とさない
이제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아

 

そんなことを考(かんが)えている
그런것을 생각하고 있어

 

 

 

たまに無頓着(む-とんちゃく)な言葉(ことば)で汚(よご)し合(あ)って
가끔은 무관심한 말로 서로를 더럽히고

 

互(たが)いの未熟(み-じゅく)さに嫌氣(いやけ)がさす
서로의 미숙함에 싫증이 나

 

でもいつかは裸(はだか)になり甘(あま)い體溫(たいおん)に觸(ふ)れて
하지만 언젠가는 알몸이되어 달콤한 체온에 닿아

 

優(やさ)しさを見(み)せつけ合(あ)う
부드러움을 서로 보여줄거야

 

似(に)てるけどどこか違(ちが)うだけど同(おな)じ香(かおり)
닮아있지만 어딘가 다르지 하지만 같은 향기

 

身體(からだ)でも心(こころ)でもなく愛(あい)している
몸이 아니라 마음이 아니라 사랑하고있어 

 

 

 

 

僅かだって明(あ)かりが心(こころ)にともるるなら
작아도 불이 마음에 피어난다면

 

大切(たいせつ)にしなきゃと僕らは誓(ちか)った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우리들 약속했지

 

めぐり合った總(すべ)てのものから送(おく)られるサイン
만나게 된 모든것으로부터 보내지는 사인

 

もう 何ひとつ見(み)逃(のが)さない
무엇 하나 놓치지 않겠어

 

そうやって暮(く)らしてみよう
그렇게 해서 살아가보자
 

 

 

 

 

錄道(りょく-ど)の木(こ)漏(も)れ日(ひ)が君にあたって搖(ゆ)れる
녹색지대 길의 나무 사이로 비치는 빛이 그대에게 닿아 흔들려

 

時間(とき)の美(うつく)しさと殘酷(ざんこく)さを知(し)る
시간의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알지

   

 

 

 

 

殘(のこ)された時間(じかん)が僕らにはあるから
남겨진 시간이 우리들에게는 있으니

 

大切(たいせつ)にしなきゃと小(ちい)さく笑(わら)った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조그맣게 웃었어

 

君が見せる仕草(しぐさ)僕を强(つよ)くさせるサイン
그대가 보여주는모습 나를 강하게 하는 신호

 

もう 何ひとつ見(み)落(お)とさない
이제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아

 

そうやって暮(く)らしてゆこう
그렇게해서 살아가자

 

 


そんなことを考(かんが)えている
그런것을 생각하고 있어

 

 

 

 

 

 

:*: 한마디 :*:

 

오렌지 데이즈.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시바사키 코우의 매력을 노래하는 모습에서 겨우(_ _); 찾았었는데,

드라마에서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시바사키의 모습을 보긴 처음인 것 같네요.

정말 예뻤습니다. 츠마부키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으니까요.

카이와 사에의 모습뿐만 아니라, 히로키와 시라이시 미호 커풀도 좋았습니다.

'전차남'과 '사프리'에서 시라이시의 배역과 전혀 다른 순수한 대학생 모습이 좋았고,

무엇보다 히로키의 은근한 매력에 끌렸답니다^^;

일본의 대학생 소재의 드라마는 거의 못본 것 같은데..

오렌지처럼 상큼하고 유쾌하고 기분 좋은 드라마였습니다^0^

 

 

※ 드라마 정보는(TV.CO.KR)에서 사진은 다음카페에서 본인의 동의를 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