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이의생일(일기)

이수민200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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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이의생일(일기)

 

1986년 11월 3일 밤 9시 46분...

 

어느 한 아이가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은 어느 목사님이 지어주신 許永生 이란 이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그 아이는 건강하고 예쁘게 무럭무럭 잘 자란다..

그 아이는 부모님의 말씀은 잘 듣는 착한 아이고.. 또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게임하는걸 좋아하며.. 가수를 보며 따라하는걸 좋아 한다.. 눈오는 날을 좋아하며..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 할아버지가 아빠란걸 알면서도 내심 기대해서 조그만한 양말을 자기 옆에 놓는 순순한 아이다..

그렇게 그 아이는 초등학생이 된다..

 

그 아이는 학교에서 인기가 많다.. 장기자랑을 하면 꼭 나가서 튀는걸 좋아한다. 항상 빠짐없이 춤을 추곤 한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아이다.. 그 아이는 생일이 오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생일파티를 한다. 그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다...

그렇게 중학생이 된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절.. 그 아이는 성격도 변한다.. 항상 튀길 좋아하던 아이가.. 쑥스러움을 타고 뒤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단 친한 몇 몇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14살이라는 어린 그 아이에게 힘든 시기가 온다... 그리고 그 아이에 생일은.. 기쁜날이 아니라 슬픈날이 된다.. 그 아이는 생일이 되면 울기만 한다..

그렇게 그 아이는 슬픔에 빠진다...

 

중학교 시절..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절.. 그 아이는 잘 이겨낸다.. 그리고 얼굴에 어둠도 띄질 않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한다... 그리고 다시 장기자랑에 나가서 춤도 추고 노래를 한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렇게 그 아이는 힘든 시기를 한번 이겨내 고등학생이라는 청소년 마지막 시절을 보낸다..

 

서울에 가수하겠다고 올라온 그 아이의 나이는 17살..

아직 이 험한 세상을 알기에는 너무도 어린 나이기에 그 아이는 우울증에 걸린다.. 부모님은 멀리 떨어져있고.. 친구는 몇 없고... 그저 놀고 싶어하는 그 나이에 그 아이는 연습과 학교.. 이렇게 똑같은 일상생활을 하고.. 점점 그아이는 지쳐간다...

그리고 18살... 그 아이에게 사춘기라는 어려운 시기가 온다..

 

그 아이는... 꿈 조차도 포기할만큼 자포자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아이는 완전히 타락할 길만 남는다... 하지만.. 그땐 항상 함께 하던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그 아인 조금씩 이겨내려 한다...

그리고 그 해 생일...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는다... 그 아이는 집앞 공원에 가서 혼자서 하늘을 바라본다.. 별을 보며 얘기한다... "생일 축하해......"

케익까진 필요하지 않지만 초코파이라도 먹고 싶어한 그 아이... 여러사람들과 함께 모여 파티를 하며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한 그 아이...

그때 그 아이에 친구가 그 아이에 생일을 뒤늦게 알고.. 조촐하게 파티를 한다... 그리고 그 아이는 바보같이 그 친구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 고맙다고............"

그리고 그 친구와 학교 축제에 노래를 한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잡게 된다..

꿈을 잃지 말자고.....

그렇게 19살이란 10대의 마지막 시절이 오게 된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새 출발 하려는 그 아이... 하지만 쉽게 풀리진 않는다... 그 아이는 계속 복잡해 하고 마음은 흔들리기만 한다... 그렇게 10개월이라는 시간을 헛되게 보낸다...

또 학창시절의 마지막 학교 축제가 온다... 이번에도 그 아인 친구와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멋지게 부른다... 그 아인.. 그 축제가 끝나고 우울해 한다.. 뒤풀이를 함께 할 친구들이 없기 때문에... 그 아이는 그렇게 집에 있는 친구와 둘이 뒤풀이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아이에게 사랑이 오게 된다... 그 아이는.. 사랑의 상처를 받게 되고.. 더욱 힘들어 하며.. 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잊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꿈만은 잃지 않는다...

 

그러다 그 아이에게 기회가 온다...

그리고.. 그 아이에 꿈을 이루게 된다... 그 아이는 처음 무대에 오르고 내려운뒤 눈물을 흘린다..

 

"꿈만 같은게.. 꿈이.. 이루어져서................... "

 

그 아이는 그저 모든게 즐겁고 재밌어한다...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10대 때의 겪어보지 못한 더욱 힘든 싸움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아이는 많이 힘들어한다... 그리고 조금씩 웃음을 잃어간다...

 

그 아이는 생각이 너무 많다.. 그래서 해답이 없기도 하다.. 생각을 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곤 하니까... 그 아이는 욕심이 너무 많다.. 그래서 질투도 많이 한다... 그 아이는 아직 순수하다.. 그래서 가끔 눈물을 흘린다.. 그 아이는 기분파다.. 그래서 가끔 말이 없기도.. 많기도 하다.. 그 아이는 애기다.. 자기 사진을 보며 흐뭇해 한다... 그 아이는 단순하다... 사소한거에 쉽게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린다... 

 

1986년 11월 3일.. 그 후로 20년후인 지금..

2006년 11월 3일.. 그 아이에 나이 21살..

 

그 아이는 지금 기쁘다.. 많은 사람들이 그 아이를 축하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 아이는.. 아직 여기에다 말 못한 사연들이 더욱 많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힘든 싸움을 이겨나가야 한다...

그 아이는.. 노력한다.. 그 아이는.. 더 높이 날아 갈것이다..

 

 

 

 

'SS501-공식팬클럽홈피'영생이의생일(일기)

 

...............

2006-11-03 오전 1:20:39

 

 by. ss501 in 허영생.

 

 

 

영생아,

생일축하해 ^^*

우리 더 날아올라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