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적 이론에 따르면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간은 5초라고 합니다. 소개팅도 마찬가지죠. 여자가 약속장소에 들어서는 그 순간 남자는 애프터 신청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합니다.”(28세. 김광현) ‘나의 진가는 외모가 아닌 성격인데, 한마디 대화도 나누지 않고 내 가치를 평가한다고?’ 평소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여인들에겐 테러에 가까운 한마디다.
“한 80%는 철저하게 외모죠. 하지만 예쁘다 아니다, 몸매가 좋다 아니다의 판단은 아닙니다. 스타일이랄까.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소 호감을 갖던 스타일의 여성인가가 중요합니다. 그 뒤 헤어지기 전까지 시간을 보내며 나머지 20%가 결정되죠. 물론 첫 느낌이 좋았다면 나머지 20% 역시 호감으로 끌려갑니다. 반전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여자의 외모를 체크해 내는 남자들의 기능은 거의 인조인간 수준이다. 여자들이 “느낌 괜찮군” “스타일 괜찮은걸” 식으로 첫인상을 정리하는 데 반해, 남자들은 짧은 순간에 잘 정돈된 손톱 상태나 구두의 청결도, 옷에 붙은 머리카락, 핸드폰의 장식물 등 사소한 부분까지 탐색해낸다고.
1. 성의를 표시하라. 하지만 평소에는 절대로 입지 않던 정장을 어색하게 걸쳐 입거나 미용실에서 갓 빠져나온 듯한 부담스러운 세팅 머리는 피해야 할 것.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을 선택하되 가급적 심플하고 단정하게 연출하자. 독특한 액세서리나 작은 소품으로 세련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미하는 게 포인트. 가증스럽지만 돌돌 만 시사지나 영화 주간지를 한 손에 살짝 든 채 약속장소로 들어서도 좋다.
“굉장히 마른 여성이었는데 밥을 굉장히 맛있게, 또 많이 먹더군요. 그녀를 좀더 알고 싶어졌습니다.”(29세. 민현석) “다소곳하고 깔끔떨 것 같던 여자가 껄렁껄렁하고 털털해서 놀랐지만, 그래서 더 신선했죠.”(31세. 윤정철) 자료조사를 위해 만났던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 대목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말해 남자들은 보이는 외모와 상반된 행동을 할 때 여자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것. 만약 남자의 입에서 “보기와 다르시네요”라는 말이 나왔다면 일단 그 남자가 내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좋다. “단 이 순간 남자의 제스처가 중요한데 만약 테이블에서 물러나 의자에 등을 기댄 채 이 말을 한다면 집에 가서 라면을 끓여먹더라도 당장 숟가락을 내려놓는 게 좋습니다.”(민현석)
2. 이미지 반전을 꾀하라.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외모를 연출했다면 이와 상반되는 행동과 말을 전략적으로 구사할 필요가 있다. 가령 저녁 메뉴 선정을 보자. 오늘의 외모 연출이 ‘얌전女’라면 “그냥 술이나 가볍게 한잔 할까요?” ‘럭셔리女’라면 “전 얼큰한 게 좋은데, 저녁으로 부대찌개 어떠세요?” ‘펑키女’라면 “제대로 갖춰진 정식이 좋겠는데요” 등. 하지만 어떤 경우에서건 기본 - 남자는 매너라 부르고 여자는 내숭이라 부르는 그것 - 은 잊지 말자. 깔깔 웃을 때 입을 손으로 가린다든지, 식사 후 냅킨으로 입을 톡톡 찍어내는 행동에 대해 남자들은 “내숭일 수도 있겠지만 예뻐 보입니다”라며 조언한다.
“여자가 남자만큼 스포츠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건 압니다. 그러나 그녀는 제 이야기를 너무 흥미롭다는 듯 들어주고 질문도 많이 했죠. 제 설명을 열심히 들어주는 그녀가 너무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31세. 김동기) 소개팅을 하다보면 취미나 관심사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레 나오기 마련이다. 만약 마음에 드는 상대라면 그가 선호하는 것들에 관심을 표현하라. 하품을 참느라 눈물이 고일지라도 상대에게는 그 눈물이 감동의 그것으로 보일 만큼 그의 이야기에 열중할 것.
3. 어느 자리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화법은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조사를 위해 만난 대부분의 남자들이 꼽은 ‘매력적인 여자의 화법’은 다음과 같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화법: 남자들은 여전히 엄마처럼 포근한 여자를 좋아한다. 귀엽거나 조리 있을 것: 약간 덤벙대는 듯하지만 귀여워 보이는 여자, 말을 많이 하진 않지만 잘난 척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선에서 조리 있게 말 잘하는 여자를 좋아한다. 우선 30분 정도는 편안하고 부드럽게 대화를 주도하라. 남자는 ‘처음 만났는데도 어색하지 않다’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그 뒤 1시간 가량 남자가 대화를 주도하도록 하라. 당신은 남자 - 허풍떨기를 좋아한다 - 가 자신의 지적재산을 과시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과 추임새를 던져주기만 하면 된다. 평소 자신의 관심 영역 밖이라도, 그 주제에 무지해도 상관없다. “나도 하고 싶었는데….” “평소 관심은 있었는데 알 기회가 없더라구요. 오늘, 덕분에…”라는 말에 남자가 갖는 호감은 오르막길을 달린다. 남자가 수다스러워진다면 그건 당신을 편안한 상대로 생각한다는 증거다.
첫 만남은 3~5시간이 적당하다. 물론 상대가 마음에 들 경우. 이 순간 우리는 시테크에 능해야 한다. 그를 탐색하는 시간, 나의 매력을 분사하는 시간, 서로의 기호를 맞춰보는 시간, 여운과 빌미를 남기는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하는데. 다시 만나고 싶은 상대라면 마지막 단계가 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그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나 보죠? 그 영화는 저도 아직…”이라는 말로 “다음에 그 영화 같이 볼까요?”라는 말을 끌어내거나 “부담스럽지 않으시면 모셔다 드릴게요”라는 제안에 “혼자 돌아가실 때 심심하실 텐데…”라든가 “오늘은 그냥 갈게요. 다음에 꼭 데려다 주세요”라고 애매하게 답할 것. “극구 사양하는데도 끝끝내 데려다 줬었죠. 물론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여자입니다. 상대가 마음에 들고 잘해보려는 마음이 있으면 여자가 좀 튕겨도 상관없이 밀어붙여요. 하지만 지나치게 튕기면 마음이 꺾일 수도 있죠.”(28세. 이용혁) “남자들에게는 성취욕 같은 게 있어요. 말하자면 키스를 얼마 만에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간격으로 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처음 만난 날 키스를 했어도 그 뒤 좀처럼 그런 틈을 보여주지 않으면 남자는 정복욕에 불타오르죠.”(26세. 강정호) 그러니 남자의 성취욕과 정복욕을 자극하라는 것. 적당한 도도함과 ‘튕김’은 소개팅의 ‘절대 무기’다. ‘솔직한 게 매력’이라며 자신을 100% 노출시키는 일은 삼가하는 게 좋다.
4. 여지를 남겨둬라. 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가령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면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몰랐어요. 일어서야겠죠?” “이 근처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운 듯 말한다. 그 역시 아쉽다면 “차 한잔 더하자”고 권하거나 “다음번에 만나면 꼭 데려가 달라”고 말할 것이다. 또한 과거시제보다는 미래시제의 화법이 좋다. “오늘 즐거웠어요” 보다는 “다음에는 이러한 일을 해보면 좋겠는데요”가 더욱 효과적. 또한 ‘나’ ‘그쪽’보다는 ‘우리’ ‘서로’라는 단어로 친밀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프터 신청이 없다고?
기다리는 이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이 남자. “적극성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소개팅 당시 호감을 보이던 남자가 연락이 없다면 두 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그 남자가 지독한 플레이보이거나 혹은 연락을 할만한 상황, 심경이 아니기 때문. 후자의 경우 여자가 먼저 연락해 자신의 존재를 환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32세. 윤석민) 우연을 가장해 전화를 걸어보자. “명함 정리하다가 연락처가 있기에 한번 해봤어요. 말씀하셨던 출장은 잘 다녀오셨나요?”라며 그날 나눴던 대화의 이야기를 끌어낸 뒤, 짧은 통화 후 정말 아무 의도 없없다는 듯 쿨하게 전화를 끊는다. 상대가 “뭐지?”라며 알쏭달쏭해 하도록. “무턱대고 만나자는 식으로 나오면 그건 남자를 오만하게 만드는 거죠.”(김광현) 대부분의 남자들이 추천하는 건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메시지. ‘내가 아쉬워서’라는 심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문자는 금물이며 답변을 받더라도 뜸을 들여야 한다. 이 밖에 ‘주선자를 괴롭혀라’ ‘msn 메신저를 이용하라’는 의견도 있었다.
출처 (ELLE)
백전불패 소개팅 전략...!!!
“심리학적 이론에 따르면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간은 5초라고 합니다. 소개팅도 마찬가지죠. 여자가 약속장소에 들어서는 그 순간 남자는 애프터 신청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합니다.”(28세. 김광현) ‘나의 진가는 외모가 아닌 성격인데, 한마디 대화도 나누지 않고 내 가치를 평가한다고?’ 평소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여인들에겐 테러에 가까운 한마디다. “한 80%는 철저하게 외모죠. 하지만 예쁘다 아니다, 몸매가 좋다 아니다의 판단은 아닙니다. 스타일이랄까.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소 호감을 갖던 스타일의 여성인가가 중요합니다. 그 뒤 헤어지기 전까지 시간을 보내며 나머지 20%가 결정되죠. 물론 첫 느낌이 좋았다면 나머지 20% 역시 호감으로 끌려갑니다. 반전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여자의 외모를 체크해 내는 남자들의 기능은 거의 인조인간 수준이다. 여자들이 “느낌 괜찮군” “스타일 괜찮은걸” 식으로 첫인상을 정리하는 데 반해, 남자들은 짧은 순간에 잘 정돈된 손톱 상태나 구두의 청결도, 옷에 붙은 머리카락, 핸드폰의 장식물 등 사소한 부분까지 탐색해낸다고. 1. 성의를 표시하라. 하지만 평소에는 절대로 입지 않던 정장을 어색하게 걸쳐 입거나 미용실에서 갓 빠져나온 듯한 부담스러운 세팅 머리는 피해야 할 것.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을 선택하되 가급적 심플하고 단정하게 연출하자. 독특한 액세서리나 작은 소품으로 세련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미하는 게 포인트. 가증스럽지만 돌돌 만 시사지나 영화 주간지를 한 손에 살짝 든 채 약속장소로 들어서도 좋다. “굉장히 마른 여성이었는데 밥을 굉장히 맛있게, 또 많이 먹더군요. 그녀를 좀더 알고 싶어졌습니다.”(29세. 민현석) “다소곳하고 깔끔떨 것 같던 여자가 껄렁껄렁하고 털털해서 놀랐지만, 그래서 더 신선했죠.”(31세. 윤정철) 자료조사를 위해 만났던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 대목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말해 남자들은 보이는 외모와 상반된 행동을 할 때 여자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것. 만약 남자의 입에서 “보기와 다르시네요”라는 말이 나왔다면 일단 그 남자가 내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좋다. “단 이 순간 남자의 제스처가 중요한데 만약 테이블에서 물러나 의자에 등을 기댄 채 이 말을 한다면 집에 가서 라면을 끓여먹더라도 당장 숟가락을 내려놓는 게 좋습니다.”(민현석) 2. 이미지 반전을 꾀하라.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외모를 연출했다면 이와 상반되는 행동과 말을 전략적으로 구사할 필요가 있다. 가령 저녁 메뉴 선정을 보자. 오늘의 외모 연출이 ‘얌전女’라면 “그냥 술이나 가볍게 한잔 할까요?” ‘럭셔리女’라면 “전 얼큰한 게 좋은데, 저녁으로 부대찌개 어떠세요?” ‘펑키女’라면 “제대로 갖춰진 정식이 좋겠는데요” 등. 하지만 어떤 경우에서건 기본 - 남자는 매너라 부르고 여자는 내숭이라 부르는 그것 - 은 잊지 말자. 깔깔 웃을 때 입을 손으로 가린다든지, 식사 후 냅킨으로 입을 톡톡 찍어내는 행동에 대해 남자들은 “내숭일 수도 있겠지만 예뻐 보입니다”라며 조언한다. “여자가 남자만큼 스포츠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건 압니다. 그러나 그녀는 제 이야기를 너무 흥미롭다는 듯 들어주고 질문도 많이 했죠. 제 설명을 열심히 들어주는 그녀가 너무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31세. 김동기) 소개팅을 하다보면 취미나 관심사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레 나오기 마련이다. 만약 마음에 드는 상대라면 그가 선호하는 것들에 관심을 표현하라. 하품을 참느라 눈물이 고일지라도 상대에게는 그 눈물이 감동의 그것으로 보일 만큼 그의 이야기에 열중할 것. 3. 어느 자리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화법은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조사를 위해 만난 대부분의 남자들이 꼽은 ‘매력적인 여자의 화법’은 다음과 같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화법: 남자들은 여전히 엄마처럼 포근한 여자를 좋아한다. 귀엽거나 조리 있을 것: 약간 덤벙대는 듯하지만 귀여워 보이는 여자, 말을 많이 하진 않지만 잘난 척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선에서 조리 있게 말 잘하는 여자를 좋아한다. 우선 30분 정도는 편안하고 부드럽게 대화를 주도하라. 남자는 ‘처음 만났는데도 어색하지 않다’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그 뒤 1시간 가량 남자가 대화를 주도하도록 하라. 당신은 남자 - 허풍떨기를 좋아한다 - 가 자신의 지적재산을 과시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과 추임새를 던져주기만 하면 된다. 평소 자신의 관심 영역 밖이라도, 그 주제에 무지해도 상관없다. “나도 하고 싶었는데….” “평소 관심은 있었는데 알 기회가 없더라구요. 오늘, 덕분에…”라는 말에 남자가 갖는 호감은 오르막길을 달린다. 남자가 수다스러워진다면 그건 당신을 편안한 상대로 생각한다는 증거다. 첫 만남은 3~5시간이 적당하다. 물론 상대가 마음에 들 경우. 이 순간 우리는 시테크에 능해야 한다. 그를 탐색하는 시간, 나의 매력을 분사하는 시간, 서로의 기호를 맞춰보는 시간, 여운과 빌미를 남기는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하는데. 다시 만나고 싶은 상대라면 마지막 단계가 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그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나 보죠? 그 영화는 저도 아직…”이라는 말로 “다음에 그 영화 같이 볼까요?”라는 말을 끌어내거나 “부담스럽지 않으시면 모셔다 드릴게요”라는 제안에 “혼자 돌아가실 때 심심하실 텐데…”라든가 “오늘은 그냥 갈게요. 다음에 꼭 데려다 주세요”라고 애매하게 답할 것. “극구 사양하는데도 끝끝내 데려다 줬었죠. 물론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여자입니다. 상대가 마음에 들고 잘해보려는 마음이 있으면 여자가 좀 튕겨도 상관없이 밀어붙여요. 하지만 지나치게 튕기면 마음이 꺾일 수도 있죠.”(28세. 이용혁) “남자들에게는 성취욕 같은 게 있어요. 말하자면 키스를 얼마 만에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간격으로 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처음 만난 날 키스를 했어도 그 뒤 좀처럼 그런 틈을 보여주지 않으면 남자는 정복욕에 불타오르죠.”(26세. 강정호) 그러니 남자의 성취욕과 정복욕을 자극하라는 것. 적당한 도도함과 ‘튕김’은 소개팅의 ‘절대 무기’다. ‘솔직한 게 매력’이라며 자신을 100% 노출시키는 일은 삼가하는 게 좋다. 4. 여지를 남겨둬라. 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가령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면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몰랐어요. 일어서야겠죠?” “이 근처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운 듯 말한다. 그 역시 아쉽다면 “차 한잔 더하자”고 권하거나 “다음번에 만나면 꼭 데려가 달라”고 말할 것이다. 또한 과거시제보다는 미래시제의 화법이 좋다. “오늘 즐거웠어요” 보다는 “다음에는 이러한 일을 해보면 좋겠는데요”가 더욱 효과적. 또한 ‘나’ ‘그쪽’보다는 ‘우리’ ‘서로’라는 단어로 친밀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프터 신청이 없다고? 기다리는 이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이 남자. “적극성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소개팅 당시 호감을 보이던 남자가 연락이 없다면 두 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그 남자가 지독한 플레이보이거나 혹은 연락을 할만한 상황, 심경이 아니기 때문. 후자의 경우 여자가 먼저 연락해 자신의 존재를 환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32세. 윤석민) 우연을 가장해 전화를 걸어보자. “명함 정리하다가 연락처가 있기에 한번 해봤어요. 말씀하셨던 출장은 잘 다녀오셨나요?”라며 그날 나눴던 대화의 이야기를 끌어낸 뒤, 짧은 통화 후 정말 아무 의도 없없다는 듯 쿨하게 전화를 끊는다. 상대가 “뭐지?”라며 알쏭달쏭해 하도록. “무턱대고 만나자는 식으로 나오면 그건 남자를 오만하게 만드는 거죠.”(김광현) 대부분의 남자들이 추천하는 건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메시지. ‘내가 아쉬워서’라는 심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문자는 금물이며 답변을 받더라도 뜸을 들여야 한다. 이 밖에 ‘주선자를 괴롭혀라’ ‘msn 메신저를 이용하라’는 의견도 있었다. 출처 (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