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계속 전화오는 전남편..

흠;;2006.07.11
조회3,271

이혼한지 3년이 지나갑니다..

저 18살  군인 23살짜리 만나 임신해서 19에 딸아이 낳아 20살때 결혼식 올리고 5년간 살았습니다.

남편빚이 워낙 많아 어린나이에 가진고생 다하면서 그렇게 딸아이 6살때까지 살다 결국 이혼했습니다

빚을 다 갖으면 어디서 또 마이너스 만들어 오고..결국엔 손찌검..제 성격도 보통이 아닌지라 자주 트러블이 많았지요..

좋게 좋게 헤어졌습니다. 그사람 대구 전 경기도라 딸아이도 자주 보러 간다고 했었고 흥쾌히 받아주기도 했었구요..

세상 사는게 힘들어 자주 보러 가진 못했고 1년이면 3~4번 정도 딸아이 만나러 가고 그랬습니다.

딸아이 아빠랑은 아주 가끔 통화하고 서로 잘살자고 격려도 해주고 그렇게 3년이 훌쩍 지났네여..

저한테 다른 남자가 생겼습니다..물론 애기 아빠역시 그사이 여자가 있었지요..

저보도 2살 많은 총각입니다..

전 처음부터 사실대로 말해 교제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딸아이한테도 차츰 연락이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렇게 한 1년넘게 연락이 서로 없다가 얼마전부터 새벽 1시만 되면 전화가 줄기차게 옵니다..

더이상 할말도 없지 않을까 싶어서 전화는 않받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전화오면  가끔 대화를 하지만 딸아이 아빠랑은 더이상 할말도 없지 않을까 싶어 전화오면 않받고 피합니다.

근데 꼭 전화를 할라치면 1시~3시 사이에 옵니다..

전화를 않받으면 문자를 꽉꽉 채워서 남기구요..

협박문자도 보내고 (예를들어 너 죽었다고 딸한테 말할테니 전화도 하지말라 등) 좋은 문자도 보내고..

요 몇일간 내내 전화랑 문자가 옵니다..

도대체 왜그런건지 이제와서 내가 아쉬운 건지..

난 또 다른 인생 찾아서 내년 봄쯤 식을 올릴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요즘 답답하기만 하고..문자오면 딸아이 핑계만 대고 있고..

그렇다고 아예 등을 돌리자니 딸아이가 눈에 밟히구요..

계속 연락을 하자니 지금 만나는 사람 한테 미얀하기만 하구요..

요즘 잠도 못이룰 만큼 고민되고 힘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