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는 자율성과 창조성을 가진다. 사람들은 상상과 환타지를 곧잘 혼동한다. 나 또한 이 둘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상과 환타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걸 알았다. 상상은 상상하는 사람의 의지대로 변하기도 멈추기도 하지만 환타지는 한번 자율성을 얻으면 스스로의 힘으로 현실과 환타지의 간극을 지워 버린다. 이런 사람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세상과 소통되지 못하는 고립의 상태가 된다. 환타지는 위험하다. 이토록 위험한 환타지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타지 속의 모든 현상은 현실을 반영한다. 심리적으로 힘든일을 격은 사람들은 환타지 속의 형상을 통해 자신을 안전하게 드러낸다. 그것은 암호 처럼 쉽게 풀기 어려운 자신만의 언어로 되어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가장 깊은 곳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물론 사람들이 표현하는 형상이 모두 해석되기는 어렵다. 모든 형상을 풀어낼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C. G. Jung의 분석심리를 배우며 동 서양의 오래된 문양들에 나타난 심리에 대해 잠깐 접할 기회가 있었다.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였지만 깊이를 맛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현대인들에게 환타지가 사랑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안전한 대상이라는 이유가 큰것 같다. 마음것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해도 해석되기가 어렵고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이 큰 매력인듯 하다. 가치를 갖는 목록이 물질과 양으로 대비되는 현대가 개인에게 주는 공간은 상상할수 없을 많큼 좁지 않은가! 아무곳에서도 자신에게 몰두 할수 없는 사람들이 환타지를 추구하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은 아닌지... 그런의미에서 환타지가 주는 공간은 나,비밀,익명,자유......등등이 존재하는 안전한 공간이다. 요즘들 많이 하고 있는 미술치료가 바로 이런 것이다. 물론 그림이 많은 부분 학습에 의해 외곡 되는것도 사실이다. 당장의 그림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건 위험한 일일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치료는 한두번으로 끝낼수 없는 것이다. 심리치료가 보편화 되어 있는 나라에선 내담자와 치료사의 만남이 몇년 혹은 몇십년씩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환타지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직시 하게 하는 일이 치료사가 하는 일이다. 오래된 환타지일 수록 어마어마한 힘으로 인간을 앞도 한다. 환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세상으로 끌어내는 작업이 길고 지루해 지는건 당연한 거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게 치료사의 할일임을 알고 있다. 사람은 매일 변한다. 그 변화 무쌍한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의 틀로 가두어 평가할수 있을까? 물론 기질도 성향도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혈액형도 있고 그날 그날의 몸의 상태나 날씨등등.... 얼마나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가.... 오늘 내가 만난 너는 어제의 너가 아니므로 소중하다. 그렇게 소중한 당신이.... 그런 당신이 조심스레 펼치는 환타지로 날 초대할때... 기꺼이 따라가길 원한다. 한발 한발 내딛는 그곳이 처녀지(處女地)므로 두렵더라도 즐겨 걸어갈수 있으리라. 당신의 환상속으로 초대해 주는 영광을 내게 주시오......
Fantasy
환타지는 자율성과 창조성을 가진다.
사람들은 상상과 환타지를 곧잘 혼동한다.
나 또한 이 둘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상과 환타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걸 알았다.
상상은 상상하는 사람의 의지대로 변하기도 멈추기도 하지만 환타지는 한번 자율성을 얻으면 스스로의 힘으로 현실과 환타지의 간극을 지워 버린다.
이런 사람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세상과 소통되지 못하는 고립의 상태가 된다.
환타지는 위험하다.
이토록 위험한 환타지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타지 속의 모든 현상은 현실을 반영한다.
심리적으로 힘든일을 격은 사람들은 환타지 속의 형상을 통해 자신을 안전하게 드러낸다.
그것은 암호 처럼 쉽게 풀기 어려운 자신만의 언어로 되어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가장 깊은 곳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물론 사람들이 표현하는 형상이 모두 해석되기는 어렵다.
모든 형상을 풀어낼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C. G. Jung의 분석심리를 배우며 동 서양의 오래된 문양들에 나타난 심리에 대해 잠깐 접할 기회가 있었다.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였지만 깊이를 맛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현대인들에게 환타지가 사랑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안전한 대상이라는 이유가 큰것 같다.
마음것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해도 해석되기가 어렵고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이 큰 매력인듯 하다.
가치를 갖는 목록이 물질과 양으로 대비되는 현대가 개인에게 주는 공간은 상상할수 없을 많큼 좁지 않은가!
아무곳에서도 자신에게 몰두 할수 없는 사람들이 환타지를 추구하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은 아닌지...
그런의미에서 환타지가 주는 공간은 나,비밀,익명,자유......등등이 존재하는 안전한 공간이다.
요즘들 많이 하고 있는 미술치료가 바로 이런 것이다.
물론 그림이 많은 부분 학습에 의해 외곡 되는것도 사실이다.
당장의 그림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건 위험한 일일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치료는 한두번으로 끝낼수 없는 것이다.
심리치료가 보편화 되어 있는 나라에선 내담자와 치료사의 만남이 몇년 혹은 몇십년씩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환타지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직시 하게 하는 일이 치료사가 하는 일이다.
오래된 환타지일 수록 어마어마한 힘으로 인간을 앞도 한다.
환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세상으로 끌어내는 작업이 길고 지루해 지는건 당연한 거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게 치료사의 할일임을 알고 있다.
사람은 매일 변한다.
그 변화 무쌍한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의 틀로 가두어 평가할수 있을까?
물론 기질도 성향도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혈액형도 있고 그날 그날의 몸의 상태나 날씨등등....
얼마나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가....
오늘 내가 만난 너는 어제의 너가 아니므로 소중하다.
그렇게 소중한 당신이....
그런 당신이 조심스레 펼치는 환타지로 날 초대할때...
기꺼이 따라가길 원한다.
한발 한발 내딛는 그곳이 처녀지(處女地)므로 두렵더라도 즐겨 걸어갈수 있으리라.
당신의 환상속으로 초대해 주는 영광을 내게 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