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 마르크 합창단 내한공연.(10월27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으로 두번째. 루브르 전을 보기위해 가려고 했으나, 이리저리 상황만 재고 있을때 생 마르크 합창단의 공연을 보게됐다. 이미 우리나라에선 코러스라는 영화로 유명하다는데 난 이날 처음 알았다. 공연이 시작되는 그 순간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TV에서나 듣던 가느다랗고 고운 아이들의 목소리는 순간 소름을 돋게 만들어주었다. 생마르크 합창단의 메인과 세컨드 솔리스트는 각각 다른 음색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독특한 인사법으로 웃음을 짓게했다. 세컨드 솔리스트의 긴팔이 수직으로 몸에 붙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해도 절대 움직이질 않았던 것이다. 매번 곡이 끝날때마다 2~3번을 그렇게 인사를 하니 어찌나 귀엽던지^^ 곡을 부를땐 너무 진지했지만 그런 모습에선 영락없는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앵콜무대였다. 갑자기 세컨드 솔리스트가 나오더니 한국말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뭐 대충 이런말이었는데 곧 잘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흘러나오는 곡이 대장금의 였다. 오~~!! 프랑스인이 그 어려운 한국말로 노래를 하다니.. 사실 한국어는 모든 외국인이 어려워 하는 언어아닌가.. 우리말을 완벽하진 않지만 거의 비슷하게 발음해 주었고, 새로운 분위기로 합창해주어서 한국적이기만 한 가 아니라 서양 리듬과의 조화도 완벽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감동을 이어받아 마지막 앵콜곡 에선 공연이 절정에 치달았다. 나는 그 곡들을 들으며 한국음악이 얼마나 멋진지, 충분히 세계무대에 설 수 있는 곡이라는 것을 느끼며 뿌듯함에 또 눈물을 남발(?)했다. 이놈의 눈물은 뭐만 보면 흘러내린다..ㅜㅜ 아무튼 은영언니 덕에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감동감동 또 감동이다. 아직 영화 '코러스'를 보지 못했으니 조만간 구해서 봐야겠다.^^
les petits chanteurs de saint-marc
쌩 마르크 합창단 내한공연.(10월27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으로 두번째.
루브르 전을 보기위해 가려고 했으나,
이리저리 상황만 재고 있을때 생 마르크 합창단의 공연을 보게됐다.
이미 우리나라에선 코러스라는 영화로 유명하다는데
난 이날 처음 알았다.
공연이 시작되는 그 순간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TV에서나 듣던 가느다랗고 고운 아이들의 목소리는 순간 소름을 돋게 만들어주었다.
생마르크 합창단의 메인과 세컨드 솔리스트는 각각 다른 음색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독특한 인사법으로 웃음을 짓게했다. 세컨드 솔리스트의 긴팔이 수직으로 몸에 붙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해도 절대 움직이질 않았던 것이다.
매번 곡이 끝날때마다 2~3번을 그렇게 인사를 하니 어찌나 귀엽던지^^ 곡을 부를땐 너무 진지했지만 그런 모습에선 영락없는 어린아이였다~~!!
그러나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앵콜무대였다.
갑자기 세컨드 솔리스트가 나오더니 한국말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뭐 대충 이런말이었는데 곧 잘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흘러나오는 곡이 대장금의 였다.
오~~!! 프랑스인이 그 어려운 한국말로 노래를 하다니..
사실 한국어는 모든 외국인이 어려워 하는 언어아닌가..
우리말을 완벽하진 않지만 거의 비슷하게 발음해 주었고,
새로운 분위기로 합창해주어서 한국적이기만 한 가 아니라 서양 리듬과의 조화도 완벽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감동을 이어받아 마지막 앵콜곡 에선 공연이 절정에 치달았다.
나는 그 곡들을 들으며 한국음악이 얼마나 멋진지, 충분히 세계무대에 설 수 있는 곡이라는 것을 느끼며 뿌듯함에 또 눈물을 남발(?)했다. 이놈의 눈물은 뭐만 보면 흘러내린다..ㅜㅜ
아무튼 은영언니 덕에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감동감동 또 감동이다. 아직 영화 '코러스'를 보지 못했으니 조만간 구해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