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

say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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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


 

성판악휴게소를 6km 남겨둔 지점.

이렇게 갓길에 차를 세우면 안되지만, 이쁜 단풍에 마음을 뺏기고 말아 나도 모르게 차를

세우고 말았다. 다행이도 내 뒤로 차가 오지 않아서 이렇게 글도 쓸 수 있다. 성판악&

이번 여행에서 1100도로를 무지 왔다갔다 했는데 사진을 한장 남기지 못하면 왠지 섭섭할거

같았기에 무모하게 한장.^-^ 그래도 뿌듯.

 

성판악&


 

여기는 어디일까요?

이곳은 제주대학교 교수 아파트 입구.

아직 은행나무가 물들지 않아서 이렇게 파릇하지만, 노랗게 물들면 아주 멋있을 것 같다.

제주대학교 정문을 조금 못미쳐 교수 아파트 입구가 있는데-

이 곳을 지날 기회가 있다면 꼬옥 한번 들러 보길 권한다.

아파트 사진을 찍지 않은게 조금 아쉬운데, 솔직히 너무 낡아서 아파트가 우울했기에 패스!

페인트칠이라도 다시 했음 하는 바램이다.^-^ 함부로 상상하지 말라. 정말 무섭기까지 했다.

 

성판악&


이건 또 뭘까?

제주도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귤. 그것도 거대 귤.

귤을 제주도 방언으로 미깡 이라고 부른다는데, 이것도 그냥 미깡?!

 

 

그냥 길을 달려도 좋을만큼 제주도가 그냥 좋다.

어제는 장동건 고소영 주연의 연풍연가를 다시 봤다.

화면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줄 알았다. 장동건때문에 그런건 아니다.성판악&

영화를 다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머릿속에 자꾸만 단어 하나가 둥둥 떠다니는 거다.

추자도 추자도 추자도... 이것도 제주도에 있던 섬이던가?

우도 마라도 비양도 토끼섬...등등 다 들어봤는데 추자도는 왜 제주도가 아니라 서해에 있을법한

이름이 아니던가? 이름에서 서해냄새가 난다. 폴폴~ 추자현도 생각난다..폴폴~

 

암튼 궁금증을 점점 커져가고 벌떡 일어나서 컴퓨터를 다시 켜고 자료조사 실시.

추자도는 위치파악 지도를 하나 입수하고 다시 잠이 들수 있었다는- 이렇게 공부를 했어봐.

연풍연가에 영서(고소영분)이  "제주도는 추자도를 가보지 않고는 말할 수 없다"는

대사를 태희(장동건분)에게 한다.

추자도가는 배를 탔는데 마라도를 가게 된다는 그래서 추자도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증이 클수밖에 없었다.

 

성판악&       제주도는 몇차례 여행을 해도 늘 새롭고 떠나올땐 항상 아쉽다. 그래서 다시 찾게 되는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