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 보는 내내 졸리는 어설픈 가설들

정석훈2006.11.08
조회25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다빈치 코드를 보지 말자는 운동이 있는 모양이다.

전혀 알지 못했다. 영화를 봤다고 하니 사람들이 왜 그 영화를 봤냐고 질책해서 알았다.

영화를 보니 전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어설픈 가설들의 나열로 인해서 안심이 되었다.

영화를 보고 주님의 곁을 떠난다면 참 애석하게도 그 사람은 원래 안되는 사람이리라.

예수님이 순수한 인간이었다는 가설은 지금 밝혀진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돌아가시

고 얼마 되지 않아서 생긴 이단중 하나였다. 예수님은 오직  영이었다, 즉 고스트였다는 이단과 양대 

산맥을 이루던 이단이었던 것이다. 

왜 이러한 이단들이 생겨난 것일까? 그것은 인간의 이성으로 진정 인간이면서 하나님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리라. 하나님이 한분이면서 세분이라는 삼위일체의 교리와 함께 예수님이 

인간이면서 하나님이였다는 교리는 우리의 지성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없는 교리이다. 하지만 

진리인 성경이 우리에게 그것을 말해주고 있으니 그것을 거짓이라 할 수 있을까?


또 다빈치의 코드가 무엇이 중요하랴... 영화는 한 거장의 그림을 재해석하는 것을 통해서 진리의

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빈치가 무엇이기에 예수님을 직접 보지도 못한 인간이

그린 그림이 예수님을 유부남으로 단정지을 수 있을까? 그것은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리라. 웃긴 것은 그 그림은 당시의 사회적 배경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한 그림이다. 식탁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중세에나 그랬던 것이고 예수님이 살던 당시에 이스라엘

에서는 식탁에서 식사하지 않고 거의 눕다 싶이한 자세에서 식사를 했던 것이다. 그것 하나 모르는

사람이 어찌 예수님의 인성에 대해서 말할 수 있으랴.


성경의 정경성에 대한 과학자의 설명은...?

유다의 성경? 하하...

성경은 전체적인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 당시에 수많은 이단들이 존재했으며 그들도 

책을 써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기독교 전체가 진리를 왜곡했다는

것이 옳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지금 JMS가 이브가 사과를 따먹어서 정명석 자신이 모든 여인을 따먹어야 한다는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기독교가 진리를 왜곡하는 것일까?

성경의 정경의 역사를 알지도 못하고 어설프게 자신의 가설을 가지고 진리를 곡해하는 시도밖에

는 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을 인간이라고 하고 싶은데 그것을 말하는 성경이 없으니 당시의 

이단의 글들이라도 역사적인 증명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알고도 또 시험에 든다면...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