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방 학생.학부모 공개채점 요구 (성남=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있는 계원예술고등학교가 채점상의 실수로 합격자 명단을 번복 발표하는 바람에 탈락한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공개채점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7일 계원예고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3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07년 미술과에 입학할 중학생 1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늦게 이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음악.무용 등 다른 과의 합격자 명단만 남은채 미술과의 합격자 명단이 사라졌고, 다음날엔 10명의 당락이 뒤바뀐 합격자 명단이 다시 게재됐다. 계원예고는 합격자 명단을 다시 발표하면서 "전산착오로 미술과 합격자 발표내용 중에 오류가 발견돼 검토를 거듭한 결과 부득이 합격자를 다시 발표하게 됐다"는 해명성 사과문을 게재했다. 행정상의 실수였다는 학교의 주장과 달리 탈락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미술과의 실기 전형과정 자체를 문제삼으며 공개채점을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탈락생은 이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학교가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들의 의견에 답변을 주고 있지 않다"며 "학생들의 의구심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모든 (채점)과정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학교 교감은 "성적을 전산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생 50명의 성적이 한 칸씩 밀리는 실수가 생겼다"며 "실기시험 채점은 교사 3명과 외부 초빙 교수 2명 등 모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계원예고 합격자 발표 번복 말썽
(성남=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있는 계원예술고등학교가 채점상의 실수로 합격자 명단을 번복 발표하는 바람에 탈락한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공개채점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7일 계원예고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3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07년 미술과에 입학할 중학생 1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늦게 이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음악.무용 등 다른 과의 합격자 명단만 남은채 미술과의 합격자 명단이 사라졌고, 다음날엔 10명의 당락이 뒤바뀐 합격자 명단이 다시 게재됐다.
계원예고는 합격자 명단을 다시 발표하면서 "전산착오로 미술과 합격자 발표내용 중에 오류가 발견돼 검토를 거듭한 결과 부득이 합격자를 다시 발표하게 됐다"는 해명성 사과문을 게재했다.
행정상의 실수였다는 학교의 주장과 달리 탈락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미술과의 실기 전형과정 자체를 문제삼으며 공개채점을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탈락생은 이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학교가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들의 의견에 답변을 주고 있지 않다"며 "학생들의 의구심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모든 (채점)과정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학교 교감은 "성적을 전산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생 50명의 성적이 한 칸씩 밀리는 실수가 생겼다"며 "실기시험 채점은 교사 3명과 외부 초빙 교수 2명 등 모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