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교육 (La Mala Educacion)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4. 105분. 스페인. 18세 출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펠레 마르티네즈
그건 기만이었다.... 이냐시오가 한 말이다..
제목과 사진의 장면을 보면서 궁금했다. 무엇이 나쁜교육일까.
주입식, 강압적, 제도적,
영화의 처음 내용이 주는 당혹함과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항상 숨어있는 다른 이야기 하지만 이냐시오가 사진의 그 장소에서 느꼈던 그 기만을 느끼게 한다. 처음 느꼈던 기만이 계속 전개됨. 구성력이나. 재미나 그리고 영화가 던지는 시사점이나 모두 좋다.
이냐시오가 처음 느낀 사랑.
이냐시오가 처음 당한 기만
그리고 기만위에 다시 드러나는 기만
사랑 위에 다시 덮어지는 사랑
그리고
병이 되어버린 사랑의 비정상적인 결과들
그것을 가지고 나아가는 후안
후안의 이야기에서 -그런 형을 가진 나- 마지막 장면에 교계제도에 문제가 될까봐 이냐시오를 죽이는 허구 안에 하느님은 우리의 편이싶니다. 라는 대사.
우리는 어찌보면 우리의 욕망에 맞추어 모든 것에 옷을 맞추고 말도 맞추고 삶도 맞추어 당위인 줄 알고 살아갈 지도 모른다.
잘못 낀 단추
잘 낄려고 할 때 이미 시간이 다해
제대로 껴보는 기쁨을 가져보지도 못하고
기회를 잃을 수 있음을.
욕망의 크기 때문에 우린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그리고
무책임하고 산발적인 결과 앞에
아무 것도 책임질 수 없음을..
퍼옴-------은 알모도바르 감독 고유의 영화적 취향이 조화롭게수렴된, 이를 테면 '도발의 완성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화이다. 멜로와 누아르, 현재와 과거, 사실과 허구가 자유분방하게 섞인 구성은 포만감을 안겨주고 도발과 서정이 공존하는 영상은 다층적인 감상을 안긴다. 은 이나시오와 엔리케의 어린 시절과 이나시오가 자신의 과거에서 영감을 얻어 쓴 시나리오, 엔리케가 이나시오의소설을 영화화 하면서 드러나는 진실 등 다층적인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복잡한 구성은 하지만, 결국은 중심이 같은 삼각구도로서 세 가지 스토리는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영화는 결국 네 명의 남자 이나시오, 엔리케, 후안, 마놀로 신부- 각자의 욕망을 전시하면서 그런 욕망으로 인한 파멸의 궤적을 쫓고 있는 것이다. 2004년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후 최근 10년간 칸 개막작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on)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on)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4. 105분. 스페인. 18세
출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펠레 마르티네즈
그건 기만이었다.... 이냐시오가 한 말이다..
제목과 사진의 장면을 보면서 궁금했다. 무엇이 나쁜교육일까.
주입식, 강압적, 제도적,
영화의 처음 내용이 주는 당혹함과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항상 숨어있는 다른 이야기 하지만 이냐시오가 사진의 그 장소에서 느꼈던 그 기만을 느끼게 한다. 처음 느꼈던 기만이 계속 전개됨. 구성력이나. 재미나 그리고 영화가 던지는 시사점이나 모두 좋다.
이냐시오가 처음 느낀 사랑.
이냐시오가 처음 당한 기만
그리고 기만위에 다시 드러나는 기만
사랑 위에 다시 덮어지는 사랑
그리고
병이 되어버린 사랑의 비정상적인 결과들
그것을 가지고 나아가는 후안
후안의 이야기에서 -그런 형을 가진 나- 마지막 장면에 교계제도에 문제가 될까봐 이냐시오를 죽이는 허구 안에 하느님은 우리의 편이싶니다. 라는 대사.
우리는 어찌보면 우리의 욕망에 맞추어 모든 것에 옷을 맞추고 말도 맞추고 삶도 맞추어 당위인 줄 알고 살아갈 지도 모른다.
잘못 낀 단추
잘 낄려고 할 때 이미 시간이 다해
제대로 껴보는 기쁨을 가져보지도 못하고
기회를 잃을 수 있음을.
욕망의 크기 때문에 우린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그리고
무책임하고 산발적인 결과 앞에
아무 것도 책임질 수 없음을..
퍼옴-------은 알모도바르 감독 고유의 영화적 취향이 조화롭게수렴된, 이를 테면 '도발의 완성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화이다. 멜로와 누아르, 현재와 과거, 사실과 허구가 자유분방하게 섞인 구성은 포만감을 안겨주고 도발과 서정이 공존하는 영상은 다층적인 감상을 안긴다. 은 이나시오와 엔리케의 어린 시절과 이나시오가 자신의 과거에서 영감을 얻어 쓴 시나리오, 엔리케가 이나시오의소설을 영화화 하면서 드러나는 진실 등 다층적인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복잡한 구성은 하지만, 결국은 중심이 같은 삼각구도로서 세 가지 스토리는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영화는 결국 네 명의 남자 이나시오, 엔리케, 후안, 마놀로 신부- 각자의 욕망을 전시하면서 그런 욕망으로 인한 파멸의 궤적을 쫓고 있는 것이다. 2004년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후 최근 10년간 칸 개막작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