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택배사로 물품이 배송이 된다는 배송장을 받으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왜냐하면 Y택배사 담당 택배 아저씨에게서 단 한번도 기분좋게 택배를 받은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보내는 것이라면 Y택배 회사를 이용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오는 것이야 어쩔 도리가 없기에 무방비로 허구헌날 택배 아저씨와 실랑이를 해대다 보니 내곁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Y택배사 택배 아저씨는 유명인이 되었다.
"아, 또 그 아저씨야? 아니 딴 곳으로 좀 보내라고 하지.."
아무리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라고 하지만 외출 할 일이나 잠시 집을 비울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Y택배사로 물건이 온다고 하는 날은 초긴장 상태로 돌입한채 모든 일은 택배를 받은 후에나 해야 한다. 만약 택배 아저씨의 말에 단 한가지라도 어긋날때는 그야말로 번번히 황당하고 난감한 일을 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줌마! 내가 바빠서 그러니까 택배 받고 싶으면 집에서 기다려욧! 아 글쎄 언제 갈지는 모른다니까!!" 그리고 이렇게 힘들어서야 되겠냐고 고래고래 소리치기 일쑤에다 그나마 고분고분 응대하지 않으면 '반송' 시키겠다고 어름장까지 놓는 바람에 이젠 택배 아저씨와 마주치기가 두려울지경이 되었다. 참다 못한 난 급기야 며칠전 무서운 Y사 택배 아저씨와 한판의 결전(?)을 치뤘지만 완패를 당했다.
책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물품을 인터넷 구매를 한다.
그때마다 겪는 택배아저씨와의 전쟁이 불쾌하다.
그러나 문제의 Y사택배 아저씨의 이런 불친절을 넘어선 폭력적인 언사가 한두번의 '특별한' 경우의 일이 아니란 사실이다. 처음 문제가 발생한 것이 이사를 왔던 8월이었다. 1시간만에 도착하겠다며 '외출 금지령'까지 내 휴대폰으로 보내 놓고는 그로부터 5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조차 없었다. 그러다 저녁 8시가 넘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하는 말
"아줌마! 내가 간다고 했으면 기다려야지 어디 갔어요? 관리 사무소에 맡겨 두었으니 찾아 가세요!"
황당함이라니...집에 있었다고 했지만 불이 꺼져 있어서 없는줄 알았단다. 뭐라 대꾸를 할 말을 잃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전자키로 출입을 하는 곳이라 택배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관리사무소에나 가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물건을 찾으러 가서 알게 되었다.
관리실 직원의 말이 착불이 아니면 택배 배달원이 귀찮아서 그리 했다고 다음부터는 분실의 우려가 있으니 직접 받으라는 말을 했다. 불쾌했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후 그 택배회사로 온 물품을 다시 받을 일이 있었고 그날도 저녁 9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택배 아저씨에게 한마디를 했다.
친절까지는 안되도 최소한 불쾌한 언사라도 사라지길 바란다.
"아저씨. 문자메세지 까지 주시고, 통화도 해 놓구선 너무 하셨네요..그리고 오늘도 오후 2시에 오신다더니 지금이 몇시예요. 제가 병원도 못가고 기다렸는데..." 원망도 섞였고, 불만도 들어 있었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한 술 더 뜬다.
"아줌마! 그건 본사에서 보낸거고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아줌마는 혼자 기다리지만 나는 100집을 다니느라 지금 승질나고 있어요. 이시간에 나도 다니고 싶겠어요. 아줌마 생각만 하지 말아요!"
헉... 내가 자기에게 공짜로 봉사를 시킨 것도 아니고, 희생을 강요한 일도 아닌데... 자신이 할 일을 하는 직업인데...아무튼 번번히 이런 일을 하는 이 택배 아저씨는 추석을 앞두고 한바탕 소란을 벌이는 일을 또 생겼다. 추석명절 선물을 하기 위해 물건을 주문했고 기다리기 며칠째. 온다는 날마다 '바람'을 맞히더니 지방에 갈 일이 있어 간 상황. 그런데 밤9시에 휴대폰으로 택배 아저씨가 전화를 했다. 택배비가 2500원 착불인데 내가 집에 없어서 자기가 돈을 못받으니 늦더라도 오라는 것이었다.
정말 기막히다 못해 어안이 벙벙하기만 했다. "아저씨 저 못 올라가요. 여기 정읍인데 내일 귀가 하니 낼 와주세요." 그런데 이 아저씨는 막무가내였다. 두시간이면 도착 하니 자기가 기다리겠단다. 결국 큰소리가 오가다 합의를 본 것이 2500원을 자기 계좌로 입금을 시키는 것으로 합의를 했지만, 나는 결국 택배지연으로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도 보내지 못한 '실수'를 했고, 불쾌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야 했다.
택배시장의 규모가 물류유통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데...
택배회사의 무책임과 불성실도 문제였다.(이미지 사진임)
그러던 며칠전. 오전에 택배물품이 오후에 도착할 것이란 안내용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하루종일 택배 아저씨를 기다렸다. 그러나 또 함흥차사였다. 그리고 오후 7시, 남편과 지인들과의 저녁모임이 있어 부득이 외출을 했는데 택배 아저씨에게 전화가 왔다. 난 사정을 얘기하고 오늘은 불가피하니 다음날 오라고 했지만 2500원탓에 다시 올 수 없다며 막무가내로 반송 시킬 것이니 알아서 하라고 폭언을 해대기 시작했다.
자기 수수료가 500원인데 자동차 기름값도 안나오는 일을 해야 하냐며 무조건 2500원을 받아야 하니 반품에 동의를 하던지 옆집에서 2500원을 받도록 해달라며 떼를 써댔다. 그러나 옆집과 아무런 친분관계조차 없는지라 불가능하다고 했더니 그 시간에 문을 연 아파트 상가 반찬가게에다 택배물건을 맡기고 가게 주인에게 2500원을 받아 갔단다. 친분관계도 없는 사람의 물건을 강제로 떠맡고 배송비까지 준 황당했을 가게주인에게 이튿날 물건을 찾으러 간 난 미안하고 창피함에 어쭐줄 몰라야 했다.
Y택배사의 문제점이 개선되길 바라는 것은 무리란 생각이다.
택배회사의 소극적 태도 또한 문제였다.(이미지 사진임)
더이상은 나 혼자 불쾌함을 참는 것만이 문제 해결이 될 상황이 아니기에 오늘은 Y택배 본사에 전화로 항의를 하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택배 아저씨로 인한 불쾌감도 문제지만 택배비가 선불로 된 것은 무조건 관리실에 던져 두고, 착불일 경우는 불가능한 떼 쓰기에 폭언을 들어야 하는 서비스에 대한 항의였다. 그러나 30분을 넘게 전화통을 붙잡고 ?화를 시도해야 했던 Y택배사의 답변 또한 택배아저씨 못지 않게 서비스 정신은 없었다.
Y택배사 고객상담 센터 성모씨는 택배물량이 많아서 생긴 일이기에 늦은밤에 이뤄지는 택배 배달을 개선할 방법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배송 물량이 많다면 당연히 배송인원을 확보해 운영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왜 밤중까지 택배를 기다리는 불편과 자신이 정당한 댓가를 지불함에도 부당한 서비스에 마음까지 상해야 하는 일을 고객의 몫으로 돌리는지 모를 일이다.
덧붙여 Y택배사의 무성의하고 불친절한 자세와 '기가 막히다!'는 말로 밖엔 표현이 안되는 Y택배사 우리지역 택배 배달원 아저씨의 행동과 물류유통의 중심을 맡고 있는 택배사의 횡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아줌마! 내가 간다고 했으면 기다려야지!" 무서운 택배 아저씨
택배를 받을때마다 겪는 Y택배 배달원 아저씨와의 실랑이는
소비자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찾기다.(출처:이미지 사진)
Y택배사로 물품이 배송이 된다는 배송장을 받으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왜냐하면 Y택배사 담당 택배 아저씨에게서 단 한번도 기분좋게 택배를 받은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보내는 것이라면 Y택배 회사를 이용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오는 것이야 어쩔 도리가 없기에 무방비로 허구헌날 택배 아저씨와 실랑이를 해대다 보니 내곁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Y택배사 택배 아저씨는 유명인이 되었다.
"아, 또 그 아저씨야? 아니 딴 곳으로 좀 보내라고 하지.."
아무리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라고 하지만 외출 할 일이나 잠시 집을 비울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Y택배사로 물건이 온다고 하는 날은 초긴장 상태로 돌입한채 모든 일은 택배를 받은 후에나 해야 한다. 만약 택배 아저씨의 말에 단 한가지라도 어긋날때는 그야말로 번번히 황당하고 난감한 일을 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줌마! 내가 바빠서 그러니까 택배 받고 싶으면 집에서 기다려욧! 아 글쎄 언제 갈지는 모른다니까!!" 그리고 이렇게 힘들어서야 되겠냐고 고래고래 소리치기 일쑤에다 그나마 고분고분 응대하지 않으면 '반송' 시키겠다고 어름장까지 놓는 바람에 이젠 택배 아저씨와 마주치기가 두려울지경이 되었다. 참다 못한 난 급기야 며칠전 무서운 Y사 택배 아저씨와 한판의 결전(?)을 치뤘지만 완패를 당했다.
책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물품을 인터넷 구매를 한다.
그때마다 겪는 택배아저씨와의 전쟁이 불쾌하다.
그러나 문제의 Y사택배 아저씨의 이런 불친절을 넘어선 폭력적인 언사가 한두번의 '특별한' 경우의 일이 아니란 사실이다. 처음 문제가 발생한 것이 이사를 왔던 8월이었다. 1시간만에 도착하겠다며 '외출 금지령'까지 내 휴대폰으로 보내 놓고는 그로부터 5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조차 없었다. 그러다 저녁 8시가 넘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하는 말
"아줌마! 내가 간다고 했으면 기다려야지 어디 갔어요? 관리 사무소에 맡겨 두었으니 찾아 가세요!"
황당함이라니...집에 있었다고 했지만 불이 꺼져 있어서 없는줄 알았단다. 뭐라 대꾸를 할 말을 잃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전자키로 출입을 하는 곳이라 택배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관리사무소에나 가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물건을 찾으러 가서 알게 되었다.
관리실 직원의 말이 착불이 아니면 택배 배달원이 귀찮아서 그리 했다고 다음부터는 분실의 우려가 있으니 직접 받으라는 말을 했다. 불쾌했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후 그 택배회사로 온 물품을 다시 받을 일이 있었고 그날도 저녁 9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택배 아저씨에게 한마디를 했다.
친절까지는 안되도 최소한 불쾌한 언사라도 사라지길 바란다.
"아저씨. 문자메세지 까지 주시고, 통화도 해 놓구선 너무 하셨네요..그리고 오늘도 오후 2시에 오신다더니 지금이 몇시예요. 제가 병원도 못가고 기다렸는데..." 원망도 섞였고, 불만도 들어 있었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한 술 더 뜬다.
"아줌마! 그건 본사에서 보낸거고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아줌마는 혼자 기다리지만 나는 100집을 다니느라 지금 승질나고 있어요. 이시간에 나도 다니고 싶겠어요. 아줌마 생각만 하지 말아요!"
헉... 내가 자기에게 공짜로 봉사를 시킨 것도 아니고, 희생을 강요한 일도 아닌데... 자신이 할 일을 하는 직업인데...아무튼 번번히 이런 일을 하는 이 택배 아저씨는 추석을 앞두고 한바탕 소란을 벌이는 일을 또 생겼다. 추석명절 선물을 하기 위해 물건을 주문했고 기다리기 며칠째. 온다는 날마다 '바람'을 맞히더니 지방에 갈 일이 있어 간 상황. 그런데 밤9시에 휴대폰으로 택배 아저씨가 전화를 했다. 택배비가 2500원 착불인데 내가 집에 없어서 자기가 돈을 못받으니 늦더라도 오라는 것이었다.
정말 기막히다 못해 어안이 벙벙하기만 했다. "아저씨 저 못 올라가요. 여기 정읍인데 내일 귀가 하니 낼 와주세요." 그런데 이 아저씨는 막무가내였다. 두시간이면 도착 하니 자기가 기다리겠단다. 결국 큰소리가 오가다 합의를 본 것이 2500원을 자기 계좌로 입금을 시키는 것으로 합의를 했지만, 나는 결국 택배지연으로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도 보내지 못한 '실수'를 했고, 불쾌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야 했다.
택배시장의 규모가 물류유통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데...
택배회사의 무책임과 불성실도 문제였다.(이미지 사진임)
그러던 며칠전. 오전에 택배물품이 오후에 도착할 것이란 안내용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하루종일 택배 아저씨를 기다렸다. 그러나 또 함흥차사였다. 그리고 오후 7시, 남편과 지인들과의 저녁모임이 있어 부득이 외출을 했는데 택배 아저씨에게 전화가 왔다. 난 사정을 얘기하고 오늘은 불가피하니 다음날 오라고 했지만 2500원탓에 다시 올 수 없다며 막무가내로 반송 시킬 것이니 알아서 하라고 폭언을 해대기 시작했다.
자기 수수료가 500원인데 자동차 기름값도 안나오는 일을 해야 하냐며 무조건 2500원을 받아야 하니 반품에 동의를 하던지 옆집에서 2500원을 받도록 해달라며 떼를 써댔다. 그러나 옆집과 아무런 친분관계조차 없는지라 불가능하다고 했더니 그 시간에 문을 연 아파트 상가 반찬가게에다 택배물건을 맡기고 가게 주인에게 2500원을 받아 갔단다. 친분관계도 없는 사람의 물건을 강제로 떠맡고 배송비까지 준 황당했을 가게주인에게 이튿날 물건을 찾으러 간 난 미안하고 창피함에 어쭐줄 몰라야 했다.
Y택배사의 문제점이 개선되길 바라는 것은 무리란 생각이다.
택배회사의 소극적 태도 또한 문제였다.(이미지 사진임)
더이상은 나 혼자 불쾌함을 참는 것만이 문제 해결이 될 상황이 아니기에 오늘은 Y택배 본사에 전화로 항의를 하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택배 아저씨로 인한 불쾌감도 문제지만 택배비가 선불로 된 것은 무조건 관리실에 던져 두고, 착불일 경우는 불가능한 떼 쓰기에 폭언을 들어야 하는 서비스에 대한 항의였다. 그러나 30분을 넘게 전화통을 붙잡고 ?화를 시도해야 했던 Y택배사의 답변 또한 택배아저씨 못지 않게 서비스 정신은 없었다.
Y택배사 고객상담 센터 성모씨는 택배물량이 많아서 생긴 일이기에 늦은밤에 이뤄지는 택배 배달을 개선할 방법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배송 물량이 많다면 당연히 배송인원을 확보해 운영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왜 밤중까지 택배를 기다리는 불편과 자신이 정당한 댓가를 지불함에도 부당한 서비스에 마음까지 상해야 하는 일을 고객의 몫으로 돌리는지 모를 일이다.
덧붙여 Y택배사의 무성의하고 불친절한 자세와 '기가 막히다!'는 말로 밖엔 표현이 안되는 Y택배사 우리지역 택배 배달원 아저씨의 행동과 물류유통의 중심을 맡고 있는 택배사의 횡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