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좋아한게 허그때부터니까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그동안 너희들도 우리 팬들도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 더웨이유아때 울고, 트라이앵글때 울고,
라이징썬때 잠깐 울다가 급환호하고 또 정반합때 울고... 참으로 다사다난, 드라마틱한 3년이 아니었나 싶다.
얼마전 일콘DVD에서 더웨이유아
라이브를 보고 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단다. 그때 기억날지 모르겠다.
아테네올림픽 축하공연에서 죽쑤던 너희들의 라이브를 말이야.. 그때 우리들이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 이 곳 이카에서 얼마나 울어댔는지 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너희들에겐 미래가 없다고 섣부른 판단도 했었지.. 하지만, 난 일콘을 보고나서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되었단다. 결국엔 이렇게 잘해낼 너희들인데 난 왜 그렇게 쓴소리만 해댔을까... 왜 너희들을 신뢰하고 믿어주지 못했을까... 많이 반성했단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너희들을 믿고
너희들의 행보를 조용히 지켜보겠다 마음먹었었지...
그런데,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쓴소리를 해야겠다. 그 동안 정반합이 맘에 안드니, 라이브가 불안정하니..
하는 소리들을 하긴 했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작은 투덜거림이었을뿐이다. 보기만 해도 좋은 너희들을 두고 행복에 겨워서 하는 그런 소리들이었지..
동물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루머가 거의 확정이 되다시피한 지금, 이 문제는 너희들에게도,
우리 팬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기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래, 그냥 눈 딱 감고 몇일만
그 옷을 입고 재롱을 떨다 내려오면 끝일지도 몰라. 그리고 요즘 같은때 쇼프로를 보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니... 내가 비나 세븐이 동물옷을 입고 나와서 노래를 부르든 말든 관심이 없듯이 사람들도 그냥 가볍게 흘려 볼지도 몰라. 또 모르지, 그 무대를 보고 너희들을 좋아하게 될 사람들이 생길지도 말이야.
하지만, 난 팬으로써 너희들에게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20살이 넘고,
3집까지 낸 가수로써 가져야할 음악적인 마인드와 자존심을 포기해버리고 소속사가 시키는 대로,
코디들이 입혀주는 대로 움직이고 따르는 너희들의 모습에 난 지쳐버릴지도 모르겠다. 싫으면 싫다고, 이건 아니라고 죽기살기로 맞서고 너희들의 뜻을 관철시켜도 소용없을정도로 에셈의 의지가 그렇게 강경했니? 그게 아니라면, 너희들도 그 컨셉에 오케이했다는 얘기겠지.
팬들은 너희들이 너무 착해서 그렇다고 얘기를 하지만, 난 이 상황에서는 그런 말 마저도 화가난다. 너희들은 착해서 아무 소리 못하고 그 옷을 입고 나와 활동을 하고, 우리 팬들은 우리 뜻대로 이렇게 저렇게 바꾸려고 악을 쓰고... 매번 이게 무슨 짓이니..
2006년의 문화아이콘이라는 소릴듣는 동방신기와 그 팬들이 벌이는 이런 짓거리들이 정말 모순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니?
내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난 너희들이 확고한 음악적 마인드와 코드를 갖고 음악과 문화의 유행을 선도해나가는 그런 애들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그건 조금 더 나중에 바라는 것이라 치고.. 지금 현재 바라는 것은 그저 현 트랜드에 발맞추는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코디탓, 소속사 탓만 하지말고
너희들이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뛰어들었으면 좋겠어. 이번 앨범, 이번 무대에 너희들의 생각과 마인드를 잔뜩 실어서 그렇게 우리에게 보여줬음 좋겠다.
너희들은 이제 신인도 아니고.. 3집까지 낸 중견가수야. 이제는 보여줄때도 됐잖아. 나 많이 기다렸어. 매번 앨범이 나올때마다, 다음에는 다음에는.. 그렇게 기다렸다. 아티스트라는 그 자리를 향해 한발자국 한발자국 뻗어나가는 모습으로도 난 조급증이 나고, 안달이 나고.. 하루하루가 아깝기만 하다. 사람들에게 너희들의 진가를
더 보여주지 못해서 안달나고 속상하고 조바심이 난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동물의상을 입고 풍선을 부르는 것이 너희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
글쎄..
내 짧은 생각으로는 향후 10년간 쓰일 동방신기의
굴욕자료화면으로 쓰인다는것 외에 아무런 커리어가 되지 못할것 같다.
아티스트라는 자리를 향해 뻗어가던 발걸음을 돌려 대중의 재롱둥이로 걸어가는 의미밖에는 안될거 같다.
아까.. 혹시 이 컨셉에 너희들도 오케이한게 아니냐고 물었지... 만일 그렇다면 너희들이 갖고 있는 마인드가 무엇인지 진실로 궁금해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설마 하는 마음이야. 설마 진짜 그 옷을 입고 풍선을 부르겠냐는 마음이 더 크다. 그만큼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다는 얘기야. 지금 우리가 믿을건 동방신기 너희들밖에 없어. 소속사건, 코디건 누가 우리 말을 귀담아 주겠니..
내가 너희를 좋아한게 허그때부터니까 참으로 많은 세
내가 너희를 좋아한게 허그때부터니까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그동안 너희들도 우리 팬들도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
더웨이유아때 울고, 트라이앵글때 울고,
라이징썬때 잠깐 울다가 급환호하고
또 정반합때 울고... 참으로 다사다난, 드라마틱한 3년이 아니었나 싶다.
얼마전 일콘DVD에서 더웨이유아
라이브를 보고 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단다.
그때 기억날지 모르겠다.
아테네올림픽 축하공연에서 죽쑤던 너희들의 라이브를 말이야..
그때 우리들이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 이 곳 이카에서 얼마나 울어댔는지
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너희들에겐 미래가 없다고 섣부른 판단도 했었지..
하지만, 난 일콘을 보고나서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되었단다.
결국엔 이렇게 잘해낼 너희들인데 난 왜 그렇게 쓴소리만 해댔을까...
왜 너희들을 신뢰하고 믿어주지 못했을까... 많이 반성했단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너희들을 믿고
너희들의 행보를 조용히 지켜보겠다 마음먹었었지...
그런데,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쓴소리를 해야겠다.
그 동안 정반합이 맘에 안드니, 라이브가 불안정하니..
하는 소리들을 하긴 했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작은 투덜거림이었을뿐이다. 보기만 해도 좋은 너희들을 두고
행복에 겨워서 하는 그런 소리들이었지..
동물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루머가 거의 확정이 되다시피한 지금,
이 문제는 너희들에게도,
우리 팬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기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래, 그냥 눈 딱 감고 몇일만
그 옷을 입고 재롱을 떨다 내려오면 끝일지도 몰라.
그리고 요즘 같은때 쇼프로를 보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니...
내가 비나 세븐이 동물옷을 입고 나와서 노래를 부르든 말든 관심이 없듯이
사람들도 그냥 가볍게 흘려 볼지도 몰라.
또 모르지, 그 무대를 보고 너희들을 좋아하게 될 사람들이 생길지도 말이야.
하지만, 난 팬으로써 너희들에게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20살이 넘고,
3집까지 낸 가수로써 가져야할 음악적인 마인드와 자존심을 포기해버리고
소속사가 시키는 대로,
코디들이 입혀주는 대로 움직이고 따르는 너희들의 모습에
난 지쳐버릴지도 모르겠다.
싫으면 싫다고, 이건 아니라고 죽기살기로 맞서고 너희들의 뜻을 관철시켜도
소용없을정도로 에셈의 의지가 그렇게 강경했니?
그게 아니라면, 너희들도 그 컨셉에 오케이했다는 얘기겠지.
팬들은 너희들이 너무 착해서 그렇다고 얘기를 하지만,
난 이 상황에서는 그런 말 마저도 화가난다.
너희들은 착해서 아무 소리 못하고 그 옷을 입고 나와 활동을 하고,
우리 팬들은 우리 뜻대로 이렇게 저렇게 바꾸려고 악을 쓰고...
매번 이게 무슨 짓이니..
2006년의 문화아이콘이라는 소릴듣는 동방신기와
그 팬들이 벌이는 이런 짓거리들이 정말 모순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니?
내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난 너희들이 확고한 음악적 마인드와 코드를 갖고
음악과 문화의 유행을 선도해나가는 그런 애들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그건 조금 더 나중에 바라는 것이라 치고.. 지금 현재 바라는 것은
그저 현 트랜드에 발맞추는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코디탓, 소속사 탓만 하지말고
너희들이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뛰어들었으면 좋겠어.
이번 앨범, 이번 무대에 너희들의 생각과 마인드를 잔뜩 실어서
그렇게 우리에게 보여줬음 좋겠다.
너희들은 이제 신인도 아니고.. 3집까지 낸 중견가수야.
이제는 보여줄때도 됐잖아. 나 많이 기다렸어.
매번 앨범이 나올때마다, 다음에는 다음에는.. 그렇게 기다렸다.
아티스트라는 그 자리를 향해 한발자국 한발자국 뻗어나가는 모습으로도
난 조급증이 나고, 안달이 나고.. 하루하루가 아깝기만 하다.
사람들에게 너희들의 진가를
더 보여주지 못해서 안달나고 속상하고 조바심이 난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동물의상을 입고 풍선을 부르는 것이
너희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
글쎄..
내 짧은 생각으로는 향후 10년간 쓰일 동방신기의
굴욕자료화면으로 쓰인다는것 외에
아무런 커리어가 되지 못할것 같다.
아티스트라는 자리를 향해 뻗어가던 발걸음을 돌려
대중의 재롱둥이로 걸어가는 의미밖에는 안될거 같다.
아까.. 혹시 이 컨셉에 너희들도 오케이한게 아니냐고 물었지...
만일 그렇다면 너희들이 갖고 있는 마인드가 무엇인지 진실로 궁금해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설마 하는 마음이야.
설마 진짜 그 옷을 입고 풍선을 부르겠냐는 마음이 더 크다.
그만큼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다는 얘기야.
지금 우리가 믿을건 동방신기 너희들밖에 없어.
소속사건, 코디건 누가 우리 말을 귀담아 주겠니..
제발 부탁이야. 너희를 좋아한다는 자부심이 꺾이지 않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