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이상원2006.11.11
조회26
독백

.독백.

                                            지은이 : 이상원

 

 

흘리고 흘려도 나오는 것이 눈물입니다.

나도 모르게 흘리는 이 방울은

절대 눈물이 아닙니다.

저의 긴 세월 동안 사무쳐 있던

미안함입니다.

 

보고 보아도 질리지 않는 것이 당신입니다.

나도 모르게 기다리는 이 마음은

절대 당신이 아닙니다.

저의 마음이 유일하게 받아온

사랑입니다.

 

보이십니까, 이 심장이

바로 여기 이곳에 바로 이곳에 있는데

왜 보지 못합니까.

아파서 흐느끼는 이것을 왜 느끼지 못합니까.

가끔은 당신이 날 보아주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