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 몸은 좀 쌀쌀했지만오랫만에 본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마음은 참 행복했다. 바로 몇시간 전에.. 내가 아는 또 한명의 미스가 미시 로 신분상승(?) 했다. 축하해요. 아름답고 행복한 신부로 오랫동안 기억할게요.. 요즘 내가 좀 이상하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건지 엄마아빠도 계신 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몇년 후에 결혼할 거라는 얘길 하질 않나.. 오늘 결혼한 신랑신부에 대한 얘길 하다가 나는 저렇게 안할거라는 둥.. 저건 아니지 않냐 난 더 잘할 수 있다는 둥... 금방이라도 결혼 준비를 할 사람처럼 말하고있는 날 보고 깜짝 놀라있는 동생 표정을 본 덕분에 본래의 나로 돌아왔다. 집에 오는 내내 생각해봤다. 내가 정말 결혼을 할 수 있을까?아니다. 난 어떻게든 결혼은 하게 될거다. 중요한건 나와 함께 하게 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일까 하는거다. 재밌다. 아니 우습다. 이런 생각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던 나인데..결혼? 그거 남얘기 아니었어?하며 코웃음 치거나, 그것도 아니면 아예 무시해 버리던 내가.. 결국.. 나도 그녀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여자인거다.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그날을 향해 그저 달리고 있는것 뿐.. 나도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의 20대 여자일 뿐인거다... ` ` ` ` ` ` ` ` `
[결혼] 이라는것..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 몸은 좀 쌀쌀했지만
오랫만에 본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마음은 참 행복했다.
바로 몇시간 전에..
내가 아는 또 한명의 미스가 미시 로 신분상승(?) 했다.
축하해요.
아름답고 행복한 신부로 오랫동안 기억할게요..
요즘 내가 좀 이상하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건지 엄마아빠도 계신 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몇년 후에 결혼할 거라는 얘길 하질 않나..
오늘 결혼한 신랑신부에 대한 얘길 하다가 나는 저렇게 안할거라는 둥.. 저건 아니지 않냐 난 더 잘할 수 있다는 둥...
금방이라도 결혼 준비를 할 사람처럼 말하고있는 날 보고 깜짝 놀라있는 동생 표정을 본 덕분에 본래의 나로 돌아왔다.
집에 오는 내내 생각해봤다. 내가 정말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아니다. 난 어떻게든 결혼은 하게 될거다.
중요한건 나와 함께 하게 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일까 하는거다.
재밌다. 아니 우습다. 이런 생각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던 나인데..
결혼? 그거 남얘기 아니었어?
하며 코웃음 치거나, 그것도 아니면 아예 무시해 버리던 내가..
결국.. 나도 그녀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여자인거다.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그날을 향해 그저 달리고 있는것 뿐..
나도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의 20대 여자일 뿐인거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