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시 등장한 화염병 이런 죽일넘들이!!♨

김영종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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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문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0대 남성이 집회 현장에서 분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사 화염병까지 등장해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고 의경 1명이 다쳤습니다.

박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보훈처로 진입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막는 경찰의 몸싸움이 치열합니다.

갑자기 흥분한 시위대 가운데 누군가가 화염병을 던집니다.

이 때문에 기동대 소속 김 모 의경이 화염병에 맞아 경찰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시위 참가 경찰]

"갑자기 시너가 담긴 병을 던지니까 휘발성이 강해서 불이 번지니까 의경이 다쳤어요."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5·18 기타 희생자 대책위 소속 백여 명!

자신들에 대한 국가의 보상을 요구하며 극렬 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이 가운데 56살 문 모 씨는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찔한 것은 시위 현장에 다시 화염병이 등장한 것입니다.

화염병이 집회 현장에서 사용된 건 지난 2003년 민주노총이 주최한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3년만입니다.

[기자]

시위대들은 이처럼 생수병에다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넣고 화염병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시위대 차원의 화염병 사용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녹취:시위 참가자]

"우리 회원 중에 한 명이 병을 숨겨온 것 같아요. 그걸 우리가 일일이 통제할 수는 없죠."

경찰은 불법폭력시위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45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숙한 집회 문화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화염병까지 등장한 폭력시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