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준비는 이렇게 했다네..

이윤이2006.11.12
조회33

벌써 세번째 페이퍼 네..

금방 금방이다..ㅋㅋ

이번 페이퍼는..

'여행 준비는 이렇게 했다네'

로 꾸며보려 하네..

 

우선 이 글로 시작... 나에게 꿈을 이루게 해 준 글이다..

좋아라하는 요꼬 오노의 글...

세번째,준비는 이렇게 했다네..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일 뿐이지만.. 둘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 YOKO ONO

 

만약 이 여행도 혼자 준비했다면..

아직도 못 갔을지도 모른다는..ㅡㅡ ㅋㅋ

마들~최와 함께 했기 때문에 미룰 수가 없었다..

더 다 잡아지고 저지를 수 있었다는..

 

그리고..

여행을 다니면서도 TRAVELMATE는 많은 도움이 된다..

게으름도 잡아주고..

내가 힘들다고 내 짝꿍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잖아..

함께 이기에 더 부지런 해 지고..

더 힘을 내서 많이 봤다는..

 

물론 혼자서 잘 하는 사람들도 있고..

TRAVELMATE와 안 맞는 경우에는 대략난감..ㅡㅡ;

 

그래서 난 마들~최 에게 감사한다...

혀 반쯤 내민 강한 뻔데기 발음으로 THANK YOU~!

 

저번 호에서 얘기 했듯이..

하고 싶은게 있으면 시작은 지름이다... 지.름.!!!!

앞 뒤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지르고 보자..ㅋㅋ

그럼 한다!!

세번째,준비는 이렇게 했다네..

 지름신이 찾아오셔따~~~아... 놔...

 

자..

그럼 슬슬 준비에 들어 가 볼까??

항공권과 유레일 패스..

 

항공권은 4월에 발권을 했다..

할인 항공권으로 미리미리 해 두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우리는 케세이 퍼시픽으로 75만원에 TAX가 붙어서 총 94만원 정도로 구입..

유레일패스는 같이 구입해서 할인 좀 받아서 세이버 30일로 58만원정도였다..

5만원정도 할인 받은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케세이퍼시픽은 홍콩항공이라서 옵션중에 스탑오버가 가능했다...

아싸... 홍콩도 함 가 볼까나??

좋아~ 마무리는 홍콩이닷!!!ㅎㅎ

할인 항공권의 장점이기도 하다..

 

 

당연히..

항공권을 구하기전에 어느정도 확실한 인 아웃 날짜는 나와야 하지..

 

우리는 처음 발권할때 계획은 35일이었으나 갑작스런 변덕으로 10일정도가 늘어나서 변경패널티가 생겼었다는..

(변경패널티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한 옵션확인 필요하다...)

신중.. -0-;

그것도 자리가 없어서 겨우겨우 가기 3일전에 자리 확정을 받고 어리버리 했다지..

 

그러니까.. 발권전에는 어느정도 확실한 날짜가 나와서 정확하게 하면 점점 쉬워진다구~

 

이제 발권도 했겠다..

유레일패스도 내 손 안으로 들어왔겠다,

 

슬슬 확실한 루트를 짜 볼까나???

(대충의 루트도 괜찮다..

꼭 루트대로 안 하고 중간중간 변경 가능하게 비워두는 것도 좋다..)

 

세번째,준비는 이렇게 했다네..

설정녀들...ㅋㅋㅋ 이 때 만든 루트를 여행 내내 가지고 다녔다..

지금은 꼬질꼬질 손 때 묻은 정감있는 루트가 됐다는..ㅎㅎ

 

8/16 인천공항 20시 비행기로 출국 (3시간30분)

       홍콩 도착 3시간 후

8/17 00시35분 비행기로 런던으로 출발 (12시간45분)

        6시 20분 런던도착  1박

8/18  런던  2박

8/19  런던   (캠브릿지..) 3박

8/20  런던  4박

8/21  런던→브뤼셀(브뤼헤) 1박

8/22  브뤼셀 →암스텔담  1박

8/23  암스텔담→뮌헨 (야간기차로 이동 9시간)

8/24 뮌헨  1박

8/25  뮌헨  (로텐부르크) 2박

8/26  뮌헨  (퓌센&아우그수부르크) 3박  -아우그스부르크는 못 갔다..ㅡㅡ

8/27  뮌헨  (짤츠부르크)→프라하 (야간기차로 이동 9시간)

8/28  프라하  1박

8/29  프라하  2박

8/30  프라하 (체스키 크룸로브)  →부다페스트 (야간기차로 이동 10시간)

8/31  부다페스트 1박

9/1    부다페스트→빈(3시간)

        빈  1박

9/2  빈→취리히 (야간기차로 이동 10시간)

9/3  취리히→베른→인터라켄  1박

9/4  인터라켄  2박

9/5   인터라켄  3박

9/6  인터라켄→루체른→취리히→베네치아

        (야간기차로 이동8시간30분)

9/7  베네치아  1박

9/8  베네치아→피렌체(4시간)  1박

9/9  피렌체→로마 (2시간) 1박

9/10  로마  2박

9/11  로마 (바티칸투어) 3박

9/12  로마 (남부투어-폼페이,포지타노) 4박

9/13  로마 (아씨지) →니스&모나코 (야간기차로 이동 10시간)

9/14  니스&모나코→바르셀로나 (야간기차로 이동 11시간 20분)

9/15  바르셀로나  1박

9/16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야간기차로 이동 7시간)

9/17  마드리드  1박

9/18  마드리드  2박

9/19  마드리드→파리 (야간기차로 이동 14시간)

9/20  파리  1박

9/21  파리  2박

9/22  파리  3박

9/23  파리  4박

9/24  파리  5박

9/25  파리→9/26 홍콩  1박

9/27  홍콩  2박

9/28  홍콩  3박

9/29  홍콩→서울 인천공항 18시 30분 도착

 

이런 루트가 나왔다.. 실제로 이 루트를 거의 벗어나지 않게 잘 다녔다.. 얽매이지도 않고.. 술술..   역시 우리는 완벽해~ㅎㅎㅎ   세번째,준비는 이렇게 했다네..
  그리고 유레일 패스와 함께 온 기차시간표를 보면 야간기차는 하루에 한 대만 있어서 야간기차 시간이 자세하게 나온다.. 실제로 시간은 거의 비슷비슷 했다는... 기차시간표 유용합니다.. 활용 잘 하세요^^*


그럼.. 루트도 자세하게 나왔고...

 

완벽한 지름만이 남았네.....ㅋㅋ

준비물...ㅡㅡ 무시무시하다..

 

슬슬 윤곽이 잡혀 가면서 들뜨고 설레이는데...

여행의 설레임이 가장 큰 준비기간...

뒤 돌아 보면 준비할때가 더 재미있고 신나고 설레이고 즐거웠던거 같다..

 

언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고1'

이라는 대답에서..

'유럽여행 가기 2달전'

으로 바뀌었다는...ㅎㅎㅎㅎ

 

자.. 다음 페이퍼에서는 준비물과 더불어 마음가짐 에 대해 알아 볼까요??

효율적인 짐싸기와 요긴한 물건들...

그리고 마음은 이렇게 가지세요.. 등등..

담 페이퍼도 기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