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반찬통으로 갈아타기

조윤진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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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반찬통으로 갈아타기

환경호르몬의 위협에 대한 모 방송사의 특집 방송을 본 주부들은 너도나도 플라스틱 반찬통을 유리 제품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잘나가는 모 브랜드의 유리 보관 용기의 경우 방송 이후 하루 평균 4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 깨지기 쉽고 따라서 사용하기 불편했던 유리 제품들이 이 같은 주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진화하기 시작했다.

 

 

유리 반찬통으로 갈아타기 

 

◀ ‘안전성’ 대표 글라스락 

글라스락 강화유리 밀폐 용기라 묵직하고 무겁다. 유리 용기 입구 부분에 층이 있어 볼록한 부분에 뚜껑의 고무 패킹 부분이 딱 맞물려 밀폐력이 좋다. 용기 내부 모서리가 둥글려 있어 틈새까지 설거지하기 편하다. 네 귀퉁이를 조여 열고 닫는 캡 방식. 크기와 모양이 다양해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사각, 원형, 직사각 등 3가지 타입이며 뚜껑 컬러 역시 파랑, 분홍, 녹색 3가지. 내년 초에 뚜껑까지 유리로 만든 제품을 선보일 예정.  

종류 직사각형 5종, 정사각형 2종, 원형 2종  

가격 개당 2천5백~6천5백원, 20조 한 세트 7만4천8백원, 10조 한 세트 4만2천원, 5조 한 세트 2만1천5백원 등  

 

▶ ‘수납력’ 대표 글라스코퍼 

글라스코퍼 원형과 사각형이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음식의 양과 종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유리 두께가 얇아 무게가 가볍다. 뚜껑에는 고무 패킹이 달려 있어 밀폐력이 좋다. 유리 용기 표면에 있는 흰 면에 연필로 글씨를 쓸 수 있어 내용물 표시가 가능한데, 지우개로 쉽게 지워진다.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되고 열탕 소독도 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뚜껑이 모두 한 가지 컬러라 보관했을 때 통일감이 느껴져 깔끔하게 정리된다.  

종류 정사각형 4종, 원형 6종  

가격 정사각형 개당 4천8백~5천8백원, 원형 4천4백~6천8백원 

 

유리 반찬통으로 갈아타기 

 

◀ ‘편리성’ 대표 파카글라스 

참팩 유리 두께가 도톰하고 밀폐력은 좋은 편. 밋밋한 일자형이 아닌 사다리꼴 모양이라 설거지한 후 엎어 놓으면 잘 포개져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웨이브팩 높이가 낮고 용량이 적은 편이라 소량의 반찬을 담아놓고 매끼 그대로 꺼내 그릇처럼 활용하기 편하다. 뚜껑 재질이 부드러워 열고 닫기 쉽다. 

세이브팩 네 귀퉁이를 조였다 푸는 방식의 캡 뚜껑. 유리 두께는 두껍지만 무게는 가벼운 편. 일반 사각 디자인이라 냉장고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종류 참팩 5종, 웨이브팩 5종, 세이브팩 5종 

가격 개당 1천6백~4천7백원, 웨이브팩 5종 한 세트 1만5백원, 세이브팩 5종 한 세트 1만8천5백원, 참팩 5종 한 세트 8천4백원 등 

 

▶ ‘디자인’ 대표 파이렉스 

스토리지 플러스 유리 두께가 있어 무게감이 약간 느껴진다. 뚜껑은 쉽게 구부러지는 타입이 아니라 한 번에 닫히고 열린다. 세련된 라운드형.  

실 타이트 고무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뚜껑이 열리고 누르면 밀폐되는 방식. 유리 용기에 용량 표시 눈금이 있고, 유리 두께는 얇고 가벼운 편.  

스퀘어팩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사각형 디자인이라 냉장고 안에 차곡차곡 쌓아 올리기에 좋다. 표면이 미끈하니 냉장고에서 꺼내고 넣을 때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  

종류 스토리지 플러스 라운드 4종, 직사각형 3종, 실 타이트 5종, 스퀘어팩 3종 

가격 스토리지 플러스 개당 4천9백~8천9백원, 실 타이트 1만5백~1만3천9백원, 스퀘어팩 개당 1만2천5백~1만3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