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새벽에 고민에 빠지다. 결론은 열심하자. 단지

양광수2006.11.14
조회13

조용한 새벽에 고민에 빠지다.

 

결론은 열심하자. 단지 이것뿐인데..

 

살기가 왜이리 힘든지...

 

하루열두번 매시간 매순간마다

 

나의 머리에서는 수만..억겁의 생각이 지나간다..

 

왜이리 힘든지..

 

선배들도 그랬고 동기도 그랬고 후배도 그랬는데..

 

나 혼자만 이룬것이 없어서 아쉽다.

 

후회란 항상 지나가고서 생각나는것이긴하지만

 

어느 회사주식을 사뒀을껄 강남의 아파트에 투자할껄

 

이런 생각은 정말이지 지금 생각해놔도 웃기다.

 

세상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살고싶어하는 남자가

 

주식과 땅투기에 욕심을 부리다니..

 

새벽의 어둠은 항상 생각하기 편하다..

 

들리는거라고는 cpu쿨러소리만 들리뿐

 

완벽한 정적..

 

나혼자라라는 생각..

 

열심히라는 단어와 내일로의 두려움..

 

내가 하고싶은건 뭐지..

 

나는 요리를 좋아하지만은 호텔요리사처럼 예쁜게만들긴싫다.

 

무텅무텅 써는걸 좋아하고 대충 볶는걸 좋아한다.

 

짠걸 좋아하고 단걸좋아하고 매운걸싫어하고 생선을 싫어하고

 

나혼자 먹는 요리야 잘하겠소만은

 

남에게 해주는 요리는 젬뱅일듯하다..

 

나는 이기적이다.

 

적어도 내생각은 그렇다.

 

나는 이기적으로 살아왔다..아니 길러져왔다..

 

엄마랑 아빠가 기른게 아니라

 

세상안에서 내가 스스로 길들려져왔다..

 

아주 나쁜습관이었다..

 

알고있었다..

 

그게 나쁘다는거는 오래전부터..

 

어렸을땐 모랐는데 그때의 유희는 지금에 와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연 내가 잘할수있을까..

 

언제나 도망치는것에 익숙한 나인데?

 

모르겠다..

 

생각은 많다.

 

친구따라 호주에 가고싶기도하고..

 

요리를 하고싶기도 하다..

 

하지만 두려움..

 

나는 그렇게 길러져왔다..

 

내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다.

 

이것저것 하는것은 많다.

 

남들이 1가지에 매진할때 나는 100가지를 한다.

 

그러나 실속은 없다.

 

후회는 때때로 한다.

 

안할때도 있다.

 

하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해 나는 속죄해야만한다.

 

모르겠다.

 

시간을 허비한죄 나에게 속죄해야한다.

 

나는 그렇게 길러져왔다.

 

너무나 익숙해져있다..

 

좋지않다..

 

고쳐야한다..

 

모르겠다..

 

나는 생각하는걸 좋아한다.

 

글을 쓰는것도 좋아한다.

 

나의 공상세계에세 나는 언제나 관람자다.

 

즐거운 영화이자 만화다.

 

그 내용을 담고싶다.

 

하지만 글재주가 없다.

 

나만의 세계는 이미 만들어져있다.

 

그세계는 가볍다 재미있다.

 

글을 쓰는건 재미있다.

 

글을 읽는것만큼 재미있다.

 

하지만 그만큼 현실에서의 나는 멀어진다.

 

아아..현실에서의 나와 공상에서의 나가 멀어진다.

 

누가 그랬던가..

 

놀때 확실히놀아라

 

게임을 아무리해도 3시간이상못한다 질리게해라

 

그다음 일하는게 능률적이다..

 

불행하게도 게임에 대한 내집착은 엄청나다.

 

그 관심 10분지 1이라도 공부에 쏟았어도

 

서울대가 문제였으랴..

 

그래도 그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단지 다른것에대한..

 

오히려 어정쩡하게 보낸시간중 게임을 했어도

 

후회는 없으리다.

 

중요한건 지금 내가 무얼하는것이다.

 

모르겠다.

 

내가 무얼하고싶은지는 내가 모르겠다.

 

치명적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