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윤희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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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다시 내게 온다면
바다같은 넓은 마음을 앞세우기 보다
고인물 같이 탁한 마음을 닮아가기 보다
강물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바다처럼 사랑함은 미약한 가슴을 채울수 없고
고인물처럼 사랑함은 내일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다시 내게 온다면
밤하늘의 별을 좋아한다 말하기 보다는
햇살 맑은 정오를 좋아한다 말하기 보다는
다시 깨어난 새벽을 좋아한다 말하고 싶습니다.
별빛무성한 밤은 서투른 감정을 앞세우고
햇살맑은 정오는 오만함을 부를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다시 내게 온다면
주려고만 애타다가 집착하기 보다는
받으려고 끙끙대다 힘들게 하기보단
함께 동행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칩착하는 마음은 상대를 아프게 하고
욕심뿐인 마음은 상대를 가난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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