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남긴 작은 추억 밀어내고 오던 길 개구리 마저

반정은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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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남긴 작은 추억 밀어내고 오던 길

 

개구리 마저 구슬프게 날 위로해주던 길

 

목놓아 울다 네가 다시 내게 돌아와주길

 

진동없는 작은 상자 힘을 내 부숴져버리길

 

내가 잠든사이에 거짓말처럼 날 데려가주길

 

사랑을 부르고 사랑을 불렀던 우리들...

 

영원히 잊지말고 기억해주길..

 

외톨이의 눈물을 기억해 주길..

 

외톨이의 사랑을 노래해주길..

 

외톨이의 복수를 지켜봐주길..

 

그리고..........

 

외톨이의 죽음을 함께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