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윤상필2006.11.15
조회18
낚시

혹시 낚시해 본 적 있으세요?

 

낚시터에서 고기를 낚다 보면 참 쉽습니다.

 

고기 자체도 잡히기 위해 존재하고

 

일정량을 방류해 놓기 때문이죠

 

그러니 밑밥 조금 던저놓고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노라면

 

심심찮게 고기가 낚시바늘에 달려 올라옵니다.

 

그 손맛을 보려고 사람들은 낚시를 한다지요 아마....

 

 

 

그런데 바다 낚시는 많이 다릅니다.

 

낚시꾼의 운에 따라

 

포인트에 따라 실력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잡히는 양도 다르고 그 양도 훨씬 적습니다.

 

민물낚시처럼 고기의 입질을 알려주는 '찌'나 '방울'보다

 

자신의 손맛에 의지하기에 훨씬 많은 기술을 요한다고 할 수 있죠

 

그렇기에 한 마리의 대어를 낚았을 때 그 쾌감 또한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겠지요....

 

가고 싶은, 혹은 갈 수 있는 곳으로...

 

 

 

저, 바다가 너무 거칠고 대어는 커녕 망둥어 한마리도 못잡겠기에

 

민물낚시터로 자리를 옮겨 붕어나 잔뜩 잡아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붕어나 잉어로는 성에 안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를 뭍에 댔다가 차마 내리지는 못하고

 

지렁이도 더 담고 낚시 줄도 더 질긴놈으로 준비하고

 

옷도 더 챙겨왔습니다. 겨울이니 감기 걸리지 않게 준비했습니다.

 

이제 다시 바다로 나가려 합니다.

 

함께 떠나시겠습니까?

 

전 한 마리라도 큰 녀석을 낚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