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진심으로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ㅠㅠ"

송광의200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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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는 곧 인간이 지켜야 할 백행지본 이라고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면 부모님을 마음 속으로 아무리 존경하고 사랑하여도 그것은 효가 될 수 없습니다. 효는 모름지기 실행하여야 합니다.
효를 행하는 것이 곧 효행입니다. 효행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① 순종(順從)의 효
② 열친(悅親)의 효
③ 봉양(奉養)의 효
④ 양지(養志)의 효

⑤ 간언(諫言)의 효
⑥ 건강(建康)의 효
⑦ 성공(成功)의 효
⑧ 추모(追慕)의 효

 

 "부모님 진심으로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ㅠㅠ"

 

 1. 순종의 효

부모님께 순종하는 효도를 효순이라고도 합니다.

효순(孝順)이란 말은 순종하는 효도입니다.

자녀의 도리로서는 모든 일을 혼자 마음대로 하지 말고,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실행하여야 하며 만약 부모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에베소서6:1)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 시키시는 일을 거역하거나 게을리 해서는 아니 되느니라. 만일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 먹을 것을 원하실 때에는 그것이 비록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맛을 보고 다음 말씀을 기다릴 것이며 의복을 내리실 때도 비록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입어 본 후에 다음 말씀을 기다려야 하느니라.(예기)

부모님을 섬기는 자는 한 가지 일이나 한 가지 행동이라도 감히 제 마음대로 하지 말고 반드시 부모님께 말씀을 드린 뒤에 할수 있느니라. 만일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도 부모님께서 이를 허락하시지 않으실 때에는 반드시 그 까닭을 여쭈어 허락을 받은 뒤에 한하여야 하며 끝내 부모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더라도 역시 제 마음대로 행할 수는 없는 것이니라.

무릇 자식이 부모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는 반드시 글로 써서 몸에 지니고 때때로 살펴보며, 이를 속히 실행하고 일이 끝나면 그결과를 아뢰어야 하느니라.

시키신 일 가운데 실행하지 못할 일이 있으면 온화한 얼굴 빛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옳고 그름과, 이롭고 해로운 정을 아뢰어 부모님의 허락을 기다린 후에 이를 바꾸고 지성껏 따를 지니라.

만약 부모님께서 시키시는 일이 그르다고 하여 바로 자기 뜻대로 실행한다면 비록 자기가 고집하는 일이 옳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순종하지 않는 자식이 되는 것이니라.(소학)

//토론

①부모님께 순종하고 있는지 반성하여 봅시다.
② 부모님께 거짓말을 한 일은 없는지요? 돌이켜 곰곰이 생각하여 봅시다.

  

2. 열친의 효

열친(悅親)이란 기쁠 열, 어버이 친, 곧 어버이를 기쁘시게 하는 효도를 열친의 효라고 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여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입니다.

몸이 건강하여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는 것도 부모님 말씀을 순종하는 일도 공부를 잘하여 성적이 좋은 것도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효도요, 성공하여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효도, 이 모두가 자녀로서도 보람이 있고 부모님께서도 얼마나 흐뭇하시겠습니까?

어렸을 때는 돈을 벌어서 부모님을 봉양하며 호강 시켜 드릴수도 없고 출세하여 효도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효도의 가장 빠른 길은 열친의 효도입니다

부모님을 정성껏 모시는 일을 시봉(侍奉)의 효도라고 합니다.

시봉하는 효도는 부모님을 늘 가까이 모시면서 아침 저녁으로 안녕하신지를 여쭈어 보고 보살피며 공경하는 일입니다.

물질적인 봉양도 효도이지만 자녀가 어렸을 때는 더욱 마음의 공경이 따라야 합니다.

부모님이 계실 때에는 언제나 먼 곳으로 놀러 나가지 말아야 하고 혹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반드시 있는 곳을 알려 드리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뵙고 다녀왔다는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이는 곧 부모님을 항상 가까이서 모시라는 뜻이며 물질로 효도하기에 앞서서 마음 속으로 부모님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행동을 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새벽에 부모님 계신 곳으로 가서 큰절을 하여 문안인사를 드리고 밤에도 주무실 이부자리를 펴 드린 뒤에야 자녀들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철따라 알맞은 옷을 입혀 드리고 끼니 때마다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마련하여 맛 있게 잡수시는 모습을 보고 자녀들은 기쁨으로 삼았으며 언제나 온화한 모습으로 부모님을 뵙고 부모님께서 아무런 걱정이 없이 즐겁게 하여 드리려고 노력하면서 효도를 다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러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형제간에 부모님을 서로 모시지 않으려고 다투는 일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자녀가 서로 부모님을 모시려고 경쟁을 하여도 부모님께 대하여 은혜를 다 보답할 수 없을 터인데도 혹시는 부모님을 양로원에 보내는 불효자도 있습니다.

오늘날 부모님을 가까이서 모시지 못하고, 늙으신 부모님께서 자녀를 멀리 떠나 보내고 나서 시골에서 쓸쓸히 세월을 보내고 계신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자녀나 며느리의 눈치를 보며 구박이나 받으며 살아가는 노인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살기가 어려운 가난한 가정의 자녀들은 부모님 모시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난할수록 더욱 정성을 드려 부모님을 섬기어 부모님 마음을 편안하게 모셔야 합니다.

자녀로서 부모님께서 가난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풍족하게 하여 주지 못하시고 학업의 길을 이어 주시지 못하셨다고 하여도 절대로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집을 나가거나 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남의 자녀들처럼 자녀들을 넉넉하게 해 주시지 못하는 부모님의 그 괴로운 심정을 생각하고 구차한 생활 가운데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더없이 아름답고 보람 있는 효도입니다.

아무리 빈곤하여도, 그리고 부모님께서 능력이 없어서 자녀들을 호강시키지 못하셔도 자녀는 부모님께 효도해야 합니다.

가난한 살림에서도 얼마든지 효도할 수 있습니다.

힘이 들어도 남들이 잘 사는 것을 보고 공연히 허영심이 솟아나거나 부러워하지 말고 부지런하고 겸손하며 아끼고 참고 견디면서 부모님을 편안히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힘써 부모님을 섬기면 후회가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부모님께서 즐거워 하시도록 노력하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토론

①우리가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여 드리자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② 매일매일 손쉽게 할 수 있는 열친의 효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3. 봉양의 효

어렸을 때는 자년들을 길러 주시지만, 자녀들이 장성하면 반드시 부모님을 봉양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입니다. 비록 다 자라지 못한 자녀라 할지라도 부모님께서 활동하실 수 없으시면 자녀의 도리로서 마땅히 부모님을 봉양하여야 합니다.

부모님의 의,식,주 생활에 불편이 없으시게 하여 드리고, 편안하게 모시는 일은 누구나 자녀로서의 의무이요, 효도입니다. 귀찮게 생각하거나 억지로 모시는 것은 도덕이 아니라 죄가 되는 것이요, 곧 불효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모시는 일은 자녀가 어렸을 때 부터 정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공경과 순종의 착한 행동이 끝까지 변함 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고 어디로 나갈 때마다 먼저 허락을 받고 가는 곳을 알려 드리며, 돌아와서는 다시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언제나 끊임 없이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하여 자세히 보살피고 늘 부모님의 의,식,주에 마음을 써야 하며, 철에 알맞는 옷을 준비해 드리고 언제나 깨끗하게 하여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시도록 좋아하시는 음식을 잘 알아서 뜻을 받들어야 합니다.

식사할 때에는 온가족이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둘러 앉아 화목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으로 온 가족이 정답게 지냄으로서 부모님을 기쁘시게 모시고 따라서 부모님의 건강이 어떠신지 음식을 잘 잡수시는지도 알게 되고 어떤 음식물을 좋아하시는지도 보살필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쓰시는 땅은 밝고 공기가 잘 통하여야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포근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언제나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고 항상 즐겁게 하여 드리는 마음가짐으로 부모님의 뜻을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부모님의 뜻을 미리 알아서 모셔야 하며 부모님의 심정을 같이 이해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어려운 일을 함께 걱정하며 아무 근심 걱정이 없으시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언제나 부모님과 자녀가 오손도손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서 부모님께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말벗이 되어 드리고 등도 긁어 드리어 부모님들이 소외감이 없으시도록 늘 가까이 모셔야 합니다.

혹시 부모님께서 어떤 실수를 하시더라도 이를 잘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너그러움이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께서 저지르신 일이 있으시면 빨리 해결해 드리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비록 배움이 부족하고, 능력이 모자라셔도 부모님의 잘못을 밖에서 이야기 하여서는 안됩니다.

더구나 부모님의 신체가 부자유스럽거나 불구자 이실지라도 멸시하거나, 짜증스러워 해서는 절대로 아니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 앞에서는 형제간 또는 부부간의 다툼은 결코 삼가야 하며 늘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보여 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자녀의 분수에 맡도록 하며 옳지 못한 물건을 드리는 것은 오히려 불효가 되는 것이요, 항상 아껴 쓰는 습관은 좋으나 부모님께 너무 얄팍하게 용돈을 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지니신 뜻이나, 바라시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잘살펴서 그 뜻을 정성으로 받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부모님 앞에서 언제나 안색을 부드럽게 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립니다.

부모님께 공경하는 마음과 깊은 사랑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모습이 마음 속에서 피어 오르는 것입니다.

자녀가 괴로워 하거나 슬퍼하는 표정을 지으면 부모님께서 몹시 걱정스러워 하시기 때문에 늘 명랑한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합니다.

말과 행동을 조심하여 항상, 단정한 몸가짐으로 품행을 바르게 하고 성실한 생활로서 모든 일에 부모님을 걱정스러워 하시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늘 자녀들을 위하여 본보기가 되는 행동으로서 그 가정의 모든 자손들이 효도하고 예의 바르고 교양 있고 부지런한 좋은 가정이 되어야 우리 사회가 밝아지는 것입니다.

때로는 부모님께서 재미 있는 소일거리나 취미생활을 하실수있도록 하여 드리고 항상 집안에만 계시면 세상일이 궁금하실 것이므로 바깥소식이나 세상이야기를 함께 나눌 때에 부모님은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게 됩니다.

부모님을 섬기는데 지켜나갈 예절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지만 부모님을 정성스럽게 봉양하는 마음이 차고 넘치면 자연스럽게 효도하는 행동이 몸에 배이게 되는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토론

① 여러 형제의 자녀 가운데 누가 부모님을 봉양하면 좋을까요?
② 부모님을 봉양하는 가장 착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4. 양지의 효

부모님께 다만 순종하고 봉양하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부모님의 뜻과 가르침을 언제나 잊지 않고 받들어 실천하는 것을 곧 양지의 효라고도 하고, 계지(繼志)의 효라고도 합니다. 양지라는 말뜻은 부모님의 뜻을 받들고 지키어 길러내는 것이요 계지는 부모님의 뜻과 교훈을 이어나 간다는 말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살아 계실 때는 언제나 그 뜻과 교훈을 살펴 지켜야 하며,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뒤에도 언제나 부모님의 뜻과 교훈대로 실행하였는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효는 부모님께서 살아 계실 동안에만 공경하고 섬기는 것은 아닙니다.

돌아가신 후에도 생전의 교훈과 은덕에 감사하여 그 남기신 뜻(유지)을 받들고 잘 지켜서 부모님께서 소원하시던 바를 잘 이어 나가야 합니다.

효는 먼저 부모가 하고자 하는 뜻을 이어 받는 것이니라.(예기)

효자는 부모님의 뜻을 이어 받아 부모님의 사업을 더욱 빛나게 하는 사람을 말함 이니라.

그러므로 양지의 효는 가령 부모님께서 훌륭한 교육자이셨는데 자녀도 부모님의 뜻을 따라 좋은 교육자가 되는 것이라든지, 혹은,훌륭한 도자기 공예가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식도 도자기 공예인이 되는 것도 하나의 양지의 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교훈을 받고, 자기 자녀에게도 지난날 너희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이러한 말씀을 늘 하셨으니 너희들도 잘 지켜야 한다고 교육하는 것도 하나의 양지의 효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조상님 때부터 내려오는 가훈을 잘 지키어 조상님의 뜻이 담긴 교훈을 이어 나가는 일도 양지의 효이며, 계지의 효가 되는 것입니다.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마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잔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토론

①부모님의 뜻을 받드는 실제 보기를 들어 봅시다.
②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야 할 까닭은 무엇일까요?

 

 

5. 간언의 효

부모님께서 때로는 옳지 못한 일을 하시거나,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하시게 될 때에는 자녀로서 공손하고 부드럽게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어야 합니다. 웃어른께서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이 계실 때에는 자녀된 도리로서 효성을 다하여 온화한 말씀으로 공손히 간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님께서 궁지에 빠지시는 일이없게 되시도록 하는 것이 역시 효도입니다.

부모님께 간하는 데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말씀으로 깨달음이 있으시도록 하여야 합니다. 혹시 자녀의 뜻을 들어 주시지 아니하셔도 여전히 공경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괴로우시게 하거나, 거스리지 말고 때로는 꾸지람을 하셔도 조용히 간하여야 하며 고생스러울지라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공경과 존경과 예절을 꼭 지켜야 합니다.

부모에게 옳게 간언하는 자식이 하나라도 있으면 부모는 결코 불의한데 빠지지 않을 것이며 만일 부모가 옳지 못한 일을 하였을 때 자식으로서 간섭하지 않고 부모의 명령만 따른다면 그것은 효가 아니니라.

오로지 순종하는 것이 효도이지만 부모님의 허물이나 잘못을 알게 되면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도록 미리 간하는 것은 효도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허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간언하는 것은 허물이 생긴뒤에 간언하는 것보다 그 공이 백배나 크니라.(이율곡)

부모님의 뜻이 의리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면 마땅히 그 뜻을 이어 받아서 순순히 실행하여 조금도 어기지 말아야 하지만 만약에 부모님의 뜻이 의리에 벗어나는 것이라면 온화한 태도와 목소리로 부모님께 간곡히 간하여 부모님께서 들으시도록 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그러나 간언할 때에 꼭 지켜야 할 일은 부모님의 안색을 잘 살피어 공경스러운 마음으로 부드럽게 조용히 말씀 드려야 합니다

비록 부모님께서 배움이 적으시고 생각이 짧으셔도 절대로 얕보거나 가르치려는 태도로 말씀 드린다면 아무리 이치에 맞는 말이라도 불효가 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토론

1. 어떠한 경우에 부모님께 간언을 하나요?
2. 부모님께 간언하는 자녀의 태도는 어떠하여야 하나요?

 

 

6. 건강의 효

자녀의 몸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로운 생명이므로 몸을 상하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도 역시 효도입니다.

자녀가 병이 나서 부모님을 놀라시게 하거나, 몸을 다쳐서 걱정을 끼쳐 드리는 것은 불효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아프거나, 신체의 어느 부분을 상하게 되면 부모님께서 너무도 괴로워 하시며, 근심걱정하시는 것을 자녀로서 차마 뵙기 어려운 불효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효도에는 자녀로서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신체를 잘 지키어 건강한 몸과 건전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 가는 것이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자녀의 아픔은 곧 부모님께 마음의 고통을 드리는 것입니다.

자녀가 건강하지 못할 때, 부모님께서는 늘 근심과 걱정으로 지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몸을 잘 보호하여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힘쓰며, 하나님이 주신 자기의 생명을 잘 누리도록 하여야 하는 것은 자녀의 의무입니다.

오늘날의 젊은 사람들 중에는 몸조심을 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마구 달리다가 몸을 다치거나 술 담배 때문에 병이 생기거나,혹은 마약 등을 몸에 끌어 들이어 건강을 해치고 부모님께 근심을 안겨드리는 불효를 르지르는 일도 있는데 결코 이런 일이 없어야 합니다.

옛날부터 부모님보다 자녀가 먼저 죽는 것은 큰 불효자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학업성적이 나쁘거나 상급학교 입학 시험에 떨어졌다고 비관하여 자살하는 따위는 너무도 큰 불효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몸은 먼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분신으로서 너무도 은총이 크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조선시대 끝무렵에 일본 세력이 밀어닥쳐서 우리 겨레의 전통을 씻어 내려고 남자들의 풍속이었던 상투를 잘라내기 위하여 정부에서 명령을 내리게 하고 닥치는 대로 상투를 자르게 될 때에 국민은 누구나 머릿채를 자르지 않으려고 피해 다녔으며 그들에게 붙잡히어 동강동강 상투를 잘리우고는 대성통곡을 하였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자기의 몸을 상하지 않고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신체의 한부분인 머리카락까지 소중하게 간수하던 효의 전통이 마음 속 깊이 박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토록 자기의 몸을 잘 보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행복일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입니다.

자녀들은 자기 건강을 지켜야 함은 물론이지만 부모님의 건강을 정성으로 보살펴야 합니다.

우리 조상 님 들께 서는 부모님께서 병들으시면 모든 일을 제쳐놓고 용한 의원을 찾아 다니면서 약을 구해다 쓰며 밤잠을 자지않고 치료하기 위해서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자기의 손가락을 깨물어 부모님 입 속에 피를 넣어 드리기도하고 허벅지 살을 떼어 약으로 드리기도 하여 자기가 부모님을 대신하여 고통을 받거나 대신 죽게 하여 주기를 바라며 기도한 효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 병환 중이시떤 마음 속으로 조심하며 얼굴빛을 변하여 다른 일 들은 모두 내버려두고 오직 의원에게 묻고 약을 지어다가 쓰는 것을 일삼아야 하느니라.

그리하여 병환에서 회복되시면 그전으로 돌아와서 먼저 하던 일을 다시 시작하느니라.(격몽요결)

조상님들 가운데는 부모님의 과강과 장수를 위하여 의학공부를 열심히 하여 부모님께 효도한 분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은 그만큼 부모님을 섬기는 효심이 컷었기 때문입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 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