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능수능일찍이 핸드폰도 꺼두고잠자리에들었다결

이영란2006.11.17
조회46

수능수능수능

일찍이 핸드폰도 꺼두고

잠자리에들었다

결국 한숨도 못잤지만말이다

11시에깨고 1시에깨고 4시에깨고

침대로갔다 바닥으로 갔다 거실갔다 다시침대..

5시 알람에 엄마보다 내가먼저 소리듣고

걍누어잇다가 6시에인나서

문자확인하구 문자보내구

금자랑통화하구

놀약속정하고

시험 보러 고고싱

엄마가 데려다준다고 하두우겨서같이감

엄마가 데려다준게 더잘된거같다

다른엄마들 교실까지 들어오는데

내가 가라고 막 짜증내서 엄마는 교문까지만..

"4층 시계탑 정가운데가 나시험보는교실이야"라고..

걍말했는데,

엄마는 교문에서 바라보고있었나보다

잠바벚구 짐갔다놓고 ,.창문에 비친 그림자로 다보고잇었다고..한다

언어시간.

쓰기만 풀고나면정신멍해진다.미치겟다ㅓ.. 젤자신없는 시부분 풀고.. 시간은어느새 다가고. 정말 많이도 찍엇다..;

수리시간수리는 상관없어서  걍잘라다가.찔려서 좀 풀었더니

모의고사때보다 몇배는 잘나왔다.

외국어~  비행기가 백대는 날아간거갔다 오늘하루

다행히 듣기시간엔 안날아든다.ㅋㅋ

영어듣기 정말느리다.. 그래도많이틀렷지만-

밥맛없을줄알고 조금싸갔지만 모자랏따...배고팟다

초코렛먹으면 안좋테서 4개가져갓는데 작은걸루

1개는 사물함뒤로 넘어가고

3개다먹엇따 배가고파서.ㅋ

사탐시간.. 제일재밌고 제일자신있는데.

1,2,3,4선택..  차례대로 봐야된다길래..

차례대로밨다  내가제일 공부마니한 사회문화가

마지막시간.

난 잘된거라생각했지만..

마지막시간이라 오히려 더망햇따

 한번도 안일어나고 한마디도안하고 연이어 서로다른 과목을 풀기란.. 126분을 견디기란.. 너무 나 힘겨웟다

사회문화푸는데.. 진짜 나가버리고싶었다.

머리가 꽉채워져서 더이상 읽어도 읽히지않는것같앗다.

정말그랫다.

밖은 이미 어두컴컴..

마지막 제2외국어시간. 제2외국어 선택한게 너무 후회스러울정도로

힘들어따..

찍고자야지..힘들다.

오늘 정말 태어나서 가장힘든날?

아마도.

사관학교시험볼때보다더힘들었다

6시30분이넘어서야 교실을나올수있었다..

교문에 수백명의 사람들.

다들 기다리고잇다

하루종일 시험보느라 추한모습보이기시러서 아무도못오게햇따

,근데..겉모습 챙길여유란없다.

그냥.  홀가분하고 소리지를만큼 시원할줄알앗는데

아니다이건

가능성이랑 1%로라도 남아잇던게

이제모두 사라졋다

그래서

마음은 더욱 무거운가보다

그냥 기뿐마음으로 걍 내자신한테수고했다는마음으로

울상은아니다..

어느때보다 나를 반기는 아빠.

집오자마자 군대에있는 오빠 한테전화오고 독도에있는 오빠한테전

화오고 윤진이오빠테 전화오구..울오빠가 나보고멍청이!!이랫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할튼 계속 전화오는 오빠한테 너무미얀하구,,,

하늘이언니 만나기루했는데. . 김나생일땜에 담베보기루하구..

언니한테두 너무 죄송하구..

8시가되서야 집에서나왔다

왕케익이랑  파티용품이랑 헬륨풍선 한아름 사들고 오는

금자와 경ㅋ

어김없이 시험얘기하면서..

미스터까지걸어갓따..~

토요일에 민빠생파 회의중..

나랑 금자는 풍선가지고 놀고.

생일의주인공 김나흐는  오질않고

모르는 사람 둘하고 민빠랑 현경이랑 금자랑 앉아잇따가

케익 꺼내서 초 꽂고  풍선에 담배한가치씩매달고 놀다가..

컵도매달고 담배도매달고 사진도찍고 하다가

9시?9시30분--/되서야 나타난 김나

노래부르구 축하축하 또하고 오늘생일인 민빠도 같이 불고 케익자르고.~ㅎㅎ

조금뒤에 지방이랑 선희라는아이와 얌미도오고 .~

기뿜이도 오고~ 안나도 오고~

홍준이도오고~

하나둘씩 오고

소연이도오고~

비어잇던 자리는 다채워지고

안주는 많이시킨거같은데..

난 구경만했던거같ㄷㅏ.ㅋㅋ

얌전빼고 지방이머리해주고 지방이랑 계속 사진찍고

헬륨마시는거 구경하다보니.

ㅋㅋ시간은 11시고..

재빨리 김나 오토 타고 집슝와버렸다

~

김나는 집앞에서 고맙다고하고가는데.ㅎ

모가고마운지 해준게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