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TV 화면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피부 예술이다. 잡티랑 기미 주근깨 다 어디 간거야~”. 9살 어린 ‘베이비’를 넘어뜨린 그윽한 눈매. “그 아이가 눈에 밟혀”라는 애절한 멘트로 ‘언니’들을 자극 시킨 초특급 염장 애교 로망의 주인공. 고현정이다.
연하남을 사로잡은 ‘여우’의 비결? 바로 ‘B·B·B’다. 헤어, 피부, 아이쉐도우 톤도 모두 브라운으로 통일한다. 옷 역시 일부러 총천연색은 자제했다. 늙어보일 거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고원혜 원장과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정한 원장(이상 고원 미용실) 황정원 스타일리스트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궁하면 주전자 물로 '보습' (고원혜 원장)
평소에 미스트를 자주 뿌려주는데, 아모레 퍼시픽과 에스티 로더, 슈에무라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 피부가 지성인 사람도 실제론 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게 좋다. 솔직히 피부는 정말 타고났다는 게 고 원장의 평. 밤샘 촬영 뒤에도 얼굴에 ‘지진’이 나지 않는다고. 본인 역시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중 세안을 하는데, 오일 제품으로 지운 뒤 ‘엔자임’ 성분의 폼 클렌징 제품으로 꼼꼼히 지운다. 습도 유지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데 차 안에서도 히터를 얼굴에 향하게 하지 않을
정도. 피부 관리가 힘든 지방 촬영 때는 커피 포트에 물을 데워 일단 식힌 뒤 미지근한 김을 자주 쏘이기도 한다.
피부 표현 때는 보통 파운데이션만 쓴다. 손가락으로 문지르게 되면 뭉치거나 지문이 묻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브러쉬를 사용한다. 건조해 질까봐 파우더는 거의 쓰지 않는 편. 가끔 투명 파우더로 유분기를 없애 주는 정도만 톡톡 발라준다.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는 가슴 부분과 색깔을 맞춰 봐야 한다. 손등으론 절대 안된다. 결도 색도 다르기 때문에 낭패 볼수 있다. 턱밑 쪽에 살짝 발라 가슴과 색깔을 맞춰 봐야 한다. 눈매는 골드 브라운으로 은은하게 표현했다. 브라운 계열이 나이들어 보일수도 있지만 골드 브라운의 경우 그윽하고 때로는 섹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무게감 있는 앞머리가 어려보이게
(김정한 헤어스타일리스트)
고현정의 피부톤이 엘로우 톤 없이 맑기 때문에 브라운 계열로 부드러움을 가미했다. 브라운으로 염색하게 되면 머릿결이 상해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트리트먼트를 중시했고, 자외선 차단과 코팅 효과가 있는 세럼, 에센스를 아끼지 않았다.
단발의 경우 앞머리 길이 하나로 쉬크 하거나 귀엽게 보이는 스타일로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고현정씨의 경우 앞머리를 조금 무겁게 레이어드 해서 어려보이게 연출했다. 단발머리가 스타일링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긴 머리를 싹뚝 자르기 부담스러우면 쉐기, 레이어드가 가미된 단발을 권한다. 익숙해질 때쯤 과감한 원랭스 스타일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동그란 얼굴의 경우 쉐기 컷이 얼굴을 길어보이게 한다.
연하남 사로잡은 '여우' 고현정 스타일
연하남 사로잡은 '여우' 고현정 스타일
[조선일보 최보윤기자]
언니들. TV 화면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피부 예술이다. 잡티랑 기미 주근깨 다 어디 간거야~”. 9살 어린 ‘베이비’를 넘어뜨린 그윽한 눈매. “그 아이가 눈에 밟혀”라는 애절한 멘트로 ‘언니’들을 자극 시킨 초특급 염장 애교 로망의 주인공. 고현정이다.
연하남을 사로잡은 ‘여우’의 비결? 바로 ‘B·B·B’다. 헤어, 피부, 아이쉐도우 톤도 모두 브라운으로 통일한다. 옷 역시 일부러 총천연색은 자제했다. 늙어보일 거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고원혜 원장과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정한 원장(이상 고원 미용실) 황정원 스타일리스트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궁하면 주전자 물로 '보습'
(고원혜 원장)
평소에 미스트를 자주 뿌려주는데, 아모레 퍼시픽과 에스티 로더, 슈에무라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 피부가 지성인 사람도 실제론 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게 좋다. 솔직히 피부는 정말 타고났다는 게 고 원장의 평. 밤샘 촬영 뒤에도 얼굴에 ‘지진’이 나지 않는다고. 본인 역시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중 세안을 하는데, 오일 제품으로 지운 뒤 ‘엔자임’ 성분의 폼 클렌징 제품으로 꼼꼼히 지운다. 습도 유지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데 차 안에서도 히터를 얼굴에 향하게 하지 않을
정도. 피부 관리가 힘든 지방 촬영 때는 커피 포트에 물을 데워 일단 식힌 뒤 미지근한 김을 자주 쏘이기도 한다.
피부 표현 때는 보통 파운데이션만 쓴다. 손가락으로 문지르게 되면 뭉치거나 지문이 묻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브러쉬를 사용한다. 건조해 질까봐 파우더는 거의 쓰지 않는 편. 가끔 투명 파우더로 유분기를 없애 주는 정도만 톡톡 발라준다.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는 가슴 부분과 색깔을 맞춰 봐야 한다. 손등으론 절대 안된다. 결도 색도 다르기 때문에 낭패 볼수 있다. 턱밑 쪽에 살짝 발라 가슴과 색깔을 맞춰 봐야 한다. 눈매는 골드 브라운으로 은은하게 표현했다. 브라운 계열이 나이들어 보일수도 있지만 골드 브라운의 경우 그윽하고 때로는 섹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무게감 있는 앞머리가 어려보이게
(김정한 헤어스타일리스트)
고현정의 피부톤이 엘로우 톤 없이 맑기 때문에 브라운 계열로 부드러움을 가미했다. 브라운으로 염색하게 되면 머릿결이 상해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트리트먼트를 중시했고, 자외선 차단과 코팅 효과가 있는 세럼, 에센스를 아끼지 않았다.
단발의 경우 앞머리 길이 하나로 쉬크 하거나 귀엽게 보이는 스타일로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고현정씨의 경우 앞머리를 조금 무겁게 레이어드 해서 어려보이게 연출했다. 단발머리가 스타일링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긴 머리를 싹뚝 자르기 부담스러우면 쉐기, 레이어드가 가미된 단발을 권한다. 익숙해질 때쯤 과감한 원랭스 스타일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동그란 얼굴의 경우 쉐기 컷이 얼굴을 길어보이게 한다.
[조선일보 2006-11-1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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