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장현화2006.11.17
조회14
미용이 장난이냐? 니들은 메이크업이 취미 생활로 보이디? 너희들은 이게 예술로 보이기라도 하니? 공부못해서 2년제 간다고? 할게없어서 미용한다고? 너희들은 이쪽에 소질이라도 있냐? 보기엔 쉬워보이지? 웬만한 4년제 갈 인간들보다 더 잘난사람들이 하는게 미용이야. 무조건 '사'자 들어간다고 대단한게 아니라고요! 너희들 교실에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쏘이며 공부할 대. 우리는 재료하나, 옷감하나, 책 하나 구하려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진시장,부전동,오만재료상,,!! 발이 부르트도록 돌았고. 그렇다고 우리들이 공부를 안했다?! 아니! 우리 우리에게 맞는 대학 어떻게든 수시로 붙으려고 낮에는 공부. 밤에는 미용. 하면서 있는시간 없는시간 쪼개서 다 해냈어. 너희들이 수능이니 시험이니 골골거릴 때 우리들은 실기니 필기니 졸작이니 몇일 밤 세워서 다 해내야 햇고. 너희들이 수능 끝나고 술 마시러 돌아다닐 때 우리들은 조금만 더. 더 열심히 손 굳을까봐 노력했어. 돈 없어서 돈 벌려고 미용한다고? 너희들 과목당 20만원 과외 받을 때 우리 150만원짜리 메이크업박스 들고 160만원짜리 헤어도구들 들고, 한달에 50만원 넘게 내면서 죽어라 배웟어. 돈이 쌧다고? 너희들이 띵까 띵까 놀 돈으로 우리는 우리 꿈 키운거야. 허리 휘면서 우리 꿈 키워주시는 부모님 미안해서 힘들다는 소리 한번 못했어. 그래서.... 결국 우리한테 돌아오는게 뭐엿냐..? 못 배웟다는 각종 무시와 비난. 하.. 옷 잘입어서 남자 꼬신다고 화장발로 다닌다고.. 우리는 우리 꿈을 키우기 위해 우리에게 적용시킨 것 뿐이야... 그래서 우린. 너희들 백수로 골골거릴 때 성공해서 빛낸다. 적어도 우리 후배들은 우리같은 욕 먹이지 않게..눈물흘리며, 손 다 부르트며.. 손다 데이며.. 과로로쓰러지며. 우리 일 해내다.. 먼 훗날 알게될거야.. 멋 훗날 그렇게 될거야. 아니.. 곧! 너희들은 우리에게 '요'자 붙이며 말하겠지. '도와주세요'로 시작해서 말이야.. 우린 그런 말 들을자격 있으니까.. 진짜로 멋진건 '우리들'이니까! {위 사진은 미용에대한 정열과 사랑을가지고 최고의자리를 지키고있는분들입니다}

첨부파일 : 알씨편집_1083964392(9373)_0400x0413.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