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이광섭200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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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

내가 무너져 밤길에 쓸쓸히 서있는   가로등에 기댈수 밖에 없는 날이 오거든   나를 안아주기를...   힘겨움에 쓰러져버린 나를   세상에 내팽겨쳐져 쓰러져 있는 나를   너만은 꼭 찾아와 주기를...   내 삶이 끝나려거든   먼저 눈치채고 곁에 앉아 있어주기를...   혼자 짊어 지려 하거든   너에게 약한모습 보이기 싫어 숨기거든   눈치 채지 못하게 곁에서 웃어주기를...   너라면... 너라면... 난 행복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