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려하니 감이 잡히지 않

최성원2006.11.18
조회20

아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려하니 감이 잡히지 않는구나

 

어쨋거나 오늘 내가 지금 이 일기를 쓰게되는이유는

 

CA배드민턴부에서 날씨가  안 좋다는 핑계로(맑더만)

 

영화를 보게 되엇지

 

그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였던가

 

사실은 말야 예매 영화중에 이거 빼고는 다 사랑이야기였나

 

하고 데쓰노트가 잇엇는데 데쓰노트는 너무 재미없단 평가가

 

사방에 쫙 깔렷단 말이지 평가가 별2개까지 간것도 잇단말이지

 

어차피 이건 일기니까 내맘대로 지껄이자면 난 키라(=라이토)가

 

맘에 안들어 역시 만화는 만화에서 끝나야되

 

어쨋거나 그래서 [악마는..] 을 골랏는데

 

이햐 감동먹엇어 사실 영화스토리 전체가 중요하기도 햇지만

 

내가 감동먹은 부분은 말이지 주인공인 앤디색스(앤 해서웨이)가

 

미란다(메릴 스트립)에게 호되게 혼나고 난후에 옷을 딱

 

패션에 맞춰서 입을때란 말이지 아아 그냥 옷을 입었을때는

 

'오~올 영화주인공치곤 너무 소박하게생겻네?'

 

그러나 옷을  센스잇게 입어주고 헤어스타일에도 약간변화를 주자

 

'존나 예쁘네?' 란 생각이 머리에 수없이 떠다니며 그후 영화의

스토리는 얼마 안들어오고 끝날때까지 그 주인공만 주목하다가

지금도 그때의 여운을 잊지못하고 집에 오자마자 일기를 쓰는중..

 

역시 난 깨달은것이 2가지 잇어

 

첫째. 옷이 날개다+화장은 악세서리다(?)

 

아아 정말 옷봐꿔주고 화장한번 해주니까 눈물나게 이쁘더만

(아직도 잊지못하고 세뇌중)

 

둘째, 난 영화를 보면 바로 잊지못하고 그감동이 1~2주정도간다

 

저번에도 오랜만에 지상파 TV께서 워터보이즈를 1시에 방영하길레

 

그래 오랜만에 옛추억(중3,2학기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영화를본)

을 떠올리면 한번봤다가... 아아 이럴수가

 

난 그때(중3때) 내옆에 앉은 누군가가 그영화를  보면 이러쿵저러쿵

 

한마디 한마디 한것을 표정까지 다 기억해내고 있다는것을 깨달앗

 

어 그리고... 그리고.. 마지막에 남주인공(이름기억안나 ;;)이 공연

 

을 성공적으로 끝내고나서 여주인공(히라야마 아야!!)을 쳐다보며

 

씨익 웃고 역시 여주인공도 웃는장면... 에서의 그 여주인공의 수줍

 

은듯한, 일본인 특유의 귀여운 덧니를 살짝 보여주는 센스의 미소를

 

3주동안 잊지못하고 또한 히라야마 아야에 대해서 잠깐 매니아가

 

될뻔햇지만... 결국엔 서서히 잊혀져 가더라.

 

아아 오늘 본 이 영화는 몇일이 지나야 내 기억에서 사라지는걸까

 

영화를 보고 너무나 감동해서 갑자기 필받은대로, 머리에서 나오는

 

대로, 내 관절마디연합체-손가락들이 이끄는데로 마구 써대다보니

 

여기까지 왓구나

 

그래 지금 필(feel)받은 이 마음을 여기다 끄적거려 놓으면

 

내가 또 언제가는 다시 싸이를 들려 이 일기를 발견해내고는

 

아 그때 그렇게 필받앗엇지 하고 느끼겟지.

 

후... 글을 쓰고나니 진정되긴 커녕 더 안 잊혀질것 같은데...

 

내가 다이어리를 쓰면 얼마나쓰겟냐 좋아, 속지를 장착해주마!!!!!

 

 

*추신(이게 편지냐 추신따위를 붙이게?)

:아놔 오랜만에 쓰려니까 속지 어디서 사는지 한참찾앗네

 아 싸이 야비하긴 내가 싸이 접은게 1년은 되는거 같앗는데

 그사이에 [돈안되는]속지는 겨우 6개인가 늘어낫구나

 2개월에 하나씩 추가되는건가...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