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끝났고, 그녀는 나를 떠난다.-True

강지원200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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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Thomas)는 시각장애인이기에 그의 청각에 의존해 생활한다.
그리고 그의 옆 전화기의 벨이 울린다.
"모든 것은 끝났어(Everything is over)."
라는 그의 연인인 프랑신(Francine)의 매몰찬 음성이 수화기 너머로 전해온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가슴에 비수로 남는다.
순간 그는 그녀를 처음 만나던 날로 돌아가 그녀와 함께 한 순간의 편린들을 되새긴다.
배우를 꿈꾸며 파리 최고의 연극원의 오디션을 준비하던 그녀를 오디션 장소로 시간을 맞춰 이끈 것은 앞을 볼 수 없는 그였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소망대로 연기자의 길을 걸어간다.
그와 동시에 그들의 사랑이 일궈진다.
그녀는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가 시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 전달의 하나로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로 부터 일방적으로 이별 통고를 받은 지금까지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올려진다.
과연 모든 것은 이렇게 끝나야만 하는가?
아니다.
그 전화가 모든 것이 아니다.
수화기 저 편으로 들려오는 그녀의 음성은 확인을 요구한다. 자신의 연기가 어떠했는지.
사실(True)을 말한 것이 아니었던가?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이 프랑신으로 분했으며, 멜쇼와 벨송(Melchoir Belson)이 토마스로 분했다.
이 영화는 단편으로 독일의 X-Film社(영화 '굿바이 레닌!'도 이 영화사 작품이다.)가 그들의 영화의 영화관 상영시 영화의 시작 전에 상영했는데, 19名의 감독 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영화 'Paris, je t'aime' 중 한 에피소드로 Tom Tykwer의 작품으로 파리 10구역의 이야기이다.
영화 'Paris, je t'aime'의 감독들 중 에는 Coen형제를 비롯하여, Gus van Sant, Jean-Luc Godard, Sally Potter 등이 눈에 띄며 배우로는 Juliette Binoche와 Steve Buscemi가 파리 1구역의 이야기에 등장한다. 이 외에도 위의 이야기가 포함되며, 1, 2, 3, 4, 5, 6, 9, 10, 11, 12, 13, 14,17, 19, 20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