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핸드폰 천국'이다. 이제는 성인남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 심지어는 어린 유치원생들에게까지 핸드폰을 소장하고 있을 지경에 이르렀다. 총인구 4849만여 명 가운데 휴대폰 가입자는 4000만에 이른다.이런 사실이 그리 특별할 것도 없을 만큼 핸드폰 사용자들의 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핸드폰 사용자들은 본인이 쓰고 있는 핸드폰의 사용요금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우리나라에서 이동통신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이동 통신사를 막론하고 누구나 그 이용요금이 '비싸다'는 느낄 것이다. 우리 나라 핸드폰 요금이 미국에 비해서 2배 가까이 비싸다는 내용이 보도돼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고 느끼는 이동통신 요금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각 통신사들은 '설비투자'를 이유로 자신들의 고정적 수입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는다.하지만 각종 매체에서 쏟아지는 광고들을 보고 있노라면 설비투자에 대한 노력보다 각 이동통신사들끼리 과열된 홍보 전쟁으로 인해 지출되는 광고비용이 실로 만만치 않으리란 것쯤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설비투자라는 그럴듯한 변명과 광고비 과다 출혈로 인한 높은 이용료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고, 그로인한 이윤은 각 이동통신사들의 배를 불리고 있는 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이제는 이동통신사들이 더 다양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최근 본인과 지인의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려고 한다.. 이 사례들을 읽는 독자들 역시 같은 경험을 당한 적이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시라. 우리나라 이동통신사들이 배가 부른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1. 단말기 보험료는 자동가입이라고요?A양은 핸드폰을 새로 가입하고 들뜬 마음으로 2달을 보냈다. 핸드폰 가입한 지 3달째 되는 어느 날, 핸드폰 이용요금에 '단말기 보험료 4000원'이라는 뜬금없는 내역을 보게 된다. 문득 의문이 들었던 A양은 바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A: "저는 처음 보는 건데, '단말기 보험료'라는 게 대체 뭡니까? 저는 그런 거에 가입한 적이 없는데요?"이동통신 고객센터: "아, 그거요? 그건 가입하실 때 자동으로 가입되시는 겁니다."A: (어처구니없고 놀란 가슴을 안고) "그런 거라면 처음 가입할 때, 미리 알려주셨어야죠. 제가 모르는 보험료를 3달이나 그냥 냈었다니, 그게 말이 됩니까? 제 의사도 물어보지 않구요?"이동통신 고객센터 : "판매처에 문의해 보세요. 고객님이 원하시면 바로 해지 가능 하시구요, 다만 그동안 사용하신 것에 대해서는 반납해드릴 수 없습니다."A :(기가 막혀서) "뭐라고요?"#2. 이벤트 참여했을 뿐인데...K씨는 다른 달에 비해 유난히 이용요금이 오른 것이 이상해서 이용 요금 청구서를 꼼꼼히 따져 보다가 자신이 가입한 적이 없는 '위치확인 서비스: 3500'이라는 내역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그리고 곧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K : "저는 가입한 적이 없는데 부가서비스에 '위치확인 서비스'라는 항목이 추가되어 있는데요, 어떻게 된 건가요?"이동통신 고객센터 : "그건 고객님이 인터넷이나 기타 다른 경로를 통해서 모바일 서비스에 가입하셔서 그런 겁니다."K : "그러니깐 저는 그런 것에 가입한 적이 없다니까요."이동통신 고객센터 : "전에 인터넷으로 영화 예매권 받기 이벤트에 참여하셨지요? 그게 바로 위치확인 서비스 가입하는 조건으로 참여하신 겁니다."K : (점점 더 어이가 없어서) "뭐라구요? 그때 전 영화 예매권 추첨하는 거라고 나와서 인증번호 확인하라는 거 그냥 따라 하다가 제대로 인증절차가 안돼서 하다가 포기하고 예매권도 받지 못했는데 무슨 말씀이세요?"이동통신 고객센터 : "분명히 이벤트지만 부가서비스에 가입되는 거라고 써 있었는데 고객님이 확인하지 못한 겁니다."K : "아니, 코딱지 만하게 써 붙여 놓고 경품이니 이벤트니 그것만 대짝만하게 내걸면 누가 그걸 봅니까? 그리고 그게 부가 서비스에 가입되는 것인 줄 알았으면 누가 미쳤다고 가입하냐구요? '강조의 오류'라는 것도 모르세요?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그 회사 이미지가 좋아지겠습니까?"자, 이제 당신도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이동통신 청구서의 내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는 건 어떨까? 혹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엉뚱한 서비스 요금이 줄줄 새어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한다.특히 모바일 사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사진 지식을 알아두어야 무심코 접속했다가 엄청난 금액의 청구서를 보고 속을 태우는 일이 없을 것이다. 참고로 요즘은 문자화된 형식으로 날아오는 이벤트 경품 메시지들 중에 ‘확인’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사용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를 요한다.속임수를 방불케 하는 이러한 이동통신사들의 교묘한 상술에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항상 서로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지인들과 함께 상세 내역을 비교, 분석하는 습관도 들여야 한다. 그렇게 정보를 교환하고 따져봐야 엉뚱한 자의 배만 불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2
이동통신사들이 배가 부른 진짜 이유?
우리나라는 '핸드폰 천국'이다. 이제는 성인남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
심지어는 어린 유치원생들에게까지 핸드폰을 소장하고 있을 지경에 이르렀다.
총인구 4849만여 명 가운데 휴대폰 가입자는 4000만에 이른다.
이런 사실이 그리 특별할 것도 없을 만큼 핸드폰 사용자들의 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핸드폰 사용자들은 본인이 쓰고 있는 핸드폰의 사용요금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이동통신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이동 통신사를 막론하고
누구나 그 이용요금이 '비싸다'는 느낄 것이다. 우리 나라 핸드폰 요금이 미국에 비해서
2배 가까이 비싸다는 내용이 보도돼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고 느끼는 이동통신 요금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각 통신사들은 '설비투자'를 이유로 자신들의 고정적 수입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각종 매체에서 쏟아지는 광고들을 보고 있노라면 설비투자에 대한 노력보다
각 이동통신사들끼리 과열된 홍보 전쟁으로 인해 지출되는 광고비용이 실로 만만치
않으리란 것쯤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설비투자라는 그럴듯한 변명과 광고비 과다 출혈로 인한 높은 이용료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고, 그로인한 이윤은 각 이동통신사들의 배를 불리고 있는 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동통신사들이 더 다양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최근 본인과 지인의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려고 한다..
이 사례들을 읽는 독자들 역시 같은 경험을 당한 적이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시라.
우리나라 이동통신사들이 배가 부른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1. 단말기 보험료는 자동가입이라고요?
A양은 핸드폰을 새로 가입하고 들뜬 마음으로 2달을 보냈다. 핸드폰 가입한 지
3달째 되는 어느 날, 핸드폰 이용요금에 '단말기 보험료 4000원'이라는 뜬금없는
내역을 보게 된다. 문득 의문이 들었던 A양은 바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A: "저는 처음 보는 건데, '단말기 보험료'라는 게 대체 뭡니까?
저는 그런 거에 가입한 적이 없는데요?"
이동통신 고객센터: "아, 그거요? 그건 가입하실 때 자동으로 가입되시는 겁니다."
A: (어처구니없고 놀란 가슴을 안고) "그런 거라면 처음 가입할 때, 미리 알려주셨어야죠.
제가 모르는 보험료를 3달이나 그냥 냈었다니, 그게 말이 됩니까? 제 의사도 물어보지 않구요?"
이동통신 고객센터 : "판매처에 문의해 보세요. 고객님이 원하시면 바로 해지 가능 하시구요,
다만 그동안 사용하신 것에 대해서는 반납해드릴 수 없습니다."
A :(기가 막혀서) "뭐라고요?"
#2. 이벤트 참여했을 뿐인데...
K씨는 다른 달에 비해 유난히 이용요금이 오른 것이 이상해서 이용 요금 청구서를
꼼꼼히 따져 보다가 자신이 가입한 적이 없는 '위치확인 서비스: 3500'이라는
내역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그리고 곧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K : "저는 가입한 적이 없는데 부가서비스에 '위치확인 서비스'라는 항목이 추가되어 있는데요,
어떻게 된 건가요?"
이동통신 고객센터 : "그건 고객님이 인터넷이나 기타 다른 경로를 통해서
모바일 서비스에 가입하셔서 그런 겁니다."
K : "그러니깐 저는 그런 것에 가입한 적이 없다니까요."
이동통신 고객센터 : "전에 인터넷으로 영화 예매권 받기 이벤트에 참여하셨지요?
그게 바로 위치확인 서비스 가입하는 조건으로 참여하신 겁니다."
K : (점점 더 어이가 없어서) "뭐라구요? 그때 전 영화 예매권 추첨하는 거라고 나와서
인증번호 확인하라는 거 그냥 따라 하다가 제대로 인증절차가 안돼서 하다가 포기하고
예매권도 받지 못했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이동통신 고객센터 : "분명히 이벤트지만 부가서비스에 가입되는 거라고 써 있었는데
고객님이 확인하지 못한 겁니다."
K : "아니, 코딱지 만하게 써 붙여 놓고 경품이니 이벤트니 그것만 대짝만하게 내걸면
누가 그걸 봅니까? 그리고 그게 부가 서비스에 가입되는 것인 줄 알았으면 누가 미쳤다고
가입하냐구요? '강조의 오류'라는 것도 모르세요?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그 회사 이미지가
좋아지겠습니까?"
자, 이제 당신도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이동통신 청구서의 내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는 건 어떨까? 혹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엉뚱한 서비스 요금이
줄줄 새어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한다.
특히 모바일 사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사진 지식을 알아두어야 무심코 접속했다가
엄청난 금액의 청구서를 보고 속을 태우는 일이 없을 것이다. 참고로 요즘은
문자화된 형식으로 날아오는 이벤트 경품 메시지들 중에 ‘확인’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사용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를 요한다.
속임수를 방불케 하는 이러한 이동통신사들의 교묘한 상술에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항상 서로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지인들과 함께 상세 내역을 비교,
분석하는 습관도 들여야 한다. 그렇게 정보를 교환하고 따져봐야 엉뚱한 자의
배만 불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