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은 허비의 생일 파티..23일은 미국 추수감

이은희2006.11.20
조회14
19일 저녁은 허비의 생일 파티..
23일은 미국 추수감사절 명절 파티..

일욜 저녁의 메뉴는
스파게티와 이태리식 쏘씨지와 쫑쫑 샐러드..
6-8인분을 준비해야한다.

목욜의 이른 저녁 메뉴는..
오후 2-4사이에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므로..
통칠면조 한마리 굽고
크랜베리 쏘스를 첨으로 만들고
옥수수빵을 굽고
감자요리를 1-2가지 하고
콩요리는 사온걸로 내고..
시간과 정력과 노동력 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가는 메뉴이지만 서도...
우짜노...
누구더러 한두가지 만들어서 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가 다 하던지 아님 말던지 해야 할 형편..
도움을 제공하는 이가 생기면
가게에서 파는 호박파이나 하나
사가지고 오는 걸 권할 계획...

가족과 친척들이 다들 기반을 잡고 살고 있음..
보통 서로의 집들을
해년마다 돌아가면서 모임을 가지던지
각자가 한 두가지 요리를 맡아서 준비해서
한 집에서 돌아가면서 모이면
명절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좋으련만..
내 형편은 그렇지가 못하다..
내가 모든 요리+준비를 다 하면서
다른 이를 초대하던지
아님 그냥 말던지..
그렇다고 우리 둘만 얌얌 쩝쩝 할 수도 없고..

몸은 고되더라도
맘은 편안한 명절 한주일+남은 두달이 되도록
일단 먼저 "내 맘 다스리기"로 부터
2006년의 명절나기를 시작한다.. 홧팅!!!

이곳은 11월과 12월이 되면
우울증과 비슷한 증세를 가진
명절증후군을 경험하는 이가 제법 생긴다.
특히 여자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내맘 만은 한없이 외롭기만 하고...

요리를 포함하여 집안일이 많으니
한가하게 외로울 시간이 없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켠으론 든다.

할 일 많은 것에 대해 불평을 하다보면..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이니
하루하루를 선물이라 생각하면서
감사하자..라는 맘이 생기곤 한다.
그런 맘이 생기는 걸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하며
다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