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된 것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리플에 보니 그런회사 돈을 많이 줘서 계속 다니냐 ? 고 하신분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 돈은 여느회사나 다를 바 없습니다 . 회사 입사한지 3년째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착하고 좋은 친한 언니들과 몇 몇 좋은 상사분들때문에 , 그리고 어린나이에 회사 입사해서 일 잘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하시는 부모님때문에 참고 견뎠습니다. ^^ 또한 제가 때려치우면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한 언니들중 누군가가 다시 제 절차를 밟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 ...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젠 더이상은 못참겠습니다 .... ㅠ_ㅠ =============================================================== 몇 일전 , 여직원을 잡부로 안다는 내용의 글을 일고 저도 한번 써봅니다 저 글 읽으신분은 제 리플을 보셨을 수도 있겠군요 ㅠ_ㅠ 저희 회사는 경북 경산에 위치해있습니다. 직원도 400명 가량의 큰 회사이지만 대부분 현장 분들이고 사무실 여직원은 저를 포함 12명 가량 됩니다. 저는 그중 막내이구요 ... 저희 회사 남자직원들 하나같이 똑같지만 , 그중에 미친 전무 이야기를 함 해볼까 합니다. 뭔놈의 커피를 하루에 열잔 가까이 마십니다. 그것도 스틱커피를 종이컵에 태워서 그 양의 반잔만 마십니다. 한잔 다 같다 드리면 다시 가져오라합니다. 지가 마시고 반잔 남기면 되는데 손님들 다 계셔도 다시 반잔만 가져오라 합니다. 물도 하루에 열잔 가까이 마십니다. 지방에 개인 냉장고 있고 , 물통에 물 채워 놓는데도 꼭 저한테 가져오랍니다. 근데 물통에꺼 따라 먹지도 않고 그대로 두면서 몇일되면 꼭 새물 떠다 놓으라고 합니다. 저 아침에 출근해서 울 부서 책상 다 딲고 , 화장실 청소 다하고나면 환율표 뽑아서 바로 전무랑 서울 사무소에 팩스를 보내야 합니다. 근데 자리에 앉으면 " 커피가져와" (그것도 이야기하고 전화기 탁 끊습니다 귀째집니다) 커피가져다 드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 물도 한잔 갖다도 " 물한잔 갖다 드리면 과일좀 깎아 온나 -_- 절대 한번에 두가지 안시키고 제가 자리에 앉았다~ 싶으면 바로바로 연락와서 꼭 한개씩 시킵니다. 무슨 내가 똥개입니까 ??????????? 오늘은 과일깎아오라고 시키는데 비닐 봉지 안에 복숭아 한개랑 자두두개를 넣어두고는 깎아 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 전무님 자두는 그냥 복숭아랑 같이 내어 올까요? " 하니까 하는말이 " 자두도 깎아 온나 " 라고 합니다... 자두는 그냥 쳐드셔도 될텐데 저보고 깎으랍니다.. 그러워서 그냥 껍데기만 까서 속살만 접시에 얹여다가 드렸습니다 ... 그리고 자리에 와서 앉으니까 또 인터폰와서 " 녹차물 한잔 떠다놔라 " 이럽니다. 미칩니다 ... 오늘도 울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지 실내화가 떨어졌는지 와서 붙이라고 인터폰왔길래 5초 본드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전무님쪽으로 가니까 " 에이 이놈의 실내화 " 카면서 발로 주차버립니다. 쫒아가서 쭈그리고 앉아서 붙여줬는데 왜그리 서럽던지요 ... 떨어진 실내화 발로 차서 던질 힘 있으면 질질 끄실고 그냥 신고 댕기지 ㅠ_ㅠ .. 그리고 손님와서 자기 담배피울때 차 가지고 들어가면 커피내려놓을때 저한테 미안해서라도 고개 돌리고 연기 좀 내뿜을수도 있는데 입안에 있는연기 제얼굴이랑 머리에 다 그대로 뿜어냅니다. 으 ... ㅠ_ㅠ 물론 여직원 대부분의 분들께서 저랑 같은 스트레스 받고 계시겠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ㅠ_ㅠ 모두 힘내십시요 !!
자두를 깎아 달라니 ... 어이가 없군요 ;;
톡이 된 것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리플에 보니 그런회사 돈을 많이 줘서 계속 다니냐 ?
고 하신분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
돈은 여느회사나 다를 바 없습니다 .
회사 입사한지 3년째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착하고 좋은 친한 언니들과 몇 몇 좋은 상사분들때문에 ,
그리고 어린나이에 회사 입사해서 일 잘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하시는
부모님때문에 참고 견뎠습니다. ^^
또한 제가 때려치우면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한 언니들중
누군가가 다시 제 절차를 밟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 ...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젠 더이상은 못참겠습니다 ....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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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 여직원을 잡부로 안다는 내용의 글을 일고 저도 한번 써봅니다
저 글 읽으신분은 제 리플을 보셨을 수도 있겠군요 ㅠ_ㅠ
저희 회사는 경북 경산에 위치해있습니다.
직원도 400명 가량의 큰 회사이지만 대부분 현장 분들이고
사무실 여직원은 저를 포함 12명 가량 됩니다. 저는 그중 막내이구요 ...
저희 회사 남자직원들 하나같이 똑같지만 ,
그중에 미친 전무 이야기를 함 해볼까 합니다.
뭔놈의 커피를 하루에 열잔 가까이 마십니다.
그것도 스틱커피를 종이컵에 태워서 그 양의 반잔만 마십니다.
한잔 다 같다 드리면 다시 가져오라합니다.
지가 마시고 반잔 남기면 되는데 손님들 다 계셔도 다시 반잔만 가져오라 합니다.
물도 하루에 열잔 가까이 마십니다.
지방에 개인 냉장고 있고 , 물통에 물 채워 놓는데도 꼭 저한테 가져오랍니다.
근데 물통에꺼 따라 먹지도 않고 그대로 두면서 몇일되면 꼭 새물 떠다 놓으라고 합니다.
저 아침에 출근해서 울 부서 책상 다 딲고 , 화장실 청소 다하고나면
환율표 뽑아서 바로 전무랑 서울 사무소에 팩스를 보내야 합니다.
근데 자리에 앉으면 " 커피가져와" (그것도 이야기하고 전화기 탁 끊습니다 귀째집니다)
커피가져다 드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 물도 한잔 갖다도 "
물한잔 갖다 드리면 과일좀 깎아 온나 -_-
절대 한번에 두가지 안시키고 제가 자리에 앉았다~ 싶으면 바로바로 연락와서
꼭 한개씩 시킵니다. 무슨 내가 똥개입니까 ???????????
오늘은 과일깎아오라고 시키는데 비닐 봉지 안에 복숭아 한개랑 자두두개를 넣어두고는
깎아 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 전무님 자두는 그냥 복숭아랑 같이 내어 올까요? "
하니까 하는말이 " 자두도 깎아 온나 " 라고 합니다...
자두는 그냥 쳐드셔도 될텐데 저보고 깎으랍니다..
그러워서 그냥 껍데기만 까서 속살만 접시에 얹여다가 드렸습니다 ...
그리고 자리에 와서 앉으니까 또 인터폰와서 " 녹차물 한잔 떠다놔라 " 이럽니다.
미칩니다 ... 오늘도 울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지 실내화가 떨어졌는지 와서 붙이라고 인터폰왔길래 5초 본드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전무님쪽으로 가니까 " 에이 이놈의 실내화 " 카면서 발로 주차버립니다.
쫒아가서 쭈그리고 앉아서 붙여줬는데 왜그리 서럽던지요 ...
떨어진 실내화 발로 차서 던질 힘 있으면 질질 끄실고 그냥 신고 댕기지 ㅠ_ㅠ ..
그리고 손님와서 자기 담배피울때 차 가지고 들어가면
커피내려놓을때 저한테 미안해서라도 고개 돌리고 연기 좀 내뿜을수도 있는데
입안에 있는연기 제얼굴이랑 머리에 다 그대로 뿜어냅니다.
으 ... ㅠ_ㅠ
물론 여직원 대부분의 분들께서 저랑 같은 스트레스 받고 계시겠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ㅠ_ㅠ
모두 힘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