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는기독교...욕하는사람들...

김봉조2006.11.21
조회6,626
욕먹는기독교...욕하는사람들...

                      기독교에 대해 사람들은  왜 욕을할까???

 

광장에서 놀다..

우연히 "김병호"란 사람의 기독교에대한 비판을 보고

좀 황당하기도 하고 서글픈 기분이 들면서..

동시에..왜 저럴까 싶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

결국 이런 물음에 도달하게 된다..

 

기독교를 비판하고 교회를 욕하는 사람들은

그냥  이유없이 싫은걸까??

물론 그런사람도 더러 있다.

친구따라 강남가듯

남들 욕하는데 독립적인 생각없이  덩달아 욕하는 덩달이 유형

"남들 다 하는 욕 나도 한다ㅡㅡ;~"

 

그치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교회를 욕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름의 뚜렷한 이유가 있다.

목사.전도사같은 성직자의 비리를 보고 발끈해서~

교회다니는 지인으로부터의 상처가 깊어서.. 등등...

나름대로 수긍할 만한 이유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이유를 듣다보면 

고개를 갸웃 거리게 하는  말을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

자세히 들어보면..어라?? (ㅡㅡ;)

기독교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그렇다..엉뚱한 이유의 대부분이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로인한  문제점이거나

여타 다른... 소위 사이비라 말하는 이단에 대한 내용이다.

 

그런데 이사람들이 왜 엉뚱한 이유로 교회를 욕할까??

내가 보기에 ..

이건 언어가 주는 표현의 모호함에서 오는

"언어헤프닝"에 불과하다..

우리는 흔히 기독교를 교회로 동일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기독교=교회 . 이런 공식정도로 말이다.

근데 많은 혼동이 여기서 빚어진다 .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교회"라고 하면 기독교(그리스도교)로 인식해도 무방했지만

요즘은 엄밀히 교리도 변질되고 ..교단도 다른 ...

이름도 모를 무수히 많은 단체들..

이른바.. 출처도 없는 묻지마 교단들이..

역시.. 교회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의 "교회"란 말은 더이상

기독교와 동일하게 생각하던  일반어가 아닌..

그저 모든 종교를 총칭하는 ..대표적인 성격으로서

대표어..그이상의 의미는 없다.

 

근데 문제는 ..

네이버에서 국어  사전을 찾아봐도

교회란 말이 기독교의 대표어로 쓰이고 있다.ㅠㅠ

 

이 헤프닝은 아마도 한동안은 지속될듯 하다.

 

그때마다 친절히 설명해주기는 솔직히 조금은 입이 아프다..ㅠㅠ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점이 있다...

 

정작..

 

 

실제로 욕먹는 사람들은 기독교 인이 아니다~??

 

 

위 물음에 답하기에 앞서..ㅡㅡ;

 

난 사실 종교가 기독교지만

성서의 내용을 100%  맹신 하지는  않는다.

군에서 제대한지 4년 이났고.

제대한 이후 요즘은 이핑계 저핑계로 교회는 잘 나가지도 못한다.

하지만 꼬박꼬박 못갈때는 기도는  자주한다.

 

때로 ..사람들과 만나다보면 

나의 종교를 얘기해야할 기회가 생기지만

쉽사리 대답을 못하고..

얼렁뚱땅 얼버무리다 다른 화제로 넘길때가 종종있다.

어쩌다 "어..나 기독교야"라고 말할때도

속으론 굉장히 조심스럽다.

 

이유는..종교인이 된다는것..

누군가에게 내가 종교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좀 처럼 내 입을 쉽게 못열게 하기 때문이다..

종교인이라고 말하는게 뭐그리 어려울까???

어렵다..적어도 ..내게는..ㅡㅡ;

 

나는..

종교인이 된다는것 ..

종교를 갖는 다는것은

나자신에게 어떤 무거운 사명감을 부여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비종교인과 다르게 행동하고

비종교인과 다르게 생각하고 .

비종교인과 다르게 말하라는 사명!!

 

 

왜냐하면

비종교인과 종교인을 구분지을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그 방법밖에 없기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종교를 선택하는 것에

자격증제도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봤다..

말도 안되지만 상상은 어디까지나 자유니까..^^

 

근데..

우리가 또 한번 범하기 쉬운 언어의 혼란이 또 있다.

먼저 이물음에 한번 대답해보라.

교회를 다니는 사람 = 종교인 이라 말할수 있는가??

"당연한거 아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대답은 "no"이다.."never" .."ever"..

실제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중에는 비종교인이 상당수 있다.

적어도 위에서 말한 나의 기준에 의하면..

 

꼬박꼬박 1년 365일중  ..

매주마다 빠짐없이 교회에 나가

출석만 체크하는일과 종교인이 되는것과는 전혀 무관하다.

 

새벽마다 교회나가서

열심히 "아버지~"를 외치며 기도하는것과

종교인이 되는것과는

역시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럼 뭘 해야 종교인이 되는걸까?

 

위에서 말한 종교인의 세가지 사명에 입각해서

반드시 나를 변화시켜야만 비로소 종교인이라 말할수 있다.

종교인이란 말자체도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기 때문에

사람 ..

즉 나.. 라는 인간 자체의 말 , 행동, 생각 의 변화가 없다면

난 전혀 종교인이 아니다..

 

그럼??...

그냥 ..교회를 다니는 비종교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선..

자주 나가서..교회에 참석하고 ...즐기는

취미..그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들다..

스스로 생각해보라~

내가 과연 저런 기준에 입각할때 무엇에 해당하는지..

 

만약 스스로 저 기준에 비추어 자신을 볼때

"그래도..난 대체로 종교인이라 부를만해" 하는 사람들은

기독교가 욕먹은 일과는 아무 해당사항이 없는 분들이다.

단언하긴 힘들지만 ..

상당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사실은..욕먹는 일과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

 

문제는....교회만 다니는 사람들이다...

사명없이 ...교회만..

변화없이 ...교회만..  ㅡㅡ;

 

          

 

이런 극 소수의 "교회내의 비종교인"들의

(내 기준에는 일부 목사.성직자도 포함된다)

일반인과 차이없는 행동에서 생기는

오해가 바로 기독교인들이 겪는 억울함이다.

실제로는 전혀 욕먹을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단지 뒤섞여서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ㅠㅠ

 

욕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여~

욕하는건 자유지만..

종교인

교회만 다니는 비종교인(교회내 비종교인)

비종교인(일반인)

이셋은 구분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럼 교회내 비종교인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들이

   욕먹는 이유는 뭘까???

 

 

종교인도 아닌... 그렇다고 일반인도 아닌

(갑자기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가 생각난다..ㅡㅡ;

사랑도 아닌..그렇게 친구도 아닌..정체가 뭔가?ㅡㅡ;)

교회내 비종교인(교회만 나가는 비종교인)

종교를 구실삼아 ..

방화벽 삼아..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 하려는 비열함을 주특징으로 한다.

 

종교인이란 허울좋은 구실삼아

일반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행동을 일삼거나

오히려 그보다 더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실제로 기독교를 욕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화려한 욕발(?)을 자랑하며 전혀 뒤짐이 없다.

바로 이때 대부분의 교회내 비종교인은 색출 가능하다.

(걸려들었어~비종교인~!)

전문용어로 낚이고 마는 것이다.

 

 

또 구실삼기를 좋아하는 이들은

스스로를 또 종교인이라 예상케 하는 말들을 열거한다.

"xxx !! 너 따위가 성스러운 우리 아버지를 욕되게해??"

"성경이나 읽고 욕해 ~xxx야"

"진짜 너같은 놈은 지옥가야돼"

 

적어도 위의 말들을 종합해 볼때 확신할수 있는건

위에서 말한  종교인을 구분하는 세가지 사명에 입각해서 볼때

이들은..종교인이라 보기 힘들뿐더러

이들이 말하는 아버지..성경..은 전혀 성스러워보이지도 않다.

 

      종교인은 말도 하지마??? 종교인이 신이냐??

 

입을 다물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신이 되라는것도 아니구요.

 

저는 종교는 갖는것은 기본적으로

희생.용서.사랑을

전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나를 욕해도  희생으로

그 충격을 흡수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충격의 피드백으로 상대를 용서하는것이죠.

어쩔수없습니다.그게 희생이고 용서니까요.

 

난 교회 다녀도 그러기 싫은데??

그럼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교회만 다니세요~

종교인은 안되도 교회는 다닐수 있으니까요.

 

사실 교회내 비종교인들(교회만 다니는 비종교인)로인해

실제 기독교인들이  욕먹는 게 현실이고..

억울하기는 하겠지만..그정도는 다 희생하고

감내 할수 있습니다^^

종교인이란 그런 것 이거든요.

그치만 종교인이라고 완전 무결한 존재는 아닙니다

때로 종교인들도 인간인지라

미움의감정 분노의 감정이 치밀어 오를때가 많이 있죠.

 

이때 일반인들이 그모습을 보면

"교회 다닌다더니 저사람 왜저래?"말할수 있습니다..

이렇듯 종교인도 감정을 삭이지 못하고 희생하지 못할때가 있지만.

이내 곧 다시 평정을 찾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그럼 다시 "아 그래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 뭔가 다르군"

다시 이런 평가를 받게 되죠..

그런데 이런걸 구실삼아

"인간은 원래 나약한 존재고 신이 아니니까~"

란 말을 남용하기 시작하고

언제라도 교회에 나가 기도하고 ..회개만 하면

다시 순백의 ..T없이 맑은 아이가 될거라 착각에빠져 

또 다시 일반인처럼 행동하는 빈도가 누적이 되면

나에 대한 종교적 평가를 다시는

회복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기독교를 욕하는 사람에게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진정한 기독교인들은 문화를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한명 한명의 도덕적인 행동은

나혼자만의 뿌듯함이지만.

모두가 함께 한다면 그건 문화가 되거든요.

비종교인들에게 필요하고

또 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것은

방문 판매원 처럼 경우 없이 쳐들어가서

전도란 명목으로 강요를하는게 아닙니다.

 

종교인을 욕하는 사람에게 "너나 잘해"라고

훈계 하는것도 아니구요 .

바로..

나를 희생하고 나를 비난 하는 상대를

용서하고 오히려 사랑해줘서.

감동시키는것이다..

.....

.....

.....

한마디로 뿅가게 말이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인들에게 요청드립니다!!

우리가 전도에 대해 우리 스스로 

정도의 선(강요와 권유의 선)을 그을 필요가 있습니다

전도는 기독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내용을 "일장 연설"하는 행위가 아니라고 봅니다.

전도는... 기본적으로 공유입니다..

우리가 좋은 자료가 있으면 서로 공유하듯이..

이좋은 생각을 나만 알수 없음을 전파 하고자 하는거죠.

이때 중요한건 ..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들(단순히 교회만 나오는게 아님)이

종교를 갖게 하는 유인동기는

오로지  "감동"뿐이라는걸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교회내 비종교인들은 전도를 ..

사업다각화(말이 쎄게 나가네..ㅡㅡ;?)사람수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만 바라봅니다...

이게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

사람수를 늘리기위해 혈안이 되다보니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도를 "권유"하지 않고. "강요"하기 시작하죠.

기독교인들이 오늘날 스스로 욕 먹는건

사람수만 늘리려는 "잘못된 전도의 오남용"이 빚어낸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까요? 

 

이제부터라도 우리들 스스로 전도를 함에 있어서

어디까지가 권유이고 어디까지가 강요인지 분별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처리의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현명한 잣대" 하나씩만 가지고 있으면

전도문제로 욕먹을 일은 없지 않겠어요??

 

            " 힘냅시다 그리스도 인이여~!!!"

 

        "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딨니..다되지"

 

헥헥 오늘은 힘드네..ㅠㅠ

대한민국에서 제발 이런일로 싸우는 일이 없었으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