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 하늘정원 등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수채화를 그리듯 아름답게 스크린에 담아내는 이한 감독. 그의 이번 사랑은 만화 속 주인공처럼 유치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청춘이기에 유치한 사랑마저도 허락된다. 사랑하고 사랑 받길 원하는 당신, 청춘만화처럼 유치찬란한 사랑을 만끽해 보라!
친구가 연인이 된다는 러브스토리는 많고도 많다. ‘청춘만화’ 또한 알맹이만 말하자면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두 꼬맹이 지환(권상우 분)과 달래(김하늘 분)가 자라서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러브러브 성장스토리라고나 할까.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은 뻔한 사랑 찾기 지도처럼 누구나 알고 있다.
두 사람은 사랑엔 눈뜬장님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들보다 먼저 그들의 사랑을 눈치 챈다. 그러다 어느 날 그에게 여친이 생긴다. 왠지 보물하나를 빼앗긴 묘한 기분이 들지만 이때까지도 자신의 사랑을 알리가 없다. 어느 날 그녀가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의 날개 짓에 성공 한다. 하지만 그녀의 기쁨은 내가 아닌 지금 그녀 옆에 있는 남친의 몫이 되고, 그녀에게 축하한다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핸드폰은 그의 바지 주머니 속에서 조용하기만 하다. 나 아닌 다른 남자와 기쁨을 나누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그는 지금 씁쓸하고 외롭다.
그녀와 그는 13년간의 자연스러웠던 우정이 서서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변해 감을 느낀다.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그의 손과 자신의 어깨에 기대는 그녀의 숨결이 그들의 사랑을 말해준다. 하지만 변화가 두렵다. 둘만의 안전지대가 되어준 우정을 버리고 사랑을 잡기란 쉽지 않다. 변화의 부자연스러움과 불안함이 그들의 발목을 덥썩 잡아버린 것이다.
새로운 사랑을 할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 안전한 관계를 깨고 불안한 사랑 속으로 뛰어들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사랑을 이룰 마지막 관문, 시련의 아픔을 통과해야만 한다. 그녀와 그는 과연 서로가 서로의 사랑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진짜 사랑을 찾아 헤매는 퍼렁별 연인들이여, 더 이상 하늘이 맺어준 운명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운명이 아니면 어떤가? 유치함에 몸서리치도록 사랑할 수 있다면, 그 사랑에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한다면 그 사랑이 바로 운명이 아닌가.
문화로 세상을 배우다 - 청춘 만화
LiFe iN MoVie
청춘,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
청춘 만화 Almost Love
연애소설, 하늘정원 등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수채화를 그리듯 아름답게 스크린에 담아내는 이한 감독. 그의 이번 사랑은 만화 속 주인공처럼 유치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청춘이기에 유치한 사랑마저도 허락된다. 사랑하고 사랑 받길 원하는 당신, 청춘만화처럼 유치찬란한 사랑을 만끽해 보라!
친구가 연인이 된다는 러브스토리는 많고도 많다. ‘청춘만화’ 또한 알맹이만 말하자면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두 꼬맹이 지환(권상우 분)과 달래(김하늘 분)가 자라서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러브러브 성장스토리라고나 할까.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은 뻔한 사랑 찾기 지도처럼 누구나 알고 있다.
두 사람은 사랑엔 눈뜬장님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들보다 먼저 그들의 사랑을 눈치 챈다. 그러다 어느 날 그에게 여친이 생긴다. 왠지 보물하나를 빼앗긴 묘한 기분이 들지만 이때까지도 자신의 사랑을 알리가 없다. 어느 날 그녀가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의 날개 짓에 성공 한다. 하지만 그녀의 기쁨은 내가 아닌 지금 그녀 옆에 있는 남친의 몫이 되고, 그녀에게 축하한다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핸드폰은 그의 바지 주머니 속에서 조용하기만 하다. 나 아닌 다른 남자와 기쁨을 나누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그는 지금 씁쓸하고 외롭다.
그녀와 그는 13년간의 자연스러웠던 우정이 서서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변해 감을 느낀다.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그의 손과 자신의 어깨에 기대는 그녀의 숨결이 그들의 사랑을 말해준다. 하지만 변화가 두렵다. 둘만의 안전지대가 되어준 우정을 버리고 사랑을 잡기란 쉽지 않다. 변화의 부자연스러움과 불안함이 그들의 발목을 덥썩 잡아버린 것이다.
새로운 사랑을 할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 안전한 관계를 깨고 불안한 사랑 속으로 뛰어들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사랑을 이룰 마지막 관문, 시련의 아픔을 통과해야만 한다. 그녀와 그는 과연 서로가 서로의 사랑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진짜 사랑을 찾아 헤매는 퍼렁별 연인들이여, 더 이상 하늘이 맺어준 운명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운명이 아니면 어떤가? 유치함에 몸서리치도록 사랑할 수 있다면, 그 사랑에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한다면 그 사랑이 바로 운명이 아닌가.
Write by koo mee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