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함은 울려 퍼진다. 귀가 아플 만큼 높고 맑은 방울소리로 울리며 가슴을 죄어 오기 때문에, 적어도 주위에는 들리지 않도록 나는 프린트를 손가락으로 찢는다. 가늘고 길게, 가늘고 길게. 종이를 찢는, 귀에 거슬리는 그 소리는 고독의 소리를 지워준다. 따분해 하는 것처럼 꾸며주기도 하고...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 와타야 리사
가늘고 길게, 가늘고 길게.
쓸쓸함은 울려 퍼진다.
귀가 아플 만큼 높고 맑은 방울소리로 울리며 가슴을 죄어 오기 때문에,
적어도 주위에는 들리지 않도록 나는 프린트를 손가락으로 찢는다.
가늘고 길게, 가늘고 길게.
종이를 찢는, 귀에 거슬리는 그 소리는 고독의 소리를 지워준다.
따분해 하는 것처럼 꾸며주기도 하고...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 와타야 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