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김도환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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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년 깐느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지만 국내에는 역시 외면 당한 영화...

그러나 부산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동숭동과 광화문의 예술영화 전용극장에서 우리를 찾아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켄로치 감독의 소개도 아일랜드 독립운동의 과정도 아닌 것 같다.

 

우리에게 위인 전기집의 한권을 항상 장식하는 영국 수상 처칠이 아일랜드에서 저지른 죄상을 우리는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몹쓸 짓을 행한 히로이또가 세계 위인 전집에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어떠할까?

 

아래는 영화속에 나오는 시의 한 구절이다.

 

                              By   Robert D Joyce

 

그녀를 향한 오래된 사랑

나의 새로운 사랑은 아일랜드를 생각하네

산골의 미풍이 황금보리를 흔들 때

분노의 언어로 우리의 질긴 인연을 끊긴 어려웠지

그래서 난 말했네

이른 새벽 내가 찾은 산골짜기

그 곳에서 미풍이 황금보리를 흔들어 놓았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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