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 스타일리스트

정준호2006.11.23
조회1,070

업무의 내용과 유래

 


요즘 토탈패션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이 말은 상하의 옷을 잘 맞추어 입는 것은 물론 구두, 모자, 가방, 스카프 등 부수적인 것과

액세서리 등을 완벽하고 조화롭게 갖추어 입는 것을 의미한다.

이 토탈패션을 연출하는 전문가가 바로 패션 코디네이터이다.

이들은 더욱 아름답고 신선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창조하는 전문인으로서

 2개 이상의 옷과 액세서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을 조화시켜

전체적인 멋을 추구하고, 브랜드의 특성에 알맞는 신제품을 기획, 조정, 통제하는 사람이다.

패션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스타일리스트나 패션 어드바이저, 숍 매니저 등의 별칭이 붙기도 한다.

이것은 패션분야에 워낙 다양한 직업명이 난립하여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패션 코디네이터는 근무하는 곳에 따라 약간 상이한 임무를 띠고 있다.

우선 패션업체에서 일하는 코디네이터는 한 브랜드의 블라우스, 치마, 바지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 때,

하나의 패션 이미지의 조성을 염두에 두고 유행형을 설정하여 머천다이저나 디자이너가 참석한 기획회의에서 조정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코디네이터는 패션잡지의 사진이나 광고제작, 패션 카탈로그 제작에서 스타일의 창조자로서 기획에서

모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지휘하면서 순조로운 진행까지 담당한다.

그런가 하면 영화, 연극, TV에서는 가수나 배우들의 의상 스타일링을 하고,

패션쇼에서는 연출가의 의도에 따라 모델의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백화점이나 의상실에서는 세일즈 어드바이스를 담당한다.

이렇듯 코디네이터는 하는 분야에 따라 업무의 내용이 약간씩 다르다.

따라서 스타일링 작업이 주가 되면 스타일리스트로,

고객에게 직접 코디네이션을 하면 패션 어드바이저나 샵 매니저로 불리기도 한다.

 

 

 

업무의 구조와 현황

 


1 : 어패럴 메이커에서는 패션 코디네이터를 따로 두지 않고 머천다이저나 디자이너가 이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전문화 추세에 발맞추어 점차로 코디네이터를 따로 고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2 : 백화점이나 의상실에는 숍 매니저가 일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는 코디네이터 교육을 받고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채용된 경우가 많다.

주로 고가품이나 외국업체 매장에서 일한다.


3 : 패션잡지나 업체 카탈로그 제작을 위해 일하는 코디네이터는 한 테마당 계약하여 일한다.

광고대행사나 영화사, 방송사, 패션 이벤트업체, 모델업체 역시 계약제로 활동한다.

그리고 요즘에는 각종 문화센터나 차밍스쿨에서 패션 코디네이터를 강사로 고용하고 있고,

패션 연구원이나 복장학원, 모델학원에서도 강사진으로 일하는 경우가 있다.

아직 코디네이터들의 협회나 모임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체 코디네이터의 수는 파악하기 힘들고,

다만 현재 명성 있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코디네이터의 수가 15-2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  스타일리스트 수입

 


업체의 코디네이터들은 일반 디자이너보다 보수가 약간 높아 월 100만원 정도를 받는다.

프리랜서 코디네이터는 등급과 맡은 일의 성격, 규모, 횟수에 따라 수입에 차이가 있지만 최소한 130만원 선은 가능하다.

숍 매니저의 경우 역시 월 100만원 이상을 받고, 어시스턴트는 50-60만원을 받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 스타일리스트 전망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토탈패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패션 관련 전문인이 많이 필요해지고 있다.

패션 코디네이터의 업무 역시 점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패션 매장도 비전문 판매원보다는 패션 코디네이터를 채용하여 매장을 고급화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 분야도 전망이 밝다.

그리고 아직은 미비하지만 앞으로는 어패럴 업체에서도 패션 코디네이터의 채용이 일반화될 전망이다.

 

 

 

 패션디자이너 + 스타일리스트 필요한 적성과 자격

 


코디네이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이미지의 창출이다.

이것은 패션 전반에 관한 지식과 폭넓은 상품정보가 밑받침될 때만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신만의 구성력과 표현 테크닉이 첨가되는 것이다.

따라서 코디네이터에게는 디자이너 경력이나 패션 비즈니스계의 현장경험이 필요하다.

이런 기본능력과 더불어 업체에서 근무할 경우에는 기획력과 패션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 마케팅 지식이 있어야 한다.

매스컴이나 행사에서 스타일링 작업을 할 경우에는 풍부한 감성과 이미지 조정자로서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스태프들과 의사교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매장의 어드바이저로 일할 경우에는 유행의 변화와 다양한 추세를 보이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소비자에게 패션을 제안할 수 있는 수완이 요구된다.

 즉 숍 매니저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어, 스타일리스트, 상품 바이어로서의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기도 한다.

프리랜서로서 명성을 쌓고 있는 코디네이터들은 대부분 대학을 나오고 복장학원을 거치거나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고졸이나 비전공자들도 패션연구원이나 복장학원을 수료하고 패션 매장에 취업하여 남다른 감각을 인정받으면

능력 있는 스타일리스트로 성장할 수도 있다.

 

 

 

 패션디자이너 +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길

 


1 : 의상이나 디자인 관련학과 출신자


우리나라 대학에는 아직 코디네이터과 정식적으로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사설학원에서 패션 코디네이션을 6개월 정도 공부하거나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공부해야 한다.

그후 프리랜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거나 광고대행사나 잡지사, 영화사 등에서 전속 코디네이터로 일할 수 있다.


2 : 사설학원이나 연구원


모든 패션학원에는 패션 코디네이션과가 개설되어 있다.

주로 고졸자나 비전공자가 도전하는데, 하루 3-4시간씩 주 5일,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월 15-20만원 선이다. 패션연구원은 전문대졸 이상으로 학력제한이 있다.

학원이나 연구원에서 공부한 후, 추천에 의해 백화점 매장에 채용되거나

광고대행사, 잡지사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다.

 



첨부파일 : IMG_8151(3864)(1748)(5971)(4713)_0400x0300.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