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진석200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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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결혼 적령기다. 나경은과 그냥 한번 만나는 것 아니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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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은구 기자/사진 박영태 기자]

“일단 만나볼 나이는 아니죠. 결혼 적령기인데.”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핑크빛 소문에 휩싸인 개그맨 유재석이 교제 사실을 시인하며 결혼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23일 오전 8시30분 경기도 부천시 판타스틱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무한도전’ 녹화를 앞두고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교제에 대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유재석은 “결혼 발표도 아닌데 인터뷰를 하게 돼 당황스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유재석과 일문일답.

― 사귄지는 얼마나 됐나.

▲ 4개월 정도 됐다.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사실 나경은 아나운서는 목소리만 나오기 때문에 녹화장에서도 떨어져 있어 처음에는 얼굴도 잘 못봤다.

― 교제 사실이 보도된 뒤 나경은 아나운서와 전화통화는 했나.

▲ 나도 그렇지만 당황스러워하더라. 사실 나도 쑥스럽다. 결혼발표를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돼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마음에 걸리고.

― 평소 소원대로 아나운서와 만났다.

▲ 방송에서 아나운서를 좋아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교제가) 더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아나운서이기 때문이 아니라 좋은 감정을 갖고 있어 만나고 있다.

―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나.

▲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

― 데이트는 어떻게 했나.

▲ 내가 촬영이 늦게 끝나고 나경은 아나운서는 아침에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는 못만났다. 밤에 늦게 만나 잠깐 차 한잔 하는 정도였다.

― 첫 키스는 언제 했나.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무한도전’을 보면 알 것이다. 차근차근 공개되지 않겠는가.

― 교제 보도 후 부모님 반응은?

▲ 당황스러워 하셨다. 이런 일이 처음이어서.

― 아쉬워하는 여성팬이 많은데.

▲ (웃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좋게 생각해 주리라 생각한다. 다들 각자 결혼도 할 것 아닌가.

― ‘무한도전’ 다른 출연진들이 부러워하지 않는가.

▲ 몇몇은 이미 진행 중이지 않나. 또 우리 멤버들이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했지, 시샘은 안할 것이다.

―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 쑥스럽다. 방송을 통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랑도 열심히 하겠다.

― 여자친구에게도 한마디 해달라.

▲ 그건 전화로 하겠다.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나경은 아나운서는 직장인이다. 다른 선후배들과 함께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니 취재는 자칫 방해가 될 수 있다”며 “물어볼 말이 있으면 나에게 하고 나경은 아나운서에게는 자제해 달라”며 연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 박영태 ds3fa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