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꿈꾸다 깨버렸다.뭐 별로 유쾌한 꿈은 아니였다.

이영재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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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꿈꾸다 깨버렸다.뭐 별로 유쾌한 꿈은 아니였다.

초딩시절꿈...

엄밀히 말하면 난 초딩시절은 없었다.국민학교를 다녔으니 국딩 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방금 꾼 꿈때시 초딩시절에 기억이 난다.

그시절 참 시험을 많이 본거 같다.주말고사를 매주 보고 불시에 쪽지시험(우리 담임선생님만 그런거 였을지도..)도 많이 보고...

시험을 많이 봤지만 저런 시험은 성적표엔 반영되진 않는다.그냥 점수 조으면 좋구 실력을 알아보는 그런 잣대로서의 시험이니깐.

 

어차피 초딩때 성적은 지극히 선생 주관적(체육,음악,미술같은 과목은 필기시험 반영10%실기반영90%)뭐 저런 과목이야 저게 정상이지만.산수 같은걸 시험50%실기50%(실기가 몬데? 수업시간에 나와서 잘 푸나 못푸나?그거? ㅋㅋㅋ 지극히 선생맘대로50%로는 산수란 과목에서 줄수있다는 결론이다.)이건 내가 다녔던 학교 산출 방식 이었다...딴 학교는 난몰라..

 

결론을 내자면 엄마가 아이한테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이것에 따라 성적도 결정난다는 말이다.쉽게말해서 어머니가 어머니회에 들면 반에서 10등정도는 들수 있다는 결론이다.(대부분에 어머니회는 한반에5~7명 정도였으니깐.)

 

시험보구 채점하고 나눠줄땐 항상 성적순으로20명은 따로 이름 불러서 나눠 줬다.(1등은 맨 마지막에 이름 불렸다는 말이다)나머지30명은 그냥 나눠주고 20명만 따로 선생님 호명 아래 나가서 시험지 받아 들어갔다.저때 주말 고사보면 거의 두개나 한개 틀렸다.(항상 이름은 뒤에서3번째쯤에서 불렸지..) 뭐 90점대를 항상 유지...ㅋㅋㅋ 난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그게 좋았던것만은 아니었다.

왜냐구?

내성적이고 나서지 않는성적 때문이라면...

참 웃기다.수업 시간에 조용히 있으니 선생님이 질문 하면 손들고 맞쳐본적 없다.어떤 놈들은 봉숭아학당 맹구 같이 손들어서 항상 틀린답을 얘기하는 넘들도 있었지만,난 끗끗이 손들고 이거다 저거다 맞쳐본적 없다.

 

내 기억에 손들고 맞쳐본 기억은 5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단체기합줄때 질문 한거 아무도 손 안들길래 좀더 하면 뒤질꺼 같다는 생각에 그냥 손들어서 맞쳤다.그때 선생님이 개념(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렇다는 말이다)에 대해서 우리한테 말하고 있었던것 같다.질문은 쌩뚱 맞지만 세계 100미터 신기록이 뭐냐는 거였다.그때 우리반에 육상부가 없었던 관계로 아무도 몰랐었나?ㅋㅋ

 

암튼 그대30분 넘게 책상 위에 무릎 꿀고 의자들고 있었는데 졸라 힘들어서 그냥 손들고 맞쳐 버렸다... 칼루이스형에 9초92를 모르나? 뭐 요즘은 9.77이라던데 88올림픽때는 9.92였다.내가 집에서 이거 녹화해서 확실히 기억한다.그거 몰랐음 단체기합 받다가 쓰러졌을지도...

 

그 이후에 한번더 단체 기합 받을때도 쌩둥 맞은 만원짜리 지폐뒤에 있는 그림이 뭐냐는 질문에 한번더 경회루를 맞추고 위기를 모면한적 빼곤 손들고 질문에 답해본적은 없었던거 같다.

 

뭐 5학년때 까지만 저러고 6학년때부터 완전 성격 바꿔 버렸다.곰곰히 생각 해보니 그냥 조용히 살려고 했지만 주위에서 날 가만히 나두질 않아서 어쩔수 없었다.

 

5학년때 일이었다.

중간고사를 봤는데 평균95점 인가로 점수가 괜찮게 나온적이 있었는데 한과목에 1개정도 틀렸다는 말인것이다.내 위엔 두명 있었으니...기뻐할 일이지만 여기서 불행이 시작된다.몇몇 머리에 물만 가득찬 무뇌아들이 내 성적에 딴지를 걸고 나선 것이다.

 

어떻게 제가 그점수가 나올수 있지?누구꺼 배낀거 아냐?앞에 반장거 배꼈나봐! ㅋㅋㅋ 지들이 문제 제기하고 지들이 결론을 내린다.반장이면 공부 다잘하냐? 위에서 말했지만 국딩때 성적은 어머니에 치맛바람이 성적을 90%이상 좌우한다.물론 내생각 이지만.. 아니면 아니라고 누가 말해봐라!  

 

니기미 배낀넘이 점수가 훨씬 잘나오냐?내가 그랬지. 그러니깐 말하는게 뭐뭐는 누구꺼 배끼고 뭐뭐는 누구껄 배꼈다.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어떤년은 내가 산수 시험때 지껄 배끼는걸 봤단다.ㅋㅋ 내가 니껄 왜 배끼는데.산수는 거이100점이나 하나 틀리면 억울해 하던 내가 80점 겨우 맞는 니껄 왜 배끼는데.이런 잡년... 이름도 기억 난다.목유정. 성도 목씨다.아주 저년 내가 여자를

때려본적이 없어서 참았지만... 성격만 개였어도 넌 디졌어.그때 나름 눈빛으로 겁주고 말 몇번  찌끄리니깐 지 오빠 데리고 와서..ㅋㅋ 누나가 또 그 오빠란얘랑 같은반이라. 대신 싸우고 주번 되면 서로 이름 적고 열라 웃겼다.

 

암튼 저 사건을 겪고 조용히 있으면 초딩사회에서도 저런 무시를 당하는걸 깨닫고 저때부터 성격이 많이 변하기 시작 했지...

 

솔직히 저이후에 컨닝은 많이 했지.

풉~~   이러나??~~@!

뭐 그래도 베낀거보다 보여준게 많다.

반에서 1,2등 했던 이승주,김철호 니들 시험때 내꺼 졸라 베꼈자나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