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동기가 꿈을 꿨는데요~~;;

꼬마별★2006.07.12
조회3,964

☆ 이번에 외박 나와서 남자친구가 들려준 이야기가 생각나서 이렇게 첨으로 글올립니다~ㅋ★ 남자친구 동기가 꿈을 꿨는데요~~;;

 

남자 친구의 동기가 꿈을 꿨는데요~ 듣고 나서 소름이 쫘악~~ ★ 남자친구 동기가 꿈을 꿨는데요~~;;


그다지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제로 꿈을 꾸면 섬뜩할것 같아요~ ★ 남자친구 동기가 꿈을 꿨는데요~~;;

 

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겠숨다~~ㅋㅋㅋ ★ 남자친구 동기가 꿈을 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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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야간 근무를 서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부대안.....

 

한참 근무를 서고 있는데 저 멀리서 선임이 헐레벌떡 뛰어왔다.

 

★ 선임 : " 내가 지금 쫓기고 있어~ 나 좀 도와줘~ 헉헉~ "

☆ 나 :  "무슨 일이십니까? "

★ 선임 : " 지금 상황 설명할 때가 아니야~ 빨리 나 좀 내보내줘~ 헉헉...."

☆ 나 : " 네~ 알겠습니다~"

 

나는 다급하게 문을 열어줬고 선임은 부대 오른쪽의 전철역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뛰어가는 선임을 한참 바라보며 다시 근무를 섰다.

 

조금 뒤, 선임이 뛰어왔던 그곳에서 흔히 빨갱이들이 입는 인민군의 옷을 입은 

 

한 남자가 나에게 와서 물었다.

 

그 남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나는 놀래지 않을수가 없었다.

 

여기저기 피투성이에 ... 왠지 기분나쁘게 찢어진 눈꼬리... 그리고 무엇보다.. 입이....

 

입이 귀까지 찢어져 너무나 섬뜩한 얼굴이였다... (마치 빨간마스크처럼....)

 

★ 인민군 : "좀전에 뛰어가던 그 사람 어디로 갔습니까?" ( 썩쏘~)

 

나는 너무나 기분이 나빴다. 기분 나쁜 웃음과 냉담한 말투...

 

무엇보다도 선임이 쫓기고 있다고 했던 말이 귓가에 자꾸 맴돌았다.

 

☆ 나 : "저기~ 저쪽으로 뛰어갔습니다~!"

 

나는 선임이 뛰어갔던 부대의 오른쪽 전철역이 아닌 왼쪽의 교회쪽을 가르키며 말했다.

 

그 남자는 고맙다는 인사대신 또한번 썩쏘를 남기고 그쪽을 향해 바쁜듯이 뛰어갔다.

 

기분나쁜 그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찝찝한 기분으로 다시 근무를 섰다.

 

얼마나 지났을까...? 육군 군복을 입은 한 남자가 또다시 헐레벌떡 뛰어왔다.

 

선임인줄 알았지만 선임은 아니였다.

 

그 남자는 나에게 와서 또 물었다.

 

★ 육군:  "정 병장님 어디 가셨습니까?? " (선임=> 정 병장)

 

정말 선한 얼굴에 친절한 말투... 선임을 아는거 보니 우리부대 사람인것 같았다.

 

☆ 나:  "전철역 쪽으로 다급하게 뛰어가셨습니다. 혹시 무슨일인지 아십니까?"

 

★ 육군: "글쎄요... " 

 

그 남자는 말꼬리를 흐리며 뒤돌아섰다.

 

그리고 전철역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다.

 

☆ 나: "저.. 정 병장님 만나시면 무슨일인지 좀 물어봐 주십시오!"


돌아서 걸어가는 그 남자를 향해 말했다.


★ 육군: "네... 그러지요..."


나를 향해 돌아서 대답하는 그의 모습에 나는 얼어버렸다.


선한 그의 얼굴은 어느새 피투성이의 얼굴이였고...


귀까지 찢어진 입꼬리로 나에게 대답하며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 고무링을 하지 않은 그의 군복 바지 사이로

 

인민군의 군복이 살짝 내비쳤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남자친구 동기가 꿈을 꿨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