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때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을때쯤 나는

박선정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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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때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을때쯤    나는
내가 어렸을때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을때쯤

 

나는 참지 못하고 손톱으로 딱지를 벗겨냈었어

 

상처가 덧나는지도 모른채

 

난 지금도 그래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을때쯤

 

나는 참지 못하고 다시 우리의 추억을 헤매어

 

아찔하고 날카로운 기억의 상처로 덧나는지도 모른채.

 

-선정-